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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작은 묘목을 심은지 3년이 되니 아직 어리지만 노란 나비 같은 꽃을 제법 피우고 있습니다.

골담초 입니다. 뿌리를 약재로 쓰기도 하고 꽃을 식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윤기나는 잎은 아주 작은데 노란꽃은 잎보다 더 크게 보이네요.

 

봄이 되니 마른 가지에 작은 잎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곧 콩꼬투리 같은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네요.

골담초는 마른 작은 가지에 길죽한 가시들을 가지고있어 조심해야합니다.

 

개화하면 꽃잎이 뒤로 젓혀지며 나비 모양이 되네요.

 

골담초

학명 : Caragana sinica

쌍떡잎식물강>장미목> 콩과> 골담초속

꽃말 : 겸손

낙엽관목으로 한국, 중국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금작화, 선비화 라고도 부른다.

키는 1~1.5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서 모여자라며 가시가 나있고 수피는 어두운 녹색 이다.

잎은 어긋나며 잔잎 4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타원형 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노란색으로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밑으로 처져피며

나비처럼 생긴 꽃의 한가운데는 약간 적갈색을 띤다.

열매는 협과로 맺힌다.

 

콩꼬투리 같은 꽃망울도 귀엽고 개화하면 나비모양이 되는 노란꽃도 귀엽습니다.

 

뿌리를 말린것을 골담근, 금작근 이라 하여 관절염치료에 쓰이고 

뿌리로 술을 담가먹기도 한다네요.

 

약재로도 쓰인다해서 이웃집에서 묘목 1개를 주어 심어둔것인데 

이렇게 꽃구경 이나 해야겠네요.

 

나무는 작아도 올해는 꽃을 꽤많이 피웠습니다.

예전에 남해에 갔을때 커다란 골담초를 본적이 있는데요.. 그정도면 수령이 얼마나 되었을지..

 

바로 옆의 금낭화와 함께 비를 흠뻑 맞은 모습 입니다.

 

크기는 이정도 인데 아직 어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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