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인동) 꽃이 만개중인 화사한 붉은인동

 

향기좋고 화사한 붉은인동이 덩굴을 늘이고 꽃을 대거 피우고있어 담아봤습니다.

삽목한지 3년된 삽목둥이 여서 봄에 필때만해도 빈약해보였는데 이제는 꽤 줄기를 늘이고 있네요.

향기는 금은화(인동초)와 같이 진하고 꽃색이 붉어서 더 화사해보이는 붉은인동 입니다.

 

붉은인동

학명 : Lonicera japonica for. rubra

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인동과> 인동속

꽃말 : 사랑의 인연, 헌신적 사랑

반상록덩굴관목으로 한국전역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크기는 약5m 이고 줄기는 연한녹색 또는 옅은 붉은색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올라간다.

잎은 마주나며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9월에 붉은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려피고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잎과 줄기는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된다.

 

 

꽃이 가을까지 꾸준히 피어 정원이 화사해집니다.

인동초는 잎겨드랑이에 2송이씩 피는데 붉은인동꽃은 여러송이가 뭉쳐피어올라갑니다.

 

꽃의 겉은 붉고 속은 희게 피어나 금새 노래집니다.

인동초(금은화)는 희게 피어나 노래져서 금은화 라고 부르지요.

 

꽃이 특이하고 화사해서 이쁜데 향도 좋아서 이쁨을 받는 식물 입니다.

 

삽목한지 3년차가 되니 꽤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강전지를 해서 이웃집의 붉은인동 처럼 외목대로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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