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에 애들이 연휴에 다니러왔을때 만들어준 잡채 입니다. 잡채에 깻잎이랑 어묵, 우엉을 넣어도 맛있다는 딸래미의 요청으로 집에 있는 깻잎이랑 어묵을 넣고 만들기로 했는데 깜빡 잊고 어묵은 못넣었습니다. 시금치 대신 냉장고에 있던 깻잎을 넣고 만든건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잡채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당면100g(+ 물, 간장2큰술), 쇠고기50g(+ 간장1큰술, 후추, 맛술1큰술), 양파1/2개, 대파흰부분1대, 당근1토막, 깻잎10장, 카놀라유, 간장2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통깨 당면을 찬물에 서너시간 불려두고 야채를 썰어둡니다. 불린 당면을 냄비에 담고 물을 적당량 붓고 간장2큰술을 넣어 끓여줍니다. 간장을 넣으면 간도 배고 당면색도 짙어집니다. 8분정도 삶아주었습니다. 삶아..
마트에 가니 이 겨울에 청경채가 싸게 나와있어서 일단 한팩을 구입해서 새우 넣고 굴소스볶음을 해봤습니다. 겨울철이라 아무래도 야채가 부족하지요? 요렇게 간단히 휘리릭 볶아 밥반찬으로 먹기도 좋은 청경채새우볶음 입니다. 재료 : 새우15마리, 청경채5개, 마늘5개, 페프론치노5개, 맛술1큰술, 후추, 올리브유2큰술, 굴소스1큰술 냉동소분해둔 새우는 해동하여두고 청경채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둡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두구요.. 해동한 새우에 맛술1큰술과 후추를 뿌려 밑간해둡니다. 웍에 올리브유2큰술을 두르고 편마늘과 페프론치노를 넣어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새우를 넣어 볶아줍니다. 새우가 거의 익으면 청경채를 넣고 센불에서 휘리릭 볶아줍니다. 굴소스도 1큰술 넣어 재빨리 볶아줍니다. 청경채가 ..
요즘은 춥다보니 따끈한 국물이 있는 국이나 찌개를 자주 하게 되네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냉동보관해둔 매생이와 굴이 보여 오랜만에 매생이굴국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겨울제철식재료인 매생이와 굴은 영양도 풍부하고 시원한 맛이 있지요. 매생이굴국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매생이, 굴, 참기름, 대파1/2대, 마늘1큰술, 물, 멸치액젓(국간장)3큰술 굴과 매생이를 해동해둡니다. 둘다 깨끗이 손질해서 소분하여 냉동해둔거라 해동해서 그대로 쓰면 됩니다. 웍에 참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볶아 파향을 냅니다. 매생이도 크게 잘라넣고 볶아 비린내를 없애줍니다. 물을 적당히 넣어주고 (물은 많이는 말고 자작하게 부어주는게 좋습니다) 끓여줍니다. 잠시 끓인후에 굴을 넣고 끓여줍니다. 굴은 잠시만 끓여주면 됩니다...
TV에서 백파더의 만능무침양념으로 진미채, 멸치, 황태채 등등 건어물을 무치는걸 봤습니다. 이제껏 멸치볶음이나 황태채무침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했는데 이 만능무침양념으로는 여러종류의 건어물을 다 무칠수있어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멸치도 고추장양념으로 무칠수가 있었는데 맛이 아주 괜찮았답니다. 백파더 만능무침양념 만드는법과 멸치무침 황태채무침 하는법 입니다. 재료 : 고추장2/3컵, 물엿2/3컵, 설탕1/2컵, 고운고추가루1/2컵, 물1/3컵 작은 냄비에 분량대로 재료를 넣어 불을 켭니다. 물엿이 모자라서 매실청을 동량으로 추가하였습니다. 조리지는 않고 설탕이 녹을정도면 되는거라서 보글거리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완성된 모습 입니다. 재료 : 멸치 한줌, 식용유, 만능무침양념3큰술, 참기름, 통..
