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친구 부부4집의 당일여행으로 다녀온 속초여행에서 점심으로 예약해둔 대포항 수산시장 아라서또횟집 입니다.
여기 단골손님의 소개로 갔기에 메뉴에 있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내어주셨습니다.
회도 모두 자연산 이라 쫄깃하고 맛있었고 대게, 매운탕까지 맛있고 만족하게 먹었습니다.
대포항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바뀌어 깨끗하게 단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수산시장이 가운데 있고 횟집들이 바깥으로 연결된 구조 입니다.
아라서또횟집도 그중 하나 입니다.
실내는 작고 테이블이 양쪽으로 4개 있었습니다.
횟집이 대포항을 향해 있어서 자리에 앉으면 대포항이 보이고 바닷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안쪽은 수산시장에 연결되어있습니다.
벽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우리는 메뉴판과는 관계없이 음식이 나온것 같아요.
깻잎 상추와 마늘 고추, 쌈장 와사비가 나왔습니다.
고추장 간장소스 부을 그릇이 나왔고..
먼저 튀김이 나왔지만 이건 거의 손을 안댔습니다.
맛있는 회를 먹어야 되니까요..
그다음으로 여러 해물이 담긴 접시가 나왔습니다.
4인테이블당 1접시씩..
성게알, 전복, 멍게, 비단멍게, 해삼, 꽃새우, 가리비가 나왔습니다.
성게알 입니다.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꽃새우가 살아있는것이어서 어떻게 먹을수가 없어서..
사장님이 손질을 해주셔서 먹을수있었답니다.
이건 처음 먹어보는거네요.
오징어회도 한접시씩..
오징어회도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친구분이 샴페인을 한병 가져오셔서 반주를 했습니다.
이제 메인인 회가 나왔습니다.
자연산 광어회 입니다. 색이 다른건 한쪽은 등쪽 이고 다른쪽은 배쪽 이라 그렇답니다.
자연산 이라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회접시가 나왔습니다.
아랫쪽은 가자미회 이고 붉은것은 삼숙이회, 윗쪽은 쥐치회 입니다.
삼숙이회도 물컹하지않고 쫄깃했습니다. 모두 자연산 이라 그런가봅니다.
회를 다먹고나자 영덕대게가 나왔습니다.
손질이 잘되어 나왔습니다.
이건 두테이블에 한접시가 나와서 남편들과 나눠먹었습니다.
워낙 대게가 커서 양이 충분했었지요.
대게딱지의 내장을 들고가서 밥을 비벼 나왔습니다.
이것도 두테이블에서 나눠먹고.. 대게를 먹으면 마지막엔 꼭 밥을 비벼먹어야합니다.
이번엔 통오징어찜이 나왔습니다.
오징어를 내장이 있는채로 찜을 한것입니다.
오징어가 신선하니 할수있는것으로 부드럽고 내장쪽도 맛있었습니다.
여러가지 해물 이랑 회랑 대게까지 배부르게 먹고나니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재료가 좋아서인지 매운탕도 아주 맛있는데 배가 부르다보니 거의 국물만 밥을 한숟갈 말아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보기에도 맛나보이지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멋지고 큰 대형카페가 있다고해서 카페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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