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2박3일여행 둘쨋날 점심을 먹고 강진의 가우도로 왔습니다. 가우도는 강진만의 8개 섬 중에서 유일한 유인도 인데 자동차가 다니지않는 2개의 출렁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우리가 걸어서 지나왔던 출렁다리 모습 입니다. 해안 산책로 중간쯤에 있는 영랑나루쉼터에 있는 포토존인 김영랑시인 동상 입니다. 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렁다리 인 다산다리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안내판에 보면 출렁다리가 양쪽에 하나씩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갈 출렁다리는 이름이 '다산다리' 입니다. 길이 715.9m, 폭 2.2m 입니다. 출렁다리를 걸어 가우도로 들어가봅니다. 전날 가본 퍼플교 와는 또다른 느낌 이네요. 자동차는 다닐수없고 사람들만 걸어서 갈수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라서 바다풍경이..
오래 키워온 묵은둥이 꽃기린이 연중 꽃을 피워주지만 지금의 자리가 최적지 인지 요즘 꽃을 한가득 피워주고 있어 소개드립니다. 이 꽃기린은 꽃이 자잘한 꽃기린 인데 지인이 가져다준 꽃이 큰 왕꽃기린도 실내환경에 적응이 잘되었는지 큰꽃을 계속 피워주고 있긴 합니다. 이 꽃기린은 꽃크기가 자잘하지만 연중 꽃을 피워주는게 참 기특하고 이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나 연중 꽃을 피워주는 식물은 흔치않거든요. 크기가 작은 꽃 인데 게다가 꽃잎 같은건 꽃이 아니고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있는데 아주 작습니다. 오래 키우는동안 잘라서 옆에 삽목하고 한것이 이렇게나 불어났습니다. 가지끝마다 꽃을 피워주어서 아주 풍성해졌습니다.. 꽃기린은 가시도 있고 얼핏 선인장 같아 물을 싫어할것 같지만 물을 좋아하는편 입니..
남도 2박3일여행 둘쨋날 목포 유달산, 근대역사관을 보고 해남으로 와서 대흥사를 보고.. 점심 먹으러 온 달동네 보리밥 쌈밥 입니다. 우리는 단체패키지여행을 하고 있어서 가이드가 이끄는대로 예약된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 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음식점 주차장이 넓어 버스를 주차하고 음식점으로 들어갑니다. 벽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가이드가 미리 예약을 해놓은거라 이 메뉴 대로는 아닐것 같은데요.. 보리밥 쌈밥 정식 인가봅니다. 보리밥과 제육볶음과 쌈, 반찬들, 파전도 있었고 후식도 있었습니다. 파전을 먹고 제육쌈밥을 먹다가 보리밥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벽에 있는 보리밥 맛있게 먹는법을 참고해서 그릇에 보리밥을 적당량 덜고 나물을 올리고 강된장, 고추장, 토하젓, 키토산, 참기름, 김가루..
친구들과의 남도2박3일여행 둘쨋날 목포에서 유달산과 목포근대역사관을 둘러보고 해남의 대흥사로 향했습니다. 두륜산에 있는 대흥사는 오래된 고찰로 경내가 아주 넓었고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도 거리가 꽤 있었지만 주변 경관을 보며 산책하기에 좋았던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안내도 앞에서 해설사분이 해설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가운데가 대흥사 이고 왼쪽에 두륜산 케이블카도 보입니다. 해설을 듣고 일주문을 향해 걸어갑니다. 다리 건너기전에 계곡 따라 길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길로 가지않고 다리 건너 계곡 옆으로 난 길로 들어갔습니다. 계곡길로 가지않고 차도로 가도 됩니다. 옆의 나무에 빨간 꽃인가 했더니 누리장나무의 열매 였네요. 계곡 옆의 흙길로 들어섰습니다. 올해는 단풍이 이쁘지않은데 군데군데 이쁜..
일일초는 일년초 인줄 알고있지만 원산지에선 다년초라 실내월동 시키면 다년초로 키울수있습니다. 몇년 묵은둥이 인 일일초가 월동하러 실내에 들어와서도 꾸준히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실내는 햇빛이 약해 바깥에서만큼 꽃을 많이 피워주지는 않지만 꽃 귀한 겨울철에 몇송이 꽃 이라도 꾸준히 피워주니 얼마나 이쁜지요.. 실내라 꽃색도 연하고 꽃송이도 많지않지만 실내환경에 적응하자말자 꽃망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 입니다. 일일초 학명 : Vinca rosea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협죽도과 꽃말 : 즐거운 추억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 자바, 인도 이다. 우리나라에선 일년초 이고 원산지에선 연중 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 이다. 높이 30~60cm 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 넓게 퍼져자란다..
친구들과의 남도 2박3일여행에서 첫쨋날 먹은 저녁식사 입니다. 단체패키지여행 이어서 가이드가 이끄는대로 목포의 긴자회수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숙소와 먹거리가 좋은 패키지여행 이어서 저녁식사는 고급스러웠고 가격은 알수가 없었네요. 회와 해물이 다양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 다 먹을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실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손님이 나간 빈테이블을 담아봤습니다. 지나치다 주방쪽도 담아보았습니다. 개별접시와 간장, 초장소스도 세팅되었고.. 4인테이블 입니다. 스끼다시가 15가지나 되네요. 좋아하는 해물들 위주로 먹었습니다. 활어회도 나왔습니다. 양이 많았고 새싹삼도 4개가 얹어져있습니다. 회초밥도 나왔습니다. 낙지호롱도 1인당 1개씩...
남도2박3일여행 둘쨋날 유달산을 올랐다가 다음 일정으로 찾아본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돌러보았습니다. 이곳은 구 목포일본영사관 이었는데 신고전주의 건물양식을 따르고있어 대한민국 사적 제289호 이다. 목포의 개항과 당시 조선의 역사, 일제의 야욕과 수탈의 상징적 사진들, 당시 동척이 쓰던 금고 등이 있다. 유달산 근처에 있어서 유달산을 올랐다가 걸어서 근대역사관으로 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1층의 전시실부터 둘러봅니다. 목포진의 설치. 목포의 시대별 변화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일본인의 조계지 독점, 일본영사관 설치. 다음전시실에는 집들의 모형이 있고 목포의 거리 모습 인듯합니다. 거리와 집들의 모형이 아주 세밀하였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인 구 일본영사관 모형 입니다. 1900년에 건립하여 지금가..
남도2박3일 둘쨋날 첫일정으로 목포의 유달산을 찾았습니다. 유달산은 예전에 두번 가본적이 있는데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갔던 기억은 있었지만.. 이번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꽤 올라갔었네요. 여행중 날씨는 쾌청하지못해서 위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뿌옇게 보입니다. 케이블카도 보이더군요. 저아래 보이는 바위가 유명한 노적봉 입니다. 항구쪽은 뿌옇게 보이고 산아래 마을은 또렷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유달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목포 개항 110주년 기념으로 세운것 같습니다. 길건너에 있는 저 바위가 노적봉 이라네요. 유명한 노적봉.. 유달산을 올라갑니다. 유달산은 높지는 않지만 입구부터 주욱 게단으로 되어있네요. 올라가면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입니다. 그위에 첫번째 정자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