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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에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엔 연한 분홍색꽃 밖에 없었는데 씨가 떨어져 자라나 꽃을 피우는걸 보니

올해는 흰색꽃도 같이 어울려 피었습니다.

진분홍색꽃도 같이 피면 더 화사할것 같은데 아쉽네요.

코스모스가 정원 화단 여기저기 몇군데 모여서 피고 있는데요

쑥쑥 자라 꽤나 키다리 입니다.

아래사진은 주차장쪽 화단에서 핀 코스모스인데 아직은 분홍색 한가지네요.

그래도 아직도 꽃피우고 있는 노란 금계국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중심의 진분홍색 무늬가 이쁘구요.

 

펜스화단에도 한무리가 자라고 있는데요

여기는 흰코스모스가 먼저 피었습니다.

여기도 엄청 키다리구요.

 

이제 피기시작해서 모습이 깔끔하고 이쁩니다.

 

흰코스모스에 뒤이어 분홍코스모스도 피기 시작했구요.

 

코스모스(Cosmos bipinnatus)

꽃말 : 순정, 애정, 조화

 국화목> 국화과 >코스모스속

멕시코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이다.

한국 고유어로는 살사리꽃이라 부른다.

 키는 1.5~2m에 이르고 줄기는 곧게 서며 털없이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겹잎이며 갈라진조각은 선 또는 바소모양이다.

꽃은 6월에서 10월까지 피며 줄기와 가지끝에 한개씩 달린다.

두화의 지름은 6cm정도이며 설상화는 6~8개이고

흰색, 분홍색, 빨간색등 품종에따라 다양하다.

열매는 수과로 털이 없다.

 

해를 바라보느라 뒷모습만..

병충해도 입지않고 깨끗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흰코스모스가 피어 훨 화사해진 느낌 이네요.

 

다시 주차장화단의 코스모스.

노란 금계국이 아직 뒤늦은 꽃 몇송이를 피우고 있어

제거하기는 아까워 지저분한것 정리만 좀 해주었습니다.

분홍코스모스와 노란 금계국도 나름 잘 어울리네요.

 

측백나무울타리화단의 황화코스모스도 아직 계속 꽃피우고 있습니다.

황화코스모스는 아직 키가 작은편입니다.

 

주차장화단의 금계국이 한포기가 그렇게 무수히 꽃을 피웠는데

지저분한것 정리해주다가 아직 깨끗한 꽃송이들은 아까워서

가져다가 식탁 화병에 꽂아주었습니다.

바깥에선 몰랐는데 금계국의 향기가 은근 그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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