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을 주문하였더니 엄청 큰 왕바지락이 배송되어서 하루밤 소금물에 숟가락2개넣고 해감을 잘하여 시원한 바지락칼국수를 끓여봤습니다. 신선하고 해감이 잘되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왕바지락500g, 면2인분, 멸치육수, 다진마늘1큰술, 야채(양파1/4개, 당근, 대파, 홍고추), 소금1작은술, 후추 해감해서 깨끗이 씻어둔 왕바지락 입니다. 바지락이 엄청 크네요. 바지락은 해감을 잘해야해서 배송되자마자 옅은소금물에 숟가락2개 넣고 바지락을 넣어 하루밤 해감했더니 해감이 잘되었네요. 야채도 채썰어둡니다.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멸치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 입이 벌어지도록 끓입니다. 바지락이 입을 다 벌렸으면 건져내어 따로 둡니다. 나중에 넣어줄것입니..
이웃집 지인분이 직접 채취해서 보냈다는 톳을 조금 얻어서 귀한거라 장아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톳도 장아찌로 만드니 괜찮더라는 이웃의 조언을 듣고.. 장아찌는 오래두고 먹을수있어 괜찮겠다싶었습니다. 냉장고에 며칠 두었다 꺼내어봤습니다. 재료 : 톳, 간장물(물:간장:설탕:식초=1:1:0.8:0.8)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조금 줄여봤습니다. 톳을 이물질 없이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둡니다. 직접 바위에서 채취한 톳이라 그런지 줄기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톳을 끓는물에 데쳐냅니다. 톳은 데치면 파랗게 변하지요. 찬물에 씻어 먹기좋게 잘라둡니다. 간장물을 식초 빼고 분량대로 넣고 끓입니다. 잠시 끓인후에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줍니다. 늘 식초까지 넣고 끓였는데 그러면 식초성분이 날아간다고해서 이렇게 뒤에 넣어..
5년전에 2포트 화단에 심어준 눈개승마는 첫해 지나면서 한포기만 살아남았고 지금은 제법 포기가 커졌습니다. 울릉도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는 작년에야 겨우 4줄기 채취해 데쳐서 맛을 보았구요 올해는 일단 일차로 7줄기를 수확해서 숙회로 먹었습니다. 쫄깃해서 고기나물 이라고 하기도하고 쌉싸래한 인삼맛이 나기도 합니다. 양이 적어 맛을 음미해가며 먹었답니다. 쫄깃하니 쌉싸래한게 맛있는 눈개승마숙회 네요. 정원화단에 한포기 살아남은 눈개승마(삼나물) 입니다. 가장자리에 먼저 나온 7줄기만 채취. 추위에도 강인해서 추운날씨 속에서 먼저 움이 터 싹을 내었습니다. 요렇게 일차수확한 7줄기. 아주 싱싱하지요?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1작은술을 넣어 눈개승마를 줄기쪽부터 넣어 데칩니다. 잠시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 ..
이웃집에 점심초대를 받아서 간단히 만들어 한접시 가져간 아보카도샌드위치 입니다. 수고를 덜어주게 뭘 해갈까 하다가 냉파 겸 냉동 아보카도를 꺼내어 샐러드로 만든후 식빵 사이에 넣어 간단히 만들어봤는데 한끼식사나 간식으로도 좋고 맛도 좋은것 같네요. 냉동 아보카도라 더 크리미해져서 샌드위치 만들기가 더 좋았던.. 아보카도 샐러드, 샌드위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식빵6장, 냉동 아보카도 약간, 삶은 계란 2개, 양파1/4개, 크림치즈, 머스타드소스, 소금, 후추, 레몬즙2큰술 계란을 완숙으로 삶아놓고 아보카도를 해동해둡니다. 양파도 다져놓습니다. 삶은 계란, 아보카도, 양파를 잘게 다져 스텐볼에 담아놓습니다. 소금 후추를 뿌리고 레몬즙을 2큰술 넣어 숟가락으로 잘 섞어놓습니다. 아보카도샐러드 입니다. ..