점심으로 칼국수를 끓이려다 예전에 강릉에서 먹어본 장칼국수가 생각나서 끓여봤습니다. 마침 떡국용 쇠고기고명이 있어 얹어보았더니 비슷하게 재현이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날 얼큰하게 먹으니 몸도 확 풀리는것 같네요. 장칼국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칼국수생면2인분, 멸치육수, 감자1개, 양파1/4개, 대파1/2대, 마늘1큰술, 쇠고기고명, 된장1/2큰술, 고추장2큰술, 국간장2큰술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감자 양파 대파를 썰어둡니다. 멸치육수를 건더기를 건져내고 웍에 부어 된장 고추장을 풀어 끓입니다. 육수가 끓으면 먼저 감자와 양파를 넣어 잠시 끓입니다. 감자가 늦게 익으니까요..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잠시 끓인후에 칼국수면을 넣어 끓입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구요.. 대파와 마늘..
차돌박이를 온라인으로 주문한것이 도착하여 첫번째로 차돌박이가 들어간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쇠고기된장찌개는 끓여봤는데 차돌박이를 넣어본건 처음이네요. 그래서 검색을 해서 백종원 레시피를 참조했습니다. 냉장고속 재료가 있는대로 했기에 똑같이 하지는 않았구요.. 아무래도 차돌박이가 기름기가 많으니 좀 느끼할수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다음끼니에 야채를 더 추가해서 먹었더니 입맛에 알맞게 되었습니다. 야채를 많이 넣어야할듯합니다. 쇠고기된장찌개가 맛이 있듯이 차돌된장찌개도 조금 느끼한것만 빼면 맛이 있었습니다. 재료 : 차돌박이150g, 쌀뜨물, 된장2큰술, 고추장1큰술, 마늘1큰술, 후추, 대파1대, 감자1개, 양파1/4개, 무 한토막 차돌박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무를 채썰어주고 대파, 감자,..
가쓰오우동을 몇번 만들어먹다가 색다른 우동이 먹고싶어서 검색해보니 백종원 볶음우동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TV에서 본듯도 하네요. 백종원 레시피를 참조해서 냉장고속 재료로 만들어 점심한끼로 먹은 볶음우동 입니다. 재료 : 우동면2인분, 베이컨3줄, 대파1대, 양파1/4개, 당근 한토막, 가쓰오부시, 양념(간장4큰술, 설탕2큰술, 식초1.5큰술, 물1컵), 식용유 냉동 우동면을 해동해두구요.. 백종원레시피에선 돼지고기를 썼는데 대신에 베이컨을 썼습니다. 대파, 양파, 당근, 베이컨을 썰어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2인분이어서 양도 2배로..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어 볶아 파향을 냅니다. 파향이 나면 베이컨을 넣어 볶습니다. 베이컨도 익으면 양파 당근을 넣어 볶아줍니다. 야..
TV에서 최고의 요리비결에 청와대의 쉐프였다는 분이 바삭한 김치전을 만들길래 눈여겨보았다가 김치전을 만들어 한끼 점심식사로 먹었습니다. 청와대의 김치전은 처음에 기름을 많이 두르고 부쳐서 뒤집어서도 추가 기름 없이 온전히 전을 부쳐내어서 탄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김장김치가 한창 맛있을때라 김치전도 더 맛나다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김치전과 곁들여 군만두로 점심상을 차렸습니다. 재료 : 김치 한포기, 밀가루반죽(부침가루 튀김가루 반반, 물), 설탕1/2작은술, 카놀라유 최고의 요리비결에선 부침가루와 물만으로 반죽했지만 늘 하던대로 부침가루 튀김가루 반반으로 했습니다. 튀김가루가 들어가면 좀더 바삭하니까요..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잘 섞어줍니다. 평소에는 안넣는 설탕도 1/2작은술을 넣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