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 수레국화가 피기시작했습니다. 며칠전부터 하나 둘 피기시작해서 아직 반도 채 피지않았습니다. 다 피면 훨 이쁘겠지만 막 피어났을때가 제일 이쁘기에.. 이쁜 모습으로 소개드리고자.. 우리정원의 수레국화는 푸른색 한가지 뿐이지만 푸른색이 제일 이쁜듯 하네요. 이웃집 정원에서 드물게 분홍색도 본적이 있거든요. 수레국화는 일이년초라 작년의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싹이 나서 자라 이렇게 이쁜꽃을 보여준답니다. 막 피어난 모습도 이쁘고 꽃망울에서 삐죽 푸른 꽃잎을 낸 모습도 이쁘구요.. 화살깃 같은 꽃잎이 빙 둘러 꽂혀있는 모양이라 시차국, 수레국화라 부른답니다. 푸른색으로 피어나서 점차 허여꾸름하게 변합니다. 수레국화 학명: Centaurea cyanus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
양평집 정원에 작약꽃이 화사하게 피기시작했습니다. 한가지색 적작약 인데요 올해는 어쩐일인지 꽃봉오리가 14개나 왔네요. 첫꽃부터 카메라로 담아주기 시작해서 만개하기까지 수시로 담아봤습니다. 화사한 진홍색 꽃잎에 노란 꽃술이 참 이쁘지요? 꽃망울이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작약 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꽃말 : 수줍음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작약과> 작약속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약초로 재배되는 다년생초로 키는 50~80cm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흰색, 빨간색, 혼합된 여러색의 꽃은 5~6월 원줄기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고 꽃잎은 길이가 5cm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
이웃집 정원의 원예용꽃들을 소개드립니다. 원예용꽃들이라 화사하고 이쁩니다. 먼저 주로 노지월동 되는것들은 화단에 심고 안되는것들은 화분에 심었다는데.. 아래사진은 빨간 버베나 입니다. 노지월동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어쨌든 꽃들을 계속해서 끊임없이 피워내네요. 가운데는 황금낮달맞이 인데 꽃망울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사포나리아와 오스테오스펄멈, 데이지, 바니테일. 3가지색의 오스테오스펄멈 입니다. 저도 키우고싶었는데 노지월동이 안된다고해서.. 꽃을 계속해서 피워주네요. 귀여운 바니테일 입니다. 노지월동이 되는지.. 씨앗이 떨어졌는지.. 싹이 났다는 분홍사포나리아 인데요 키를 쭉 올리더니 꽃을 피워주고있네요. 원예용 꽃양귀비라 그런지 키도 작고 꽃색이 다양하네요. 우리정원의 꽃양귀비는 붉은색 일색이고 키..
양평집 정원에 보라색 꿀풀이 피기시작했습니다. 꿀풀은 약재로도 쓰여 하고초 라고 하지요. 다년생 이고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력이 아주 좋아 잡초 보다 더 센것도 같아요. 정원 한켠을 꿀풀이 다 자리잡아 이제 조금씩 솎아내기도 하고 이웃에 분양도 하구요.. 이제막 꽃피우기 시작해 제일 이쁜 모습을 담았습니다. 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꽃말 : 추억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20~30cm이고 잎은 마주난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졌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하고 꽃이 필무렵 식물전체 특히 꽃차..
양평집 정원에 자주달개비(양달개비)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정원 여기저기서 이제 제법 덩치도 불려서 꽃수도 많아졌는데요, 자주달개비꽃을 담으려면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자주달개비꽃은 수명이 짧아 아침 일찍 개화를 시작해서 점심무렵이면 꽃이 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꽃이 막 피어날때가 제일 이쁘기에 아침 일찍부터 며칠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자주달개비의 수술대의 보라솜털과 노란 꽃밥이 참 이쁘지요? 자주달개비(양달개비) 학명 : Tradescantia reflexa Rafin. 외떡잎식물강>분질배유목>닭의장풀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다년생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키는 30~60cm정도이고 줄기는 지름 1cm정도인데 무더기로 모여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이며 밑부분은 잎집처럼 줄기를 감싼다. 꽃은..
양평집 정원에 붓꽃종류가 몇몇 있는데 그중 연보라색 부채붓꽃이 제일먼저 피기시작했고 두번째로 보라색 붓꽃이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보라색 붓꽃은 우리동네 정원들이나 야산 여기저기서 흔히 볼수있는 종류인데요 우리정원에도 한포기 캐온것도 있고 씨앗이 날아와 저절로 자라고있는것도 있구요 여기저기 몇군데서 자라고 있습니다. 야생성도 강해 노지월동도 잘되구요.. 올해는 비가 자주 왔기에 붓꽃들이 아주 생생한것 같습니다. 붓꽃은 약간 습한곳에서 잘자라거든요. 먼저핀 부채붓꽃은 꽃색도 연하고 가운데 내화피가 작고 곧추서지않는데 이 붓꽃은 가운데 내화피가 곧추서있습니다. 붓꽃 학명 : Iris nertschinskia Lodd. 꽃말: 기별, 존경, 신비한 사람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아시아..
양평집에 주변의 야생찔레나무를 한그루 심어주었더니 너무 어려서인지 3년이나 꽃도 안보여주다가 작년봄에야 처음으로 꽃을 보여준 찔레나무 입니다. 이제는 덩치가 많이 커져서 우후죽순으로 천방지축 자라는 가지들을 많이 전지해주었구요 온전히 꽃망울이 있는 가지들만을 남겨두어서 이쁜 꽃을 감상할수있습니다. 찔레꽃은 흰꽃 인데 꽃망울은 분홍으로 피어나고.. 며칠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살짝 분홍색이 남아있는 꽃도 분홍꽃망울도 이쁩니다. 막 피어나는 모습인데 아침나절에 찍은것입니다. 찔레나무 학명 : Rosa multiflora Thunb. var. muliflor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꽃말 : 고독, 주의깊다 낙엽관목으로 키는 2m정도 자라며 줄기와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같은 가시가 달려..
며칠째 꽃망울로 있던 일본목단이 이틀간의 충분한 비로 크고 화려한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이른봄에 화원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해서 심어준것인데 작년은 뿌리가 부실했던 관계로 겨우 꽃은 피웠지만 바로 꽃이 져버리는 이상한 일이 있었지요. 꽃망울을 따줄걸 그랬다 싶었지요. 올해는 그런일이 없이 잎도 힘차게 피우고 커다란 꽃망울도 5개나 달고 있었습니다. 이틀간 비가 오고난후 꽃망울이 벌어지기 시작했구요.. 모란 학명: Paeonia suffruticosa 꽃말: 부귀, 왕자의 품격 쌍떡잎식물강> 범의귀목> 작약과> 작약속 낙엽관목으로 키는 1~2m정도 자라며 가지가 굵다. 잎은 잔잎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다시 3~5갈래로 갈라지며 잎뒷면은 흰색을 띠고있다. 자색의 꽃이 5월에 가지끝에 피고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