이웃분들 초대해서 달래파전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대접하려다가 추가해서 만들어낸 식빵피자 입니다. 아무래도 달래파전 만으로는 조금 모자라지않을까 싶어서.. 재료는 모두 냉장고에 있어서 간단히 뚝딱 만들어봤습니다. 식빵피자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식빵4장, 모짜렐라치즈, 토마토소스, 토핑(소세지6개, 양파1/4개, 마늘3톨, 느타리 약간, 소금, 후추), 식용유 먼저 토핑재료를 썰어 볶아줍니다. 소세지 양파 느타리 마늘을 잘게 썰어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볶아주다가 소금 후추를 뿌립니다. 토핑재료는 있는 재료 아무거나 쓰면 됩니다. 볶은 토핑재료를 그릇에 담아둡니다. 식빵을 바삭하라고 토스트에 살짝 구웠는데 안굽고 그냥 써도 됩니다. 오븐팬에 1인당 1개씩이라 4개를 펼쳐놓고 토마토소스를 발라줍니다...
양평집 작은 텃밭에 매년 조금씩 심어준 인디언감자(아피오스)를 겨울 지나고 텃밭정리 하기전에 캐보니 겨우내 아주 통통하게 자라있었습니다. 인디언감자는 북미 아메리카인디언들의 영양원 이었는데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칼슘 철분 비타민E 카로틴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쪄서 먹으면 포실한게 사포닌 함유로 인삼맛도 나고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것같네요. 마침 이웃분도 놀러오시고해서 쪄서 간식으로 내었습니다. 인디언감자(아피오스)는 덩굴성줄기를 내고 이런 꽃들도 많이 피우는데 씨앗은 맺지못하고 덩이뿌리로 번식합니다. 텃밭에 조금 심었는데도 겨우내 통통해져서 요정도 수확을 했습니다. 자잘한것들은 곧 텃밭에 심어주게 따로 두고 굵은것들만 깨끗이 손질해서 씻어두었습니다. 간식으로 쪄먹을것들 입니다. 먹을만큼 일부만 꺼..
텃밭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푸릇푸릇 잎을 올리고있는 쪽파와 달래를 캐어서 냉동보관되어있던 오징어 한마리 넣어서 바삭하게 부쳐본 달래파전 입니다. 텃밭 정리를 해야해서 작년 김장에 쓰고 남은 쪽파를 뽑아 파전을 부치려다 갑자기 이웃을 초대하게되어 양이 모자랄듯하여 급 달래까지 캐어냈습니다. 두어가지 메뉴 추가하여 한상 차려본 달래파전 입니다. 재료 : 쪽파 한줌, 달래 한줌, 오징어 한마리, 반죽( 부침가루 튀김가루 반반+물), 식용유, 간장소스(간장+식초) 텃밭 쪽파 입니다. 겨울을 이겨낸 쪽파가 연하고 맛있는데 양이 얼마안되네요. 깨끗이 손질하고 씻어둡니다. 쪽파가 양이 적어 달래도 좀 캐었습니다. 쪽파보다 달래가 손질할것이 더 많은듯.. 역시 깨끗이 손질해서 씻어둡니다. 반죽을 튀김가루 부침가루 반반으..
요즘 멍게가 한창 나오는 철이라 온라인으로 멍게를 주문해봤습니다. 통통한 활멍게라 신선하게 도착했는데 직접 손질을 해야하지만 멍게 까는건 그리 어렵지않고.. 신선하게 먹어야 하기에.. 멍게회로도 먹고 반쯤은 멍게비빔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향긋한 멍게향이 솔솔.. 맛있는 멍게비빔밥 입니다. 재료 : 밥2인분, 멍게6개, 상추12장, 깻잎10장, 초고추장, 참기름 멍게 2kg를 까놓은것입니다. 크고작은 멍게가 11개 인데 이중 6개를 사용했습니다. 씻어둔 상추와 깻잎 입니다. 그릇에 밥을 반공기 담아둡니다. 밥이 오분도미와 렌즈콩으로 한 밥이라.. 청상추 적상추 깻잎을 썰어 돌려담습니다. 야채를 너무 많이 썰은듯.. 가운데 멍게를 잘게 썰어 올려줍니다. 초고추장과 함께 식탁으로..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