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김치국밥을 끓여봤습니다. 어릴때부터 많이 먹던 김치국밥 이라 시원한 맛에 소화도 잘되는데요 마침 콩나물도 한봉지 냉장고에 있어서 같이 넣어봤더니 훨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김치국밥 간단히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찬밥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김장김치+김치국물, 콩나물 한줌, 계란1개 재료도 간단하지요. 콩나물은 생략 가능합니다.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우립니다. 육수가 잘 우러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 푹 끓여줍니다. 김치국물이 들어가 간이 알맞게 되어서 더 간볼 필요가 없습니다. 김치는 잘익은 김장김치가 좋구요.. 끓으면 중불로 줄여 20분간 푹 끓여주면 됩니다. 10분쯤 푹 끓여 김치가 잘 익은듯하면 콩나물을 넣어 잠시 뚜껑을 덮어 콩나물을 익혀줍니다. 콩나물이..
매일아침 나가는 체육관 헬스에서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꽃다발을 받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노란 프리지어 만으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지난번엔 화병에 차가운 물을 넣고 설탕1/2작은술, 식초 한방울 떨어뜨렸는데 아무래도 식초는 아닌것같아 이번엔 설탕1/2작은술만 넣어주고 부족한 물은 수시로 보충해주었더니 꽃망울이 거의 끝부분까지 잘 피워주고 있네요. 특유의 달큰한 향기도 풍기구요.. 지난번의 색색의 프리지어 보다 노란 프리지어가 향기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다시 추위가 찾아왔는데 실내는 벌써 봄이 온듯 합니다. 처음엔 거의 꽃망울 수준인데 화병에 차가운 물을 넣고 설탕1/2작은술을 넣어 잘 저어주고 프리지어를 모양있게 꽂아주었더니 살살 꽃잎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달큰한 향기와 함께요.. 갓피어난 노란 프리..
남편이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먹어보고 꽤 괜찮다고해서 둘이서 가서 점심을 먹어본 임금님밥상 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작은편이고 점심시간엔 손님이 많다고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시간이 1시무렵 이어서 그런지 실내가 손님으로 만석 이어서 예약을 잘했다 싶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니 자리가 여유가 생기긴 했습니다. 실내는 작은편인데 점심시간이 지나니 자리가 비어서 사장님이 자리세팅을 하고 있네요. 손님이 많을때는 못찍고 자리가 비어서 살짝 틈을 봐서 사진 찍었습니다. 실내가 좁고 손님이 많으니 좌석 사이를 칸막이로 막아놓았네요. 벽에 있는 메뉴판 인데 우리는 임금님밥상(22,000원)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는 우리자리 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테이블 위만 찍었네요. 분위기는 어수선하게 ..
이웃이 직접 기른 콩나물을 한봉지 갖다주길래 손질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설명절연휴에 애들이 다니러왔을때 별미밥으로 무콩나물밥을 만들어봤습니다. 볶아두었던 쇠고기고명까지 올리니 별미밥으로 손색이 없었네요. 가마솥에 했던 무콩나물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3인분, 콩나물1봉지, 무1/2개, 쇠고기고명, 양념장(간장, 대파, 고추가루, 매실청, 참기름, 통깨) 콩나물은 콩깍지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두고 무는 채썰고 쇠고기고명도 준비하고 쌀은 30분이상 불려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가마솥에 불린쌀을 앉히고 물을 콩나물과 무가 수분이 있으므로 조금 적게 넣고 불을 켭니다. 시간을 35분을 맞춰줍니다. 밥이 끓기시작하면 불을 3단계로 낮춰 밥물이 잦아들게 합니다. 밥물이 좀 잦아들면 무..
남편이 파스타를 좋아하지않아 가끔 혼밥을 할때 만들어먹는 파스타 인데요 남편이 외출한 날 점심으로 만들어먹은 원팬파스타 알리오올리오 입니다. 편스토랑에서 원팬파스타를 만드는걸 보았는데요 드디어 해보게 되었네요, 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아주 좋은 원팬파스타 알리오올리오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물700ml, 스파게티면1인분, 마늘2큰술, 올리브유, 소금1/2작은술, 후추, 페프론치노3알, 파마산치즈 웍에 물을 넣고 불을 켭니다.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면을 비틀어서 넣어줍니다. 모양있게 나오지가 않았네요. 집에 있는게 스파게티면 뿐이라 링귀니면 대신에.. 시간은 12분을 맞춰놓았습니다.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주구요.. 다진마늘, 페프론치노도 넣어줍니다. 제일 강불로 했는데도 물이 많았던건지 불이 약한건지 물이..
손질해서 냉동해둔 작은 조기로 얼큰하게 조림을 해봤습니다. 크기가 작은 조기라 구이하기도 애매해서 조림이 낫겠다 싶었지요. 작아도 조기라 조림을 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재료 : 작은 조기 10마리, 무 한토막, 양파1/2개, 대파1대, 양념장(간장3큰술, 멸치액젓2큰술, 고추가루2큰술, 맛술2큰술, 다진마늘1큰술, 매실청1큰술), 물 손질해둔 조기를 해동해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냄비에 무, 양파를 깔아둡니다. 그위에 조기를 나란히 올려줍니다. 대파를 뿌리고 양념장도 골고루 뿌리고 물을 잠길정도로 잘박하게 부어 불을 켜고 끓입니다. 센불에서 끓이다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뭉근히 조려줍니다. 20분 조려주었습니다. 국물이 약간 남으면 불을 끕니다. 완성입니다. 냄비채로 식탁으로...
자주 해먹는 된장찌개는 주로 멸치다시마육수를 쓰는데 쇠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남아서 된장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된장찌개는 멸치다시마육수가 아니면 돼지고기 보다 쇠고기를 넣는게 맛이 더 감칠맛 있고 취향에 맞는것 같아서.. 냉장고 속 있는 재료로 그렇게 끓여본 쇠고기된장찌개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100g, 쌀뜨물, 감자1개, 양파1/4개, 무 약간, 대파1/2대, 팽이버섯, 된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큰술, 맛술1큰술, 후추 쇠고기는 핏물을 빼고 썰어두고 야채들도 썰어둡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불을 켭니다. 쇠고기가 들어가니 다른 육수가 필요없이 쌀뜨물로만.. 된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끓기시작하면 쇠고기, 무를 넣고 마늘1큰술과 맛술1큰술을 넣어 끓입니다. 후추도..
가을에 한포트 들인 아프리칸바이올렛이 꽃을 한차례 피우고난뒤 석달만에 잎줄기도 많이 내고 잘 자라더니 두번째 꽃망울들을 몇개 내고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키워보던건데 오랜만에 진홍색꽃으로 한포트 들인것이 겨울동안 실내를 화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솜털 보솜한 두툼한 잎도 귀엽고 진홍색꽃이 참 이쁘게 생겼지요? 첫번째 꽃들이 지고 한동안 잎만 많이 내고 있더니 요렇게 두번째 꽃망울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둘씩 피기시작하고.. 위치한 곳이 TV 아래 여서 햇빛이 부족한지라 낮에는 햇빛 비치는 창가로.. 저녁엔 원래의 자리로.. 수고한 덕분인지 잘자라고 이렇게 이쁜짓을 하네요.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네리아과> 사인트파울리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