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주 추워져서 뜨끈한 미역국이 먹고싶어졌습니다.
냉장고에 보니 말린 홍합이 조금 남아있어서 국물이 시원한 홍합미역국을 끓여봤습니다.
말린 홍합으로 홍합미역국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말린 미역, 말린 홍합, 쌀뜨물, 참기름, 국간장, 참치액
미역은 물에 불려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말린 홍합도 물에 잠시 불려줍니다.
홍합이 불려지면 잘게 썰어줍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을 켭니다.
불려서 썰어둔 미역을 넣고 볶다가 국간장, 참치액을 넣고 볶아줍니다.
짭짤한 국간장, 참치액이 들어가면 미역이 간이 되고 물이 나와 잘 볶아집니다.
물을 부어도 되지만 쌀뜨물이 있어 부어주었습니다.
쌀뜨물을 넣으면 더 구수한것 같습니다.
시간은 40분으로 맞춰주었습니다. 미역국은 푹 무르도록 뭉근히 끓이는게 맛이 있답니다.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뭉근히 끓입니다. 뚜껑도 살짝 닫아주구요..
말린 홍합도 일찌감치 넣어주었습니다.
뭉근히 끓이면서 육수가 우러나라고..
한번씩 국자로 저어주며 물이 부족하면 끓는물을 넣어 보충해가며 끓여줍니다.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미역도 부드러워지고 국물도 잘 우러나서 맛나게 됩니다.
총40분 끓여주었습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따끈한 미역국과 갓지은 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습니다.
오래 끓여 국물이 시원한 홍합미역국 입니다.
뜨끈한 미역국에 뜨끈한 밥을 말아먹으면 금상첨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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