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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집에서 리코타치즈를 몇번 만들어보긴했는데

만족할만큼 성공적이지는 않았는데요

냉장고의 우유가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리코타치즈를 만들어보기로 했고

여기저기 검색해서 제일 괜찮겠다싶은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어봤는데

이번엔 흡족할만한것 같아요.

예전엔 생크림없이 우유만으로도 해봤고 생크림을 넣고도 해봤고

식초를 넣고 해보기도 하였는데 식초보다는 레몬즙이 제일 좋은것 같아 이번엔 생레몬즙으로..

유청도 제대로 걸러진것같고 리코타치즈양도 제법 나와서 흡족했습니다.

게다가 역시 레몬을 사용했더니 맛이 정말 괜찮았네요.

 

재료 : 우유1L, 휘핑크림(생크림 대신)250ml, 소금1/4작은술, 레몬1개

 

냄비에 우유를 붓고 마트에 생크림이 없어서 대신 사온 휘핑크림을 넣고

중불에서 우유가 가장자리에 조금씩 끓으려 하면 약불로 줄이고..

 

우유 끓일동안에 레몬1개를 즙을 냈습니다.

 

가장자리가 끓을 기미가 보이고 가운데도 기포가 하나둘 올라와서 약불로 줄이고

레몬즙과 소금을 넣고 슬쩍 두세번 저어주고 가만 둡니다.

 

약불에서 10분쯤 끓이는데 거의 젓지않고 두는쪽으로..

어쩌다 슬쩍 긁어주는 정도로 한번씩 해주었습니다.

저을수록 치즈알갱이가 잘아져서 유청 빼기가 어렵다는군요.

요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불을 끄고 잠시만 식힌후 체 위에 면천을 대고 부어서 걸러줍니다.

유청이 빠질때까지 그대로 두었어요.

 

걸러진 유청입니다.

유청이 활용방법도 있을텐데 보통은 거의 버린다고 해서

물을 더 타서 정원에 거름용도로 부어주었습니다.

 

유청이 거의 빠져서 면천을 모아서 고무줄로 묶어주었습니다.

 

거의 식어서 접시하나를 올려 눌러주고 냉장고로..

보통 7시간에서 하루 이틀 뒤에 보기도 한다네요.

오래 있을수록 치즈맛이 더 진해지나봅니다.

 

저는 오후 낮시간에 만들어서 하루밤 지나고 아침에 냉장고에서 꺼내봤어요.

요렇게 단단해진 리코타치즈가 이만큼이나 나왔네요.

반으로 나누어서 오른쪽거는 서울집에 갔다주었구요.

 

생레몬즙으로 하니 맛도 훌륭했습니다.

생크림이 아닌 휘핑크림으로 해도 괜찮았구요.

야채샐러드 위에 곁들여 먹으면 좋을 리코타치즈가 성공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남은 우유가 있으면 맛도 영양적으로도 좋은 리코타치즈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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