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를 좋아해서 순차적으로 먹으려고 텃밭에 쪽파를 2번에 걸쳐 심어주었는데 먼저 심은 쪽파를 일부 뽑아 김장하기전에 먹으려고 쪽파김치를 조금만 담아봤습니다. 쪽파김치는 푹익어야 맛있기에 익은후 꺼내어봤는데 텃밭쪽파라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운 쪽파김치 였습니다. 재료 : 쪽파, 멸치액젓, 찹쌀풀, 배1/4쪽, 개복숭아발효액, 다진마늘, 고추가루, 통깨 텃밭쪽파라 작고 여리합니다. 쪽파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쪽파는 멸치액젓에 절입니다. 흰줄기쪽에 멸치액젓을 붓고 한번씩 뒤적여주며 절입니다. 찹쌀풀을 끓입니다. 믹서기에 배, 쪽파 절인 멸치액젓, 발효액을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은것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찹쌀풀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멸치액젓에 반쯤 절여진 쪽파에 양념을 넣어 몇줄기씩 잘 버..
정원의 2가지 노란소국 중에서 요즘 피고있는 노란소국을 갓핀걸로 따서 올해의 국화차를 만들어봤습니다. 정원의 꽃으로 차를 만들어 안심도 되고 향도 아주 그윽하고 좋습니다. 국화차 간단하게 만드는법 입니다. 노란소국 2종류 중에서 요즘 피고있는 꽃망울 때는 약간 붉은기가 있는 노란소국 입니다. 활짝피면 그냥 노란소국 입니다. 노란소국을 갓핀걸로 따서 식초 떨어뜨린물에 깨끗이 서너번 씻어줍니다. 국화차 만드는법이 여러방법이 있겠으나 저는 간단하게 가정용식품건조기에 말리는 방법으로 합니다. 꽃의 모양도 그대로이고 향도 그대로 있는것 같아 좋습니다. 노란소국을 물기를 거의 빼고 건조기에 가지런히 배열해서 말립니다. 시험적으로 보라아스타도 4송이만 말려봅니다. 50도로 8시간 말려주니 바삭하게 잘 말랐습니다. 말..
우리정원에 노란소국이 2종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이미9월에 피기시작해서 거의 끝물 이고 또하나는 요즘 만개하고있는 가운데가 약간 붉은기가 있는 노란소국 입니다. 얘도 활짝피면 그냥 노란소국이 됩니다. 어쨌든 2종류 다 이쁘고 향도 좋고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잘됩니다. 국화차 만들기에도 딱인 노란소국 이지요. 꽃망울만 보면 주황색국화 인줄.. 개화하면서 점차 노랗게 됩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정도이고 다년생초본 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피고 흰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으로 핀다. 2000여종의 품..
2박3일 가족여행에서 첫날 안동 하회마을을 보고 경주로 와서 켄싱턴 리조트에서 체크인하고 짐을 풀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애들이 미리 검색해서 찾아놓은 석쇠구이집으로 갔습니다. 미리 초벌구이해서 가져다 불위에서 은근히 구워먹는 석쇠구이 인데요 기름기가 쫘악 빠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면서 외관을 안찍었네요. 실내에 손님이 몇팀 있어 실내사진도 못찍고.. 벽에 사인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4명이라 석쇠구이(10,000원) 4인분을 주문하고 나중에 2인분을 더 주문했습니다. 공기밥(1000원) 4개, 된장찌개(2,000원)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야채와 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야채무침이 맛있었고 반찬들을 다 리필해주셨습니다.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 석쇠구이 인데 2인..
2박3일 가족여행때 2박을 한 경주 켄싱턴 리조트 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보고 경주로 와서 일단 체크인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왔습니다. 제일 꼭대기층인 8층을 배정해줘서 뷰가 참 좋았답니다. 켄싱턴 리조트가 좀 연식이 있었지만 실내가 넓어서 이틀을 편히 쉬었다 왔습니다. 여긴 침대가 있는 방 이구요..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이불을 깔고자는 한식방 이구요.. 침구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어 아주 넓직했구요.. 주방과 식탁 입니다. 이틀 지내는동안 아침식사부터 나가서 먹었는지라 밥은 해먹지않았습니다. 뷰가 좋아서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운해가 넘실넘실.. 안개가 걷힌 풍경 입니다. 시원스런 풍광 이네요. 골프장이 이리 가깝게 보입니다...
화단에서 땅심 받고 포기가 커진 묵은둥이 일일초가 화분에 다시 심어 실내월동 하는 중에 이쁜 진홍색꽃을 대거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일년초 취급 받지만 원산지에선 다년초라 이렇게 실내월동 시키면 묵은둥이로 키울수가 있습니다. 일일초는 노지월동이 안되거든요. 묵은둥이라 실내에 들이자마자 이름처럼 매일같이 꽃을 피우네요. 참 화사하지요? 매일 꽃망울이 만들어지고 꽃을 피우고 하루이틀 이면 꽃이 똑 떨어집니다. 올해는 서리도 맞지않고 제때 들여서 이렇게 이쁜 모습을 볼수가 있네요. 월동을 잘하고 내년봄에 다시 화단에 심어줄거랍니다. 여름에 화단에서 이쁘게 꽃피울때의 모습 입니다. 서리가 오기전에 화분에 심은 모습 이구요.. 일일초 학명 : Vinca rosea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협죽도과 원산지는 ..
안동 하회마을을 가기전에 마침 점심시간 이라 안동에서 유명하다는 찜닭을 먹기로 하고 찾아가본 유진찜닭 입니다. 안동 구시장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구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구시장이 나옵니다. 일단 시장 안으로 들어가 찜닭거리로 가면 찜닭집들이 줄지어 있었네요. 시장 안 찜닭거리 입니다. 양쪽으로 모두 찜닭집들 입니다. 우리가 선택한곳은 안동유진찜닭 입니다. 다른집들과는 달리 벌써 대기줄이 있었고 잠시 기다렸다가 자리가 비면 입장을 하게 됩니다. 실내에 좌석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입구에 몇개의 찜솥에 찜닭들이 요리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차례가 되어 입장을 하였고.. 좁은 실내에 손님이 많았기에 벽의 메뉴판들만 담았습니다. 안동찜닭이 양이 많다는 소릴 들었기에..
경주로 2박3일 가족여행을 갔는데 가는길에 들러봤던 안동 하회마을 입니다. 처음 가본곳이라 그냥 길따라 이리저리 돌아보았는데 하회마을이 생각보다 넓어서 꽤 많이 걸은것 같습니다. 이날이 토요일 이어서 관람객들도 아주 많았구요.. 돌아오는날 양동마을도 들렀는데 두곳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양동마을보다 하회마을이 관람하기가 더 좋았던것 같네요. 양동마을은 거의 내부에 들어가볼수가 없었는데 하회마을은 몇곳이 들어가볼수가 있었고 툇마루에 앉아서 잠시 쉴수도 있었거든요. 기와집들도 많고 커다란 고택들도 많았고.. 담장도 멋지고 길도 깨끗이 정비되어있어 산책하듯 걸어다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하회장터로 들어가봅니다. 이름대로 장터라 카페나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점심을 먹고온터라 패쓰하고 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