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없어 죽을 먹어야겠다싶어 전복 한팩 사다가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속도 편하고 맛도 좋은 전복죽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전복 한팩(10마리), 참기름, 소금1작은술, 물 전복이 한팩에 10마리 들어있는 그리 크지않은 전복 입니다. 숟가락으로 껍데기에서 분리하고 가위로 내장을 잘라내고 이빨도 제거합니다. 전복살은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전복내장 입니다. 싱싱하지요? 전복내장을 물과 함께 믹서기에서 곱게 갈아주었습니다. 미리 쌀은 씻어 불려둡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쌀을 넣고 볶아줍니다. 물이 거의 없어지고 쌀이 잘 볶아지면 내장 갈은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을 넉넉히 넣고 끓이는게 좋고 중간에 물이 모자란듯하면 물을 추가해서 끓입니다. 25분간 끓..
향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어수리나물이 냉동보관 된것이 있어서 오랜만에 별미밥으로 어수리나물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어수리나물은 말린것도 향이 좋은데 생나물을 데쳐서 냉동보관했던거라 향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부드럽기도 하였구요.. 어수리나물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어수리나물 데친것 300g, 국간장2큰술, 참기름 넉넉히, 양념장(진간장, 마늘,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냉동 어수리나물을 해동해서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국간장2큰술, 참기름은 넉넉히 넣어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쌀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잠시 불렸습니다. 무쳐둔 어수리나물을 넣고 취사를 누릅니다. 영양밥으로 취사를 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 입니다. 어수리향이 솔솔 납니다. 좋고 입맛돋우는 향 입니..
연말연시 연휴에 양평집에 다니러온 애들이 김밥이 먹고싶다고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김밥 입니다. 김밥도 초밥에 쓰는 단촛물로 간해서 만들면 맛이 더 상큼한것같아 요즘은 단촛물을 만들어쓰고있는데 국도 필요할것같아 계란국을 끓이려했더니 '김밥엔 라면 이지' 하는 말에 라면도 끓여서 점심한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꼬다리김밥은 따로 한접시에 모아 담았고.. 재료 : 쌀3인분, 단촛물(식초: 설탕: 소금=3:2:1), 계란3개, 시금치1단, 크래미한팩, 단무지, 우엉조림, 참기름 쌀3인분을 씻어 밥을 하고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계란지단을 두껍게 부쳐서 길게 썰어놓고 단무지, 우엉은 시판재료를 사용했습니다. 크래미는 반으로 잘라놓고 시금치는 살짝 데쳐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밥이 다되어 스텐볼에 담아놓고 ..
이웃집에서 콩나물을 직접 기른걸 갖다주어서 오랜만에 콩나물밥을 해먹어봤습니다. 텃밭재배한 무도 채썰어넣어 소화도 잘되고 맛도 달큰합니다. 무콩나물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쌀2인분, 콩나물1줌, 무1/4토막, 쇠고기고명, 멸치육수(물), 양념장 이웃집에서 텃밭재배하고 직접 기른 콩나물 입니다. 손질해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떡국고명으로 쓰는 쇠고기고명 입니다. 콩나물밥에 넣어도 좋더라구요. 무는 손쉽게 채칼로 썰었습니다. 겨울무라 달큰시원합니다. 밥물은 그냥 물을 쓰면 되는데 멸치육수 끓여놓은것이 있어 사용했습니다. 쌀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분량의 물을 맞춥니다. 멸치육수를 썼습니다. 그위에 무채썬것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쇠고기고명을 고루 올려주었습니다. 영양밥으로 맞춰 눌러주었습니다. 요렇게..
평소에 전기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다 오랜만에 돌솥밥을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넣고 영양밥 으로.. 돌솥은 인덕션에선 안되어서 하이라이트를 사용해야합니다. 매끼니 따뜻한 밥을 맛있게 먹을수있어 벌써 두번을 해먹었답니다. 재료 : 쌀1인분, 은행15알, 표고버섯2개, 인디언감자10개, 물, 양념간장 쌀1인분을 씻어서 돌솥에 담고 적정량의 물을 붓고 1시간을 불립니다. 쌀을 불리는동안 은행알을 볶아서 속껍질을 벗깁니다. 표고버섯, 은행, 인디언감자를 준비해둡니다. 올리는 고명재료는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됩니다. 불린 쌀이 있는 돌솥을 인덕션 하이라이트에 올립니다. 9단계 40분을 세팅해둡니다. 돌솥이 두껍고 하이라이트가 좀 느리기에 10분쯤 지나면 끓기시작하는데 1단계로 낮춰 5분간 두면 밥물이 잦아듭니다. 밥물..
이웃집에서 준 누런호박이 있어 처리도 할겸 호박죽을 끓여봤습니다. 별다른게 들어가지않은 건강한 식감의 호박죽 입니다. 재료 : 누런호박1/4개, 물, 설탕5큰술, 소금1큰술, 꿀5큰술, 찹쌀가루+물 누런호박은 단단해서 전자렌지에 통째로 넣고 5분쯤 돌리면 칼이 잘 들어가서 손질이 잘 됩니다. 칼집 넣고 자르고 껍질을 제거하고 깍뚝썰기 해놓았습니다. 1/4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이웃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냄비에 담고 물을 잠길만큼 넣고 30분정도 푹 끓여줍니다. 센불에 끓이다 중불로 줄여 푹 끓여줍니다. 믹서기에 갈지않고 국자로 으깨어주었는데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으려면 믹서기에 가는게 좋을듯.. 누런호박은 달지가 않아 설탕과 소금을 넣고 계속 끓여주었습니다. 마지막에 꿀도 좀 넣어주었습니다. 5분쯤 남기고..
TV에서 도토리묵밥 만드는것이 나오길래 오랜만에 도토리묵도 쑤어보고 도토리묵밥을 만들어봤습니다. 묵밥은 따뜻하게 먹을수도 있고 요즘같은 여름철엔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별미 입니다. 도토리가루: 물 = 1:5로 도토리가루와 물을 넣고 잘 저어주고 식용유1큰술 소금1/2큰술을 넣어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쑤다가 몽글몽글해지면 약불로 5분정도 계속 저어가며 쑤어줍니다. 도토리묵이 탄력있게 잘 쑤어졌습니다. 유리용기에 물을 묻히고 묵을 부어 식혀줍니다. 재료 : 도토리묵, 밥, 멸치다시마육수(+국간장, 진간장), 오이1개, 묵은지(+참기름, 깨소금, 설탕), 계란1개, 김가루 멸치다시마육수를 냅니다. 다시마를 찬물에 20분쯤 담가놓았다가 디포리를 넣고 10분쯤 끓입니다. 끓기시작하면..
요즘 되도록 밀가루음식을 안먹으려고 점심 한끼도 자주 먹던 분식을 멀리하고 냉장고속 소분 냉동해두었던 전복을 꺼내어 오랜만에 전복죽을 끓여봤습니다. 손질해놨던 전복내장도 믹서기에 갈아넣으니 한결 맛도 좋은것 같습니다. 재료 : 쌀2인분, 전복살+전복내장, 참기름, 소금, 물 쌀을 씻어 미리 불려둡니다. 전복내장은 물을 첨가해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크기가 좀 작은 전복 이지만 듬뿍 썰어둡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쌀을 넣어 볶아줍니다. 쌀을 볶다가 물기가 없어지면 물과 전복내장 갈은 물을 넣어 센불에 끓여줍니다. 시간을 30분으로 맞춰주었습니다.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낮춰 한번씩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쌀알이 익는 상태를 봐가며 부족한 물은 추가하여줍니다. 15분 남기고 전복살을 넣어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