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당일여행에서 이른 저녁으로 먹었던 생대구탕 입니다. 딸래미가 검색해서 알아낸 곳인데 가격은 있었지만 큼직한 생대구에 시원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주차장이 작아서 사장님의 배려로 겨우 앞쪽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2층까지 있는듯한데 우리는 4인용 테이블 빈자리에 앉아 주방쪽을 담아봤습니다. 왼쪽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나봅니다. 음식엘리베이트도 있네요. 이른 시간 인데도 실내에 손님이 몇팀 있어 실내는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메뉴판이 유리창에 붙어있습니다. 우리는 생대구탕(23,000원)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생대구탕 이라 가격이 좀 센것 같지요? 물과 앞접시가 세팅되었고.. 반찬이 6가지 차려졌습니다. 청어알젓, 김치, 코다리조림, 깻잎장아찌, 슴슴한 콩나물, 김이 나왔습니다...
부부모임이 청계광장 옆의 음식점에서 있어서 점심을 먹고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 되는 사람들만 광화문 월대를 보러 나섰습니다. 땅속에 묻혀있던 광화문 월대가 100년만에 복원이 되었다니 직접 보고싶었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앞을 차들이 지나다니는 차도였는데 차도가 둥그렇게 휘어졌고 이렇게 넓은 광장이 생겼습니다. 가운데 문으로 다니는 길은 한단이 높습니다. 평일 인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경복궁 안은 말할것도 없었구요.. 광화문 양쪽에 있는 해치상 입니다. 검은색은 예전의 것이고 흰색은 복원하면서 새로이 만든것입니다. 광화문으로 통하는 길이 아주 멋집니다. 해치상은 양쪽에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광화문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한복 입은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
속초 당일여행에서 라또래요 감자젤라또를 먹고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한후 커피를 마시러 찾아가본 카페 입니다. 주택가의 단독주택 1층에 있는 라이픈커피는 간판도 없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입구 통창에 reifen coffee 라고 조그마하게 씌여있었습니다. 조용한 주택가의 조용한 카페 였는데 실내 분위기도 단출하고 왠지 조용해야할것 같은.. 사장님 두분이서 로스팅도 하고 커피도 내리고 주문한 커피도 가져다주시며 조곤조곤 설명도 잘해주시네요. 실내분위기는 인테리어가 우드로 되어있고 책도 읽으며 편안히 쉬어갈수있는 분위기 입니다. 바닐라라떼아이스1잔, 드립커피아이스로 2잔, 에스프레소1잔을 주문했습니다. 책들도 비치되어있고 창가자리엔 두분이 각자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네요. 카페 오른쪽엔 로스팅 하는 방 ..
요즘 정원에 가을꽃 노란소국이 한창 입니다. 몇년전 국화종류를 다양한 색갈로 심어주었는데 그중 이 노란소국만 많이 번식하고 살아남아 꽃을 피워주고있습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삽목도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져있는데 해마다 조금씩 갓핀 꽃을 따 국화차도 만들고 있답니다. 향기가 좋은 노란소국 이라 국화차도 아주 향기가 좋습니다. 이 노란소국은 꽃망울이 붉으레하고 꽃이 피기시작할때도 가운데가 붉은기가 남아있어 더 화사해보이기도 합니다. 활짝 피면 완전한 노란소국 입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정도 이고 다년생초본 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친구들과 평창여행 2박3일동안 묵었던 한화리조트 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객실은 7인용 이어서 방3개와 넓은 거실이 있어 4명이 편히 묵을수있었던 곳 입니다. 고층에 배정받아서 전망이 시원스럽습니다. 아랫쪽엔 놀이시설과 공연하는곳인지 휑한 장소가 보이지만요.. 거실 입니다. 넓고 소파도 넉넉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시원하지요? 주방과 식탁 입니다. 식기와 조리도구도 넉넉하였구요.. 침대방 입니다. 인원이 4명인데 방이 3개라 편안하게 쉴수있었습니다. 여기 친구 한명이 자고.. 침대방에 딸린 화장실 입니다. 여기는 조금 좁았네요. 두번째 방인데 여기는 작은방 이어서 제가 혼자 잤습니다. 침구는 요와 이불 입니다. 여기는 3번째 방인데 좀 넓은 방 이라 친구 2명이 잤습니다. 세면대가 따로 있는 건식 세면..
이웃집에서 와송 모종삽 하나 얻어와 심어주었는데 몇년새 정원화단 2군데서 번식 잘하고 요즘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와송은 산지의 바위 위에서 자라는 다육식물로 다년초 인데 기와 위에서 자라기도 하는것을 와송 이라고 합니다. 요즘 로제트 잎 사이에서 길다란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고 있네요. 꽃대를 올리지않은 로제트 잎 입니다. 이상태로 겨울을 납니다. 화단가에 조르르 심어놓은 와송이 크고작은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꽃대의 잎 사이사이에 꽃망울이 생기고 있네요. 와송 학명 :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쌍떡잎식물강> 범의귀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꽃말 : 가사에 근면 다년생초로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산지의 바위에 주로 자란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로제트로 땅위에..
추석연휴 때 당일여행으로 다녀온 속초여행에서 점심으로 남경막국수에서 막국수를 먹은후 두번째 일정으로 찾아가본 속초해수욕장과 젤라또맛집 라또래요 입니다. 젤라또를 먹은후 속초해수욕장으로 가봤는데 추석연휴라 사람들이 많았고 여름이 지났기에 바다엔 못들어가지만 발을 적시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왼쪽끝에 속초아이가 보이네요. 특이하게 해변에 그늘막이나 텐트를 칠수도 있는것 같아요. 속초해수욕장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분쯤 걸어서 젤라또맛집 이라는 라또래요를 찾아갔습니다. 라또래요는 테이크아웃만 되는 조그만 가게 였습니다. 주문후 기다리는 팀이 2팀이 있었습니다. 메뉴는 6가지 인데 감자젤라또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강릉의 순두부젤라또를 맛있게 먹은적이 있어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엔 감자, 쑥,..
국화과 다년초인 보라 아스타가 한포트 심어준지 3년만에 꽤 번져 조그만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국화과 이지만 꽃색이 진하고 화사해서 눈길을 끄는 아스타 입니다. 가을꽃 소국을 여러색 정원에 심어주었지만 거의 고사하고 지금은 남았는게 노란소국 2종류가 많이 번식하고 있는데 화단을 좀 더 화사하게 해주고싶어 구입한 아스타가 제할일을 잘하고있는셈 입니다. 아스타가 여러꽃색이 있던데 우리정원의 아스타 꽃색이 흔한것 같아요. 청보라 보다 이 보라색이 더 화사한듯 합니다. 아스타가 홑꽃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얘는 겹꽃 입니다.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하나둘 피기시작해서 아직은 꽃망울이 더 많은듯합니다. 아스타 학명 : Aster novibelgii 꽃말 : 사랑의 승리, 믿는 사람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