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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씨앗 뿌려준 흰독말풀이 다행히 몇포기 싹이 터서

그중 제일 잘자란 한포기가 드디어 꽃망울 3개를 만들더니 하얀꽃을 피웠습니다.

학명을 따서 다투라 라고도 부르는 흰독말풀꽃은

천사의나팔(엔젤트럼펫)이 아래로 나팔모양의 꽃을 피우는데 비해

하얀 나팔모양의 꽃을 하늘을 보고 피웁니다.

정원에서 키우면 햇빛,바람이 풍부해서 튼실한 반면에

이렇게 꽃잎이 깨끗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참 아쉽지만요.

서울 아파트에서도 키워봤지만 햇빛,바람이 부족해 겨우 두세송이 꽃을 피웠고

대신에 꽃은 아주 깨끗했지요.

작년에 서울집 근처의 우이천에서 씨앗을 채취해서 봄에 정원에 뿌려주었답니다.

번식은 씨앗으로 한답니다.

 

꽃은 좀 큰편이고 향기가 있습니다.

아쉬운건 꽃이 하루이틀정도밖에 안간다는거지요.

 

첫째꽃이 막 피려고 시동거는 모습입니다.

될지 안될지 몰라 백일홍꽃밭에 씨앗을 뿌려주었는데

나중에 보니 몇포기가 싹이 터서 자라고 있더라구요.

세포기만 다른곳으로 옮기고 나머지는 백일홍꽃밭에 그냥 두었습니다.

 

첫번째꽃은 다 피지도 못하고 요상태로 있다가 져버렸습니다.

적응하기가 쉽지않은것인지..

 

다행히 두번째 세번째꽃은 제대로 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꽃망울이 나오겠지요.

 

흰독말풀

학명: Datura metel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가지과

1년생초로 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가시가 있으며 익으면 불규칙하게 터져서

납작한 회색씨가 나온다.

씨와 잎은 독이 있어 약재로 주로 쓰인다.

 

이렇게 백일홍꽃밭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백일홍이 올해는 키가 덜 크나 했더니 역시나 키다리 백일홍입니다.

계속 꽃대를 올리면서 키가 커지고 있네요.

백일홍꽃밭은 역시 참 화사합니다.

꽃도 오래가구요. 이런 면이 매년 백일홍씨앗을 뿌리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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