(천리향)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켜준 천리향의 꽃
천리향은 남부지방에선 노지월동이 되지만 양평같이 추운곳에선 노지월동이 어려운데 어릴적 추억도 있고 천리향의 향이 좋아서 두그루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집 천리향은 붉은꽃이 아닌 흰꽃인 백서향 입니다. 정원에서 키우다가 실내로 들이기가 어려워 몇년을 무가온 온실을 만들어 노지월동 시켜주었는데 꽃눈이 얼어붙어 꽃을 한번도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지요. 지난 겨울 동백나무를 캐서 화분에 심으면서 백서향 2그루도 캐어 화분에 심어서 서늘한 현관에서 월동시켜주었는데 현관의 환경도 햇빛이 좀 부족하여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었고.. 그래서 잎들이 우수수 떨어져버리고 다행히 꽃눈은 살아서 꽃망울이 부풀었습니다. 꽃망울이 통통해지길래 꽃을 일찍 보려고 거실로 옮겼더니.. 아뿔사.. 거실환경은 햇빛은 좋은데 너무 더운 온도라 꽃..
식물키우기/화분식물
2022. 3. 17.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