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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에 봄에 씨앗뿌려 발아한 흰독말풀 몇포기에서
꽃이 핀건 아직 한포기밖에 없지만 이 한포기에서 4번째 꽃이 피었습니다.
흰독말풀꽃에 대해선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을 하였지요.
이제는 좀 적응이 되었는지 꽃잎도 티없이 하얀게 이쁩니다.
꽃송이는 크지만 이틀이면 서서히 시들어버려서 좀 아쉽기도 한데요
한포기만 꽃을 피우고 있어서 꽃 보기가 어렵습니다.
군락으로 피면 항상 꽃도 볼수있고 향도 은은한데요..
엔젤트럼펫과는 달리 나팔같은 하얀꽃을 위로 꼿꼿이 피웁니다.
보기는 하얗고 이쁜데 독성이 있어선지 잎을 만지면 약간 끈적함이 묻어나와 좀 그렇구요.
그렇지만 만져서 나쁜 해는 없는듯 합니다.
먼저 피었다가 시든 꽃자리에서 씨방이 커지고 있네요.
씨방모양도 좀 그렇지요?
씨앗이 익으면 껍질안에 납작한 씨앗이 무수히 많이 들어있답니다.
아래사진은 처음 피었던 꽃들을 찍어놨던거구요.
그때는 적응이 안된건지 꽃잎이 좀 그랬습니다.
흰독말풀
학명: Datura metel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가지과
1년생초로 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가시가 있으며 익으면 불규칙하게 터져서
납작한 회색씨가 나온다.
씨와 잎은 독이 있어 약재로 주로 쓰인다.
출처: http://moon104308.tistory.com/219 [꽃 뜰]
흰독말풀이 데크화단의 백일홍꽃밭 사이에서 자랐는데
백일홍은 이름답게 여전히 화사한 꽃들을 계속 피워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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