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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말에 딸래미를 따라 남편과 셋이서 카레를 잘한다는 집에 가봤습니다.

한성대역에서 내려 성북동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있는곳인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곳인지 자그마한 가게인데 대기가 있었네요.

가게간판도 벽기둥쪽에 자그마하게 나무판에 '카레'라고 적혀있고

앞쪽 길가에 나무 입간판이 있는게 다 입니다.

가게 안도 자그마해서 일인좌석이 6개고 4인테이블이 하나가 있더라구요.

바깥에서 기다리며 안을 들여다보니

1인좌석에 딸래미 친구가 뜻밖에도 있어서 반가워했구요..

 

잠시 기다린 후에 1인좌석에 나란히 앉아서 내부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손님들이 있고 너무 작은 공간이어서 사진찍기가 조심스러웠답니다.

커튼 안쪽이 주방입니다.

 

우리는 버터치킨카레(11,000원) 2개와 시금치카레(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시금치카레는 항상 있고 매일 바뀌는 메뉴가 한가지.. 해서 카레메뉴는 2가지 뿐입니다.

오늘의 카레는 버터치킨카레 였네요.

물과 피클이 나왔구요 먼저 버터치킨카레가 나왔습니다.

버터치킨카레에는 고수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고수가 따라나옵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하니 더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다음으로 시금치카레가 나왔습니다.

시금치카레는 많이 접해봤지만 여기는 오크라도 썰어 넣어주었네요.

점점이 하얀건 리코타치즈인지..

아! 그리고 사진을 안찍었는데 아지타마고를 2개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1,500원)

 

요렇게 밥을 살짝 비벼 오크라와 함께..

시금치카레를 반쯤 먹다가 딸래미의 버터치킨카레와 바꿔서 먹었습니다.

고수를 더 달라고해서 먹었구요.

아마 고기가 들어간 카레에는 고수가 어울리는듯 했습니다.

음식점이 자그마하지만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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