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봄동이 보이길래 한봉지 사와서 남아있던 김장양념으로 무쳐본 봄동겉절이 입니다. 간단히 무쳐서 고소하고 입맛 상큼 돌게 하네요. 재료 : 봄동한포기, 김장양념4큰술, 매실청1큰술, 고추가루1/2큰술, 참기름, 통깨 커다란 봄동 2포기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한포기정도를 먹기좋게 잘라서 스텐볼에 담고 남은 김장양념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김장양념이 남으면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이렇게 겉절이 할때 사용하면 편합니다.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려 완성합니다.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 식탁으로.. 김장김치에 물릴때 한번씩 먹으면 상큼해서 봄을 먹는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이웃사람과 집주변에서 이제 막 올라온 제철 연한 냉이를 캐어왔습니다. 냉이된장찌개나 끓여볼까하다가 혹시 냉이밥이 될까 찾아봤더니 냄비밥이나 뚝배기로 하는 냉이밥을 할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뚝배기로 냉이밥을 해봤습니다. 늘상 전기압력밥솥밥을 해먹었었는데.. 냉이는 마지막에 뜸들일때 넣어야되니 냄비밥을 해야합니다. 냉이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1.5컵, 물2.5컵, 냉이, 당근 한토막, 양념장( 달래, 간장2큰술, 매실청1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참기름, 통깨) 직접 캔 냉이라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이 씻어줍니다. 쌀을 30분이상 불립니다. 당근을 잘게 썰고 냉이도 썰어놓습니다. 뚝배기에 불린쌀을 넣고 물을 분량대로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센불로 끓이다 부르르 끓으면 숟가락으로 잘 ..
어릴때 많이 해먹은 김치국밥 인데요 어디선지는 김치죽 이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죽 이라고 하기는 그런.. 한번씩 먹고싶은 김치국밥 입니다. 점심에 좀 과하게 먹었는지 소화가 덜되어 저녁을 간단히 먹으려고 오랜만에 끓여본 김치국밥 인데 속편하고 맛있는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간단히 김치국밥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밥 한공기, 멸치육수, 김치+김치국물, 계란 먼저 멸치육수를 냅니다. 멸치육수를 웍에 담고 잘게 썬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 끓입니다. 김치가 반쯤 익으면 밥을 넣어 중불에서 뭉근히 끓입니다. 오래 끓일수록 좋지만 밥알이 부드럽게 퍼질정도면 되고 죽같이 퍼지지않아도 됩니다. 김치국물을 넣었지만 간이 모자라면 국간장으로 간하면 되는데 간이 알맞았습니다. 밥알이 알맞게 퍼지면 계란을 풀어서 넣고 잠시..
집콕하면서 삼시세끼 하는 중에 한번씩 라면을 먹기도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식재료를 추가해서 더 건강하고 맛있는 라면으로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평소엔 김치랑 김치국물 듬뿍 넣은 김치라면을 잘먹는데 좀 색다르게 먹고싶어서 찾아보니 냉동손질꽃게가 눈에 띄였습니다. 냉동손질꽃게는 가격이 좋고 신선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해둔 것인데 꽃게탕 끓이기엔 게딱지가 없어서 좀 그럴것같고 이렇게 라면에 추가로 넣어보면 그럴듯한 요리가 될것도 같았는데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꽃게라면을 맛난 점심으로 잘먹었거든요.. 꽃게라면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라면 2인분, 물1100ml, 냉동손질꽃게2마리, 대파1/2대 라면은 기본적인 라면이면 아무거나 됩니다. 냉동손질꽃게를 해동해둡니다. 1인당 1마리꼴로.. 웍에 물을 정량 넣어 끓입니..
설명절에 준비한 음식들을 먹다보면 입맛이 느끼해지기도 하지요. 냉파요리로 손질해둔 오징어가 한봉지 있어서 오징어볶음을 해봤습니다. 매콤달달한 오징어볶음이 느끼했던 입맛도 잡아주네요. 오징어볶음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오징어2마리, 양파1/4개, 당근 약간, 새송이버섯1개, 대파1/2대, 마늘1큰술, 카놀라유, 양념장(간장2큰술, 맛술1큰술,고추장1/2큰술, 고추가루2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큰술, 후추, 참기름, 통깨) 오징어, 양파, 당근, 새송이는 썰어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잘 섞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 파향을 냅니다. 마늘 파향이 나면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오징어도 ..
요즘 코로나로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먹게되는데요 냉파도 할겸 냉장고를 뒤져보니 이웃집에서 준 현미가래떡 한줄반 남아있고 냉동실에 어묵이 있어 어묵떡전골을 간단히 만들어 점심한끼로 먹었네요. 우리부부 둘이서 먹는거라 양도 간단히.. 한끼식사로 좋았습니다. 재료 : 현미가래떡 한줄반, 사각어묵5장, 양파1/4개, 무약간, 당근 약간, 멸치육수, 쯔유(가쓰오부시간장)4큰술, 와사비간장(쯔유, 물, 와사비) 먼저 멸치육수를 끓입니다. 무도 같이 넣어 끓여주었습니다. 가래떡, 양파, 당근, 어묵을 썰어둡니다. 멸치육수에 무를 제외한 건더기를 건져내고 쯔유를 4큰술 넣어 간을 맞추고 가래떡을 미리 넣어 뭉근히 끓여줍니다. 가래떡이 말랑해지면 양파와 당근도 넣어 끓여줍니다. 재료가 다 익은듯하면 마지막에 어묵을 넣고..
요즘은 따뜻한 국물이 좋아 냉장고를 뒤져보니 작년봄에 캐서 냉동보관 해둔 쑥이 있어서 냉파차원에서 미리 쑥국을 끓여봤습니다. 설이 오기전에 냉장고 비우기도 해놔야 했는데 미리 끓여본 향긋한 쑥향이 좋았습니다. 재료 : 냉동 쑥 한봉지, 멸치육수, 된장2큰술, 대파1/2대, 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쌀뜨물을 받아 멸치육수를 끓여놓고 쑥봉지는 해동해둡니다. 멸치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2큰술을 풀어 끓여줍니다. 쑥은 잠시만 끓이면 되므로 먼저 마늘1큰술과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해동해둔 쑥입니다. 이른봄에 캔 어린쑥은 연하고 향이 약해 깨끗이 씻어 그대로 냉동해두어도 되는데 좀 늦게 캔 쑥은 향도 진하고 조금 억세지기도 해서 살짝 데쳐서 냉동해두어야 합니다. 요건 좀 큰 쑥이라 살짝 데쳐서 얼려놓았던..
올해같이 추운 겨울엔 따뜻한 보리차나 건강차를 만들어두고 수시로 마시면 좋을것같아 집에 쟁여놓았던 재료로 뭉근히 끓여 칡대추차를 만들었습니다. 재료만 있으면 간단히 만들수있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이것저것 기호대로 넣어 끓이면 됩니다. 칡이나 대추,생강은 감기에도 좋겠지요. 끓여서 보온병에 따뜻하게 두었다가 수시로 마시면 좋답니다. 재료 : 말린 칡 한줌, 대추 한줌, 감초 3개, 생강2톨 대추는 더 많이 넣어도 좋고 생강도 더 넣어도 좋은것같습니다. 재료를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뭉근히 끓입니다. 대추는 좀 끓인후 불으면 가위로 가위집을 내주면 더 잘 우러납니다. 대추와 감초가 들어가 설탕 없이도 마시기도 좋구요.. 뭉근히 끓여줍니다. 진하게 잘 우러나고 있는것 같네요. 해보니 대추는 많이 넣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