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집에서 크고 화려한 꽃을 보고 삽목줄기를 얻어와 키운 공작선인장 입니다.
삽목도 잘되고 번식도 잘되는 공작선인장 인데 꽃을 피우기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성질도 잘모르고 최적의 환경조건을 잘몰라서 그랬겠지요.
드디어 몇년만에 작년에 단 한송이의 꽃을 보았고.. 올해는 2송이의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선인장꽃 중에서 제일 크고 화려하다는 공작선인장꽃 입니다.
이렇게 큼직하고 화려한 2송이의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선인장꽃이 이쁘지만 수명이 짧은데 공작선인장도 수명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아쉽게도..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답니다.
공작선인장
학명 : Epiphyllum spp.
꽃말 : 정열
약 16종이 있으며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 지역 이다.
멕시코, 남아메리카 북부지역, 에콰도르, 페루 등지의 건조한 지역이 자생지 이다.
줄기가 납작하고 편평하며 선명한 녹색으로 1m정도까지 자란다.
꽃은 진한 홍색으로 선인장류중 가장 아름다운 꽃 중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관상용으로 수백종류 품종이 있으며 꽃색도 매우 다양하다.
삽목으로 번식이 잘된다.
용토는 모래를 주로 쓰며 부엽토를 20% 섞어주는것이 좋다.
직사광선은 약간 피하는것이 좋고 온도는 20도이상이 되어야 잘자란다.
겨울에 7도이하로 떨어지면 월동이 곤란하다.
보름전에 요렇게 꽃망울이 2개 나와있었습니다.
처음엔 작았는데 점차 날이 갈수록 커져갔습니다.
이렇게 줄기가 많은데 달랑 2송이가 생겼네요.
작년엔 1송이.. 올해는 2송이.. 내년에는 더많이 피게 될까요?
올해도 날이 따뜻해지면 바깥으로 내어놓아야겠습니다. 아무래도 햇빛과 바람의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드디어 저녁무렵에 꽃망울을 열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침에 보니 개화를 했습니다.
아주 큼직하고 화려한 꽃 입니다. 공작선인장 이라 불릴만 하네요.
잎줄기는 볼품이 없는데 화려한 꽃이 피니 격이 달라보입니다.
막 피어나서 아직은 깨끗하고 이쁘고..
보니까 꿀물도 엄청 흘리고 있더군요.
아직은 꽃샘추위가 와서 바깥에 못내어놓는데 조만간 바깥나들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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