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어수리나물이 냉동보관 된것이 있어서 오랜만에 별미밥으로 어수리나물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어수리나물은 말린것도 향이 좋은데 생나물을 데쳐서 냉동보관했던거라 향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부드럽기도 하였구요.. 어수리나물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어수리나물 데친것 300g, 국간장2큰술, 참기름 넉넉히, 양념장(진간장, 마늘,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냉동 어수리나물을 해동해서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국간장2큰술, 참기름은 넉넉히 넣어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쌀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잠시 불렸습니다. 무쳐둔 어수리나물을 넣고 취사를 누릅니다. 영양밥으로 취사를 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 입니다. 어수리향이 솔솔 납니다. 좋고 입맛돋우는 향 입니..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피워주는 꽃기린이 지금의 위치가 최적인지 끊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키운지 오래된 묵은둥이 꽃기린 인데 작은 분재화분에서 분갈이를 안해줘도 가지도 풍성하고 꽃도 많이 피우네요. 꽃잎 같아보이는 2장의 분홍포엽 가운데 자잘한 진짜꽃이 있습니다. 묵은둥이라 키가 커지면 잘라 옆에 삽목하고했더니 아주 풍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새로운 꽃망울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네요. 햇빛이 하루종일 들고 따뜻하니 최적의 위치 인가봅니다. 꽃기린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rn 이라고도 함. 아프리카가 원산지 이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어 키운다. 원산지에선 덩굴..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광화문역 근처 라그릴리아에서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두번인가 간적이 있는데 이제 익숙해졌는지 테이블 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도 척척 잘하게 된것같습니다. 각자 먹고싶은것 주문해서 고루 나눠먹었습니다. 실내는 꽤 넓은데도 손님들이 많아 사진찍기가 어려워 자리가 빌때쯤 담았습니다. 주방쪽과 서빙하는쪽 입니다. 그러고보니 벽들이 거울같이 비치게 해놓았네요. 브레이크타임이 될때까지 커피를 마시며 시간보내었기에 비어있는 실내를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룸도 있습니다. 지난번엔 룸에서 먹었는데요.. 샐러드는 테이블당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부라타 카프레제 샐러드(47,800원) 입니다. 부라타치즈가 올려진 풍부한 맛의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도 조금씩 나눠먹고.. 피자는 한판. 마르게리따피자(23,9..
연말연시 연휴에 애들이 양평집에 다니러왔을때 저녁식사에 내었던 두부버섯전골 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두부, 버섯들을 골라먹을수있는 두부버섯전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100g(진간장1큰술, 마늘1작은술, 후추, 참기름), 멸치육수(국간장, 마늘, 고추가루), 표고버섯3개, 팽이버섯1봉, 새송이버섯1개, 목이버섯 한줌, 배춧잎3장, 양파1개, 두부1모, 후추 멸치육수를 끓여두고 쇠고기를 양념을 넣어 간을 합니다. 쇠고기는 불고기감 남은걸 사용했습니다. 멸치육수 입니다. 전골냄비에 재료들을 고루 배치해줍니다. 표고버섯, 목이버섯, 새송이, 양파를 좌우대칭으로 배열해주고 가운데부분에 배추를 깔아줍니다. 그위에 두부를 좌우로 배치해주고 쇠고기를 가운데 배치해줍니다. 두부버섯전골 이지만 쇠고기가 약간 들..
실내월동 해야하는 호주매화가 요즘 자잔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 이른봄에 구입해서 일년동안 바깥에서 풍성하게 자랐는데 그 덕분인지 창가에서 실내월동 중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고 차례대로 하나둘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작년봄에 들였을때 귀여운 꽃을 많이 피웠었는데 환경조건이 안맞았는지 꽃이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호주매화는 꽃도 잎도 아주 자잘합니다.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가 너무 무성해서 전지를 해주었고 전지한 가지는 삽목이 된다니 다른화분의 흙에 꽂아주었습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약한데도 꽃망울은 많이 생겼습니다. 물을 좋아하니 물을 듬뿍 주고있지만 아쉽게도 다 피지는 않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환경이.. 호주매화 학명 : Leptospermum scoparium 꽃말 : 고결한..
양평 동네분들과의 점심모임이 지평면 곡수식당에서 있었습니다. 곡수에 사시는 분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는데 오리구이가 주메뉴인 오래된 노포 였습니다. 나이들면 오리가 몸에 좋다고 하니 한번씩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음식점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난로도 있고 오래된 노포 인듯한 실내 인데 좌식이 아닌 입식테이블 이어서다행이었습니다. 실내는 꽤 넓었고 점심시간 이라 손님들이 있어 이렇게만 담았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2테이블 이어서 양념오리구이(60,000원) 2개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볶음밥(2,000원)을 해먹었구요.. 양념오리구이의 양이 이정도 입니다. 좌우에 상추쌈과 깻잎장아찌와 반찬들 입니다. 달궈진 철판에 2/3정도만 올렸습니다. 기름이 꽤 나오네요. 오리기름은 몸에도 좋다니 다 빼지는..
연말연시 연휴에 양평집에 다니러온 애들이 김밥이 먹고싶다고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김밥 입니다. 김밥도 초밥에 쓰는 단촛물로 간해서 만들면 맛이 더 상큼한것같아 요즘은 단촛물을 만들어쓰고있는데 국도 필요할것같아 계란국을 끓이려했더니 '김밥엔 라면 이지' 하는 말에 라면도 끓여서 점심한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꼬다리김밥은 따로 한접시에 모아 담았고.. 재료 : 쌀3인분, 단촛물(식초: 설탕: 소금=3:2:1), 계란3개, 시금치1단, 크래미한팩, 단무지, 우엉조림, 참기름 쌀3인분을 씻어 밥을 하고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계란지단을 두껍게 부쳐서 길게 썰어놓고 단무지, 우엉은 시판재료를 사용했습니다. 크래미는 반으로 잘라놓고 시금치는 살짝 데쳐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밥이 다되어 스텐볼에 담아놓고 ..
친구들과의 모임이 잠실 롯데에서 있었습니다. 잠실롯데의 식당가는 여기저기 거의 가봤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가본 롯데월드몰 5, 6층은 옛날분위기 나게 식당가를 꾸며놓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그중에서 멕시칸요리를 먹어보자하고 선택한 온더보더 입니다. 실내는 꽤 넓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멕시칸요리점 답게 인테리어가 멋지네요. 자리를 잡고 여기는 처음 왔기에 직원의 추천을 받아 런치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우리는 4명 이어서 메인디쉬 중 화이타(41,900원 스테이크), 퀘사디아(35,500원 치킨)을 주문하고 수프나 샐러드는 쉬림프&소시지 포솔레, 하우스샐러드를 주문.. 드링크는 논알콜 마가리타(+1,000원) 2개, 디저트는 커피 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메인디쉬를 주문하면 따라오는것들 입니다. 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