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모임이 있는데요 지난달에 롯데백화점잠실점 푸드코트에서 이연복의 교자란에서 먹어보고 괜찮아서 이번달에도 여기서 모임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주문은 지난달에 점찍어놓았던 베트남생면쌀국수전문점에서.. 그간 쌀국수는 여기저기서 먹어보아서 제입맛에는 맞다싶었는데요 여기는 생면을 쓴다니 확실히 제대로된 쌀국수맛이 나지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아래는 에머이 베트남생면쌀국수전문점인데요 이렇게 줄이 제법 길더라구요. 친구 둘이서 줄서서 주문하기로 하고 우리는 자리부터 잡았습니다. 주문은 양지쌀국수(9000원)3개, 분짜(13000원)2개, 롤만두(6000원)1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왼쪽은 롤만두이고 오른쪽이 분짜 입니다. 알고보니 분짜에 롤만두와 삼겹살과 완자가 같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양지쌀..
익소라는 아열대식물이어서 겨울이 되면 실내에서 월동을 해야하는데요 한달전에 실내로 들이기 직전에 꽃망울을 2개 물고 있더니 실내로 들이니 꽃망울이 길어지고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 익소라는 몇년 키웠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오래된 묵은둥이 인데 양평집에서 2년동안 따뜻한 계절엔 바깥 데크에 내어놓았더니 풍부한 햇빛과 바람으로 쑥쑥 자라는게 눈에 띌 정도였지요. 새가지도 많이 나고 밑둥치도 많이 굵어지구요. 원래 큰화분에 2그루를 합식해서 키웠는데 이제는 많이 자라서 각자의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2그루 중에서 한화분에서만 꽃이 피었답니다. 익소라꽃은 요렇게 생겼답니다. 지금은 꽃줄기가 길어지고 개화하고 있구요. 우리집은 주황색꽃 뿐인데 익소라꽃은 노란색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번째 꽃송이는 더많..
사진첩을 뒤지다보니 거의 한달전에 만들어먹은건데 아직도 못올린 사진이 있었습니다. 우리동네 표고버섯농장에서 표고버섯을 많이 샀더니 서비스라며 커다랗고 잘생긴 표고버섯 3송이를 주시길래 손으로 잘게 찢어 불고기를 해봤었지요. 어릴때 아버지가 가끔 산에서 송이버섯을 캐오셔서 불고기에 넣어 먹으면 쇠고기보다 송이버섯을 더 찾아먹던 기억을 떠올리면서요. 3송이라도 크기가 큰 표고버섯이어서 찢어놓으니 양이 꽤 많았습니다. 재료 : 쇠고기 샤브샤브용 200g, 간장4큰술, 마늘1톨, 까마중발효액2큰술, 설탕1큰술, 통깨, 참기름2큰술, 양파1/2개, 대파1대, 표고버섯 큰것 3송이 냉동실에 있던 샤브샤브용 쇠고기를 조금 꺼내고 간장,마늘다진것, 까마중발효액, 설탕, 참기름,통깨를 넣어 잘 버무려 간이 배게 잠시 놓..
둔촌동에 지인이 살고있어서 식사모임을 둔촌동에서 몇번 가졌는데요 이 엄지손칼국수는 몇년전부터 여러번 가본곳입니다. 칼국수반죽을 밀대로 직접 밀고 칼로 썰어서 칼국수를 만들기에 유난히 면이 쫄깃하여 칼국수가 맛이 있는 집인데 이번에 오랫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입구 안쪽에 사장님이 직접 반죽을 밀대로 미는것이 보이네요. 이렇게 밀대로 밀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기본찬으로 김치 2가지가 나왔습니다. 칼국수에는 김치가 맛있어야지요. 저는 예전처럼 칼국수(7000원)를.. 두명은 칼제비(7000원)를.. 두명은 보리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보리밥도 깔끔하니 잘나왔는데 사진을 못찍어 아쉽네요. 사진찍기전에 밥을 비벼버려서.. 제가 주문한 칼국수 입니다. 한번 뒤집어서 보면 면발이 이렇습니다. 거의..
얼마전에 손님들이 양평집을 방문하였기에 접대하느라 과일을 이것저것 많이 사두었는데 그중 키위랑 귤이 별로 인기가 없어서 냉장고에서 시들시들 해가고 있더군요. 더이상 상하기전에 잼이나 만들어두자 싶었습니다. 양은 얼마되지않아 요렇게 작은병으로 한병씩 나왔는데요 수제잼이라 덜 달고 몸에도 좋겠지요? 재료 : 키위7개, 설탕3큰술 재료가 간단하지요? 먼저 귤을 알맹이만 까서 믹서기에 갈아서 냄비에 넣고 설탕3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다 튀기시작하면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졸여줍니다. 어느정도 되직해지면 미리 열탕소독해서 말려둔 유리병에 담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잼이 식으면 더 되직해지기 때문에 조금 무를때 불을 껐습니다. 귤잼의 과정사진은 안찍었구요 다음은 키위잼 과정 입니다. 키위는 이렇게 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