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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뒤지다보니

거의 한달전에 만들어먹은건데 아직도 못올린 사진이 있었습니다.

우리동네 표고버섯농장에서 표고버섯을 많이 샀더니

서비스라며 커다랗고 잘생긴 표고버섯 3송이를 주시길래

손으로 잘게 찢어 불고기를 해봤었지요.

어릴때 아버지가 가끔 산에서 송이버섯을 캐오셔서 불고기에 넣어 먹으면

쇠고기보다 송이버섯을 더 찾아먹던 기억을 떠올리면서요.

3송이라도 크기가 큰 표고버섯이어서 찢어놓으니 양이 꽤 많았습니다.

 

재료 : 쇠고기 샤브샤브용 200g, 간장4큰술, 마늘1톨, 까마중발효액2큰술, 설탕1큰술, 통깨, 참기름2큰술,

양파1/2개, 대파1대, 표고버섯 큰것 3송이

 

냉동실에 있던 샤브샤브용 쇠고기를 조금 꺼내고 간장,마늘다진것, 까마중발효액, 설탕, 참기름,통깨를 넣어

잘 버무려 간이 배게 잠시 놓아둡니다.

 

표고버섯3개를 손으로 찢어놓았더니 이렇게나 양이 많네요.

표고버섯농장에서 바로 수확한것을 그날로 해먹으니 아주 신선했습니다.

 

양파, 대파도 채썰어놓습니다.

 

쇠고기가 간이 좀 밴듯하면 후라이팬에 넣어 볶아줍니다.

 

양파와 대파도 넣어주고 다시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찢어놓은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표고버섯이 살짝 익으면 완성입니다.

 

그 많던 표고버섯이 익으니 숨이 거의 죽었습니다.

 

그릇에 푸짐히 담아주고 식탁으로..

생표고버섯이라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송이버섯처럼 쇠고기보다 표고버섯이 더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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