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없이 계란 만으로 부치는 팽이버섯전을 만들어봤습니다. 밀가루 없이 부쳐서 가벼운 맛이라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아서 가끔 한번씩 만들게 되는 팽이버섯전 이네요. 재료 : 팽이버섯1봉, 대파1/2대, 송고버섯1개, 계란3개,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식초) 팽이버섯, 송고버섯을 작은 길이로 썰고 대파도 썰어 스텐볼에 담고 계란3개를 깨뜨려넣고 잘 섞어둡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한숟가락씩 떠서 부칩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하면 뒤집어주면 되니 간단하기도 합니다. 노릇해지면 뒤집어 줍니다. 접시에 덜어내고 같은방법으로 계속 부쳐줍니다. 요렇게 한접시가 완성되었습니다. 소금간도 안되어있으니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만들기 쉽고 다이어트식 으로도 좋은 팽이버섯전 만드는법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
친구랑 한달만에 왕십리역사에서 만났습니다. 왕십리역사는 중간지점에 위치해있고 푸드코트랑 음식점들, 카페들이 많아 시간보내기 좋은 곳 이어서 늘 이곳에서 만나 시간을 보냅니다. 푸드코트 내 여기저기서 점심을 먹어보는데 이번에 점심을 먹은 '쭈꾸미랑 피자랑' 입니다. 메뉴를 보니 정식이 단품 이랑 가격차이가 크게 없어 정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왕십리역사 푸드코트에 있는 '쭈꾸미랑 피자랑' 입니다. 이번에 가보니 공사중으로 문을 닫은 곳도 여럿 보이고.. 여기는 보기만 하였지 먹기는 처음이라.. 일단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 참고할수있었습니다. 단품메뉴랑 정식메뉴가 가격차이가 크지않고 쭈꾸미랑 피자를 다 먹을수있어 정식을 먹기로.. 직화쭈꾸미 꿀피자 정식(14,000원) 2인분을 ..
부부모임에서 점심을 먹은후 시간되는 몇집만 2차로 카페에서 시간보내다 저녁을 먹으러 당산역으로 갔습니다. 한집이 당산역 근처에 집이 있었기에 추천을 받아 찾아간 당산원조곱창 입니다. 여기는 식사 보다 술안주로 먹어야될것 같더군요. 곱창을 거의 먹어보지않아서.. 모듬곱창 3인분 입니다. 실내는 손님들이 많아 사진도 못찍고 벽의 메뉴판만 찍었습니다. 음식점의 외관도 못찍었네요. 남자분들 여자들 2테이블에 나눠앉아 각각 모듬곱창(250g 26,000원) 3인분씩을 주문하였습니다. 생간과 천엽이 나왔는데 천엽은 먹을수있지만 생간은 남편쪽으로 몰아주었습니다. 쌈장과 파절이가 나왔습니다. 곱창집은 반찬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각자 미역국과 소스가 나왔구요.. 모듬곱창이 나왔습니다. 천엽과 간은 익혀나왔으니 먼저 먹..
도톰한 잎도 이쁘고 작지만 또렷한 꽃이 귀여운 아프리칸바이올렛이 또다시 꽃대가 나오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얘도 연중 수시로 환경조건만 맞으면 꽃피워주는 기특한 식물 입니다. 그래서 이쁨을 많이 받나봅니다. 꽃색은 여러가지 인데 작년에 화원에서 구입할때 이 꽃색 하나만 구입하여서.. 그래도 기중 이쁘고 맘에 드는 꽃색 입니다. 화사해서 눈에 잘 띄니까요.. 이번에는 꽃줄기를 3개 올리고 꽃망울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만개한 모습도 이쁜데 막 피어나는 모습도 이뻐서 소개드립니다. 꽃은 갓피어날때가 제일 이쁘거든요.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나리아과> 사인트파울리아속 꽃말 : 작은 사랑 아프리칸제비꽃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바이올렛 ..
