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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화분식물

(일일초)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니 꽃피우기 시작한 일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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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에선 다년초인 일일초 인지라 화분에서 키우고 겨울엔 실내월동 시킨지 몇년째 되는 묵은둥이 입니다.

따뜻한 계절에 바깥 데크에 내어놓았더니 아주 튼실해져서 꽃을 많이 피웠었는데

날이 추워지니 점차 시들시들해져서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였습니다.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 정신을 못차리고 몸살을 하고.. 잎이 누래져서 떨어지는 와중에도 꽃이 피기시작하네요.

윤기나던 초록잎이 누래져서 볼품이 없지만 꽃을 조그맣게 피우기 시작해서 기특합니다.

 

여기는 벤쿠버제라늄화분에 씨가 떨어져서 난 일일초 입니다.

벤쿠버제라늄 화분에 더부살이 하고있습니다.

 

꽃을 피우기시작하면서 꽃진 자리엔 씨앗도 만들어 낙엽과 씨앗을 한가득 떨어뜨렸습니다.

이제는 씨앗이 필요없어 씨앗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바깥의 추위에 고생하면서 만든 꽃망울 인지 꽃을 조그맣게 피우네요.

 

새로 나는 잎은 초록으로 나오고있으니 건강해지겠지요.

 

일일초

학명 : Vinca rosea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협죽도과

꽃말 : 즐거운 추억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 자바, 인도 이다.

우리나라에선 일년초 이고 원산지에선 연중 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 이다.

높이 30~60cm 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 넓게 퍼져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긴타원형으로 윤기가 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 한송이씩 피는데 자주색, 연한자홍색, 흰색으로 피고 꽃잎은 5장 이다.

열매는 8~9월에 삭과가 달려익는다.

 

가지끝에 꽃이 하나씩 피고 그 아랫쪽에 꽃진자리에 길죽한 초록색, 까만색 씨방이 보입니다.

까만 열매 안에 까만 씨앗들이 조르르 자리하고있다가 터져나옵니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 몸살을 해서 잎이 누래지고 꽃도 볼품이 없습니다.

 

벤쿠버제라늄화분의 일일초는 아직 어려서인지 잎이 초록초록 하네요.

꽃도 큼직하고..

 

이렇게 저절로 싹튼 일일초는 이웃에게 분양도 하였답니다.

 

몇년째 분갈이를 안해줘서 그런지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영양제를 얹어주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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