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김치의 무청이 남아서 잘게 썰어 명란도 넣어 볶음밥을 해봤습니다. 무청김치만 넣어도 맛있는데 먹다남은 명란이 있어 넣으니 별미밥이 되었네요. 명란무청김치볶음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찬밥1인분, 명란 약간, 알타리의 무청김치 약간, 계란1개, 카놀라유, 통깨 재료는 간단합니다. 무청김치를 잘게 썰어두고 명란도 가위로 잘게 썰어둡니다. 무청김치를 더 잘게 썰어야하는데 가위로 대강 잘랐더니..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무청김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무청김치가 익으면 가위로 잘게 썰어둔 명란도 넣고 볶아줍니다. 명란도 익어가면 찬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계란도 1개 깨뜨려 넣어주고 물기가 없을정도로 볶아줍니다. 명란도 김치도 짜니 더이상 간을 할 필요는 없네요.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립니다. 그..
우리정원의 소국들은 거의 시들었는데 이웃집 화단에 심은 폼폼국화들이 뒤늦게 짱짱하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작년에 꽃피웠던 폼폼국화들은 키가 크고 꽃송이도 컸는데 겨울을 나면서 고사해버렸고.. 올해 가을에 다시 몇포기 주문해서 심어주었는데 지금도 꽃이 피어있는 상태 입니다. 얘들은 종류가 조금 다른지 작년만큼 키도 크지않고 꽃송이 크기도 보통 입니다. 꽃색은 노랑과 진분홍색.. 아래의 국화는 붉으레한 기운이 있는 노란색 입니다. 활짝 피니 참 이쁘네요. 몇포기 심어줬는데 키가 적당하고 좋은것 같아요. 우리정원에도 내년에 심어볼까 싶네요. 이번엔 월동을 잘하면 좋겠는데요.. 진분홍색 폼폼국화 입니다. 얘는 아직 꽃망울이라 피어봐야 확실한 꽃색을 알수있겠네요. 삼년전에 작은 단추국화폼폼을 정원에 3종류 심어본..
이웃집에서 콩나물을 길렀다며 한봉지 가져왔길래 직접 키운 귀한거라 그냥 국 끓여먹긴 아까워서 콩나물찜을 해먹어보자 싶었습니다. 냉동실에 보니 미더덕 이나 해물이 없어서 검색해본대로 야채콩나물찜을 하기로.. 어느분은 어묵을 넣기도해서 어묵 한장을 해물 대신 넣었는데 그런대로 괜찮은듯 합니다. 콩나물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콩나물 한봉지, 어묵1장, 느타리 한줌, 대파1대, 양파1/2개, 물1컵 양념(간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맛술1큰술, 설탕1큰술, 마늘1/2큰술), 찹쌀가루1큰술+물2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 콩나물을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야채를 손질합니다. 느타리는찢어주고 양파를 채썰고 어묵도 먹기좋게 썰고 대파는 길게 썰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
정원의 작살나무가 잎이 낙엽져 떨어지니 구슬같이 이쁜 보라열매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집주변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어린 작살나무를 한그루 캐서 정원에 심어준지 6년 인데요 매년 이렇게 이쁜 보라색열매들이 달려서 눈길을 잡습니다. 봄에 피는 작살나무꽃은 작아서 눈에 그리 띄지않지만 이 보라구슬같은 열매가 매력적이지요. 알알이 구슬같은 보라열매들.. 봄에 피는 작은 분홍꽃들은 가까이서 보면 이쁘고 귀엽습니다. 마디마다 다발로 꽃피우지요. 원예종으로 많이 심는 좀작살나무는 가지도 덜 억세고 늘어진 가지 마디마디 마다 비슷한 꽃을 피우고 열매는 풍성히 달려서 훨 이쁘지만 작살나무도 나름 이쁩니다. 키우는 정이 있어서 그런가.. 작살나무가 작살처럼 마디마다 가지를 양쪽으로 내고 엄청 잘자라기에 매년 강전지를 해줘야..
날이 쌀쌀해지니 따끈한 국을 찾게 되네요. 마트에서 좋은 쇠고기국거리를 사서 텃밭무랑 대파를 많이 넣고 담백하게 끓여본 쇠고기뭇국 입니다. 얼큰한 쇠고기국을 끓이기도 하는데 요런 담백한 쇠고기뭇국도 따끈하고 시원해서 좋네요. 담백한 쇠고기뭇국을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양지250g, 무 반토막, 느타리버섯 한줌, 대파2대, 마늘1큰술, 참기름, 국간장, 물, 후추 재료를 손질해둡니다. 시원한 맛 많이 나라고 대파를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큰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을 켭니다. 쇠고기를 먼저 볶다가 핏기가 반쯤 가시면 무도 넣어 볶아줍니다. 무도 넣어 볶다가 국간장을 3큰술 넣어 간이 배도록 볶아줍니다. 물을 넉넉히 넣고 끓입니다. 무가 반쯤 익도록 끓이다가 마늘, 느타리, 대파를 넣고 끓이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따끈한 차가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저는 기관지가 약하기에 정원의 도라지를 캐어 말려놓은것에 생강, 대추, 감초를 더해 뭉근히 끓여봤습니다. 따끈하게 한잔씩 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기침 감기에도 좋은 도라지생강차 입니다. 재료 : 말린 도라지뿌리 한줌, 생강 3톨, 대추3개, 감초4조각, 물, 꿀 재료들을 비젼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뭉근히 끓여줍니다. 대추는 미리 가위집을 내어 넣어주었습니다. 끓기시작하면 중약불에서 뭉근히 50분 끓여 우려주었습니다. 완성입니다. 재탕, 3탕까지도 좋습니다. 컵에 담아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줍니다. 대추와 감초가 들어갔어도 쌉싸름한 맛이 있기에.. 따끈하게 먹으면 감기가 달아나는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
게발선인장, 가재발선인장 중에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꽃피우는 종류를 크리스마스선인장 이라 부르는데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일때부터 벌써 꽃망울이 맺히기시작하더니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리지않고 요즘 차례차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도 요맘때쯤 일찌감치 꽃피워주더니 올해도 똑같이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 선인장꽃들은 참 이쁘고 화려하지요? 여러날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꽃이 빨강과 흰색이 섞여서 더 환상적인듯.. 쑤욱 내민 꽃술도 이쁘지요. 봄에 부활절에 피는 부활절선인장과는 잎도 꽃도 살짝 다릅니다. 부활절선인장꽃은 꽃잎이 다같이 뒤로 젓혀지는데 크리스마스선인장꽃은 윗쪽방향으로 꽃잎이 젓혀집니다. 부활절선인장은 꽃색이 분홍인것도 다르구요.. 각각의 화분에 심어놓았던 크리스마스선인장과 부활절선인장을 화분..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수확했다며 파란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검정콩도 아닌 노란 메주콩도 아닌 파란콩 입니다. 이 파란콩으로 땅콩죽처럼 콩죽을 끓여도 맛있다고해서 끓여본것인데 신선한 햇콩이라 그런지 구수하고 맛있어서 소개드립니다. 파란콩죽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파란콩 한줌, 물, 소금1작은술, 참기름 먼저 파란콩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립니다. 저는 불린 시간이 모자라 조금 덜불은것 같아요. 그래도 갈아서 끓이니 괜찮았답니다. 쌀도 씻어 불립니다. 밥은 오분도미를 쓰지만 죽이라 백미를 사용했습니다. 불린 파란콩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살짝 덜 갈렸는데 죽이 씹히는 맛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곱게 갈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쌀을 볶아줍니다. 물기가 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