이웃집에서 추천을 하여 점심 먹으러 가본 우창숯불갈비 입니다. 고기집 이고 정육점을 겸하고있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1시쯤 갔더니 만석 이어서 잠시 대기했다가 좌석을 배정받았습니다. 우리는 점심메뉴를 주문하였는데 이웃이 주문한 육회비빔밥 입니다. 보기에도 신선하고 맛나보이네요. 제가 주문한 한우곰탕 입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한우고기가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국물도 진국 이었구요.. 남편과 이웃분이 주문한 한우국밥 입니다. 빨간 국물에 여기도 한우고기가 많이 들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건물은 깨끗한 신축건물 이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이고 오른쪽이 룸과 홀 입니다. 우리는 잠시 대기했다가 홀쪽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왼쪽에 정육점이 있고 고기랑 양념갈비를 포장해갈수도 ..
작년 11월초 동네분들과 1박2일 오색양양여행을 갔을때 첫날 미천골 대신 가보았던 모노골 산림욕장 입니다. 미천골이 그날 휴무 여서 할수없이 차선책으로 찾아가봤던 모노골에서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먼저 가본 사람이 있어 안내를 받았는데 여기는 소나무숲이 군락으로 자라고있는 산림욕장 이어서 이쁜 단풍을 볼수없어 좀 실망이 되어서 그동안 포스팅이 늦어졌는데 지금 사진들을 찬찬히 보니 꽤 멋진 풍경들이 있고 소나무숲 이라 피톤치드도 많이 나왔을테니 건강상 좋았을것 같네요. 모노골 산림욕장에서 딱 한군데서 보았던 단풍 입니다. 안내도 인데요 우리는 마을에서 올라가서 모노골을 일부만 걸어본것 같습니다. 현위치에서 빙둘러서 다시 현위치로 와서 왔던길로 되돌아갔습니다. 완전 소나무들만 쭉쭉 뻗어있어서 늦가을풍경 인지도..
이웃집에서 준 누런호박이 있어 처리도 할겸 호박죽을 끓여봤습니다. 별다른게 들어가지않은 건강한 식감의 호박죽 입니다. 재료 : 누런호박1/4개, 물, 설탕5큰술, 소금1큰술, 꿀5큰술, 찹쌀가루+물 누런호박은 단단해서 전자렌지에 통째로 넣고 5분쯤 돌리면 칼이 잘 들어가서 손질이 잘 됩니다. 칼집 넣고 자르고 껍질을 제거하고 깍뚝썰기 해놓았습니다. 1/4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이웃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냄비에 담고 물을 잠길만큼 넣고 30분정도 푹 끓여줍니다. 센불에 끓이다 중불로 줄여 푹 끓여줍니다. 믹서기에 갈지않고 국자로 으깨어주었는데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으려면 믹서기에 가는게 좋을듯.. 누런호박은 달지가 않아 설탕과 소금을 넣고 계속 끓여주었습니다. 마지막에 꿀도 좀 넣어주었습니다. 5분쯤 남기고..
다년생 이라 정원 화단에서 노지월동이 되는 히아신스는 보라색 한종류밖에 없었는데 화원에 간김에 색색의 히아신스를 3개 들여왔습니다. 흰색, 분홍, 빨강 으로요.. 데려와서보니 흰히아신스가 낱낱의 꽃도 큼직하고 튼실해보여서 잘 골라왔다 싶습니다. 빨간 히아신스는 핀것을 데려왔더니 어쩐지 약해보이고 활짝 피질않더니 왠일.. 두번째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여전히 약해서 활짝 꽃피우질 못하지만요.. 처음 데려왔을때 모습 입니다. 빨강은 피어있고 가운데가 흰색이고 오른쪽이 분홍 입니다. 분홍은 느려서 아직도 꽃을 안보여주고 있는데 분홍이 맞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물을 촉촉히 주니 흰꽃이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빨간 히아신스는 첫번째 꽃대가 말라버려서 아쉬웠는데 왠일.. 아래에서 두번째 꽃대가 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