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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2년차 크로커스미아가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많이 해서 요즘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선 월동을 잘하나 양평에선 노지월동이 어려웠는데 따뜻한 벽 쪽으로 심어주고 겨울엔 보온재를
덮어줬더니 다행히 무탈하게 월동을 잘해서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몬트브레치아, 크로커스미아, 애기범부채 라 불립니다.
꽃대를 올리고 그 끝에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점차 부풀고 붉어지더니 첫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많이 피었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때를 놓칠까봐 우중에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애기범부채는 거의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이쁘게 담기가 어렵네요.
몬트브레치아
학명 : Tritonia crocosmaeflora Lemoine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붓꽃과
꽃말 : 청초
애기범부채, 크로커스미아 라고도 불린다.
여러해살이풀로 유럽에 분포한다.
크기는 50~80cm이고 잎은 두줄로 부채살처럼 배열된다.
꽃은 7~8월에 꽃줄기 상부에 2~3개로 갈라진 가지에 주홍색꽃이 수상화서로 옆으로 달리고
꽃은 긴 타원형으로 아래에 진한 반점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포에 깊게 싸여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남부에 분포하며 들 이나 길가에 자란다.
꽃이 동남아의 열대꽃 비슷한것 같아요.
2년만에 꽤나 번식을 한듯..
화려하지만 꽃크기는 크지않아서 참 이뻐보입니다.
해가 났을때 고개숙인 꽃의 속을 담아봤습니다.
중심부에 짙은 무늬가 있네요.
올겨울도 월동 잘하면 훨씬 많이 번식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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