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에 부부모임을 나들이겸 양평에서 갖기로 하여 점심을 먹은곳입니다. 계곡옆 테이블에서 토종닭백숙을 먹고, 용문사로 가서 천년 넘은 유명한 은행나무도 보고, 양평집에 와서 차와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저녁으로 막국수까지 먹고 헤어졌었지요. 도일봉식당(도일봉먹거리)는 중원계곡 근처에 있는데 닭백숙집을 찾다보니 알게 되었구요 처음 가봤지만 계곡가에서 닭백숙을 먹는건 좋았습니다. 다들 서울에 사는지라 나들이 나온게 즐거웠나봅니다. 도일봉식당은 펜션겸 식당을 운영하는듯 하였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건물들로 미로같이.. 식당 안에 테이블이 있었지만 계곡가의 테이블이 좋아서 야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8집 총16명이서 토종닭백숙(60,000원)2개, 토종닭볶음탕(60,000원)2개, 도토리묵무침2개..
지난달에 부부모임이 있어 가까운 곳에 야유회겸으로 남한산성의 오대감집에 닭백숙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습니다. 인원이 2명이 빠지고 14명이 지하철5호선 강동역에서 만나 음식점에서 제공해준 승합차를 타고 오대감집으로 갔는데 차비는 음식점과 반반 부담했다합니다. 가서 보니 예전에도 한두번 가본곳이더군요. 음식점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시원한 곳에서 보양식을 먹고 남자분들은 계곡에 발담그고 놀기도 하였구요. 마당에 서양칠엽수(마로니에)열매가 달려있어 담아주었습니다. 익으면 속에 밤 비슷한것이 들어있는데 독성이 있어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옆엔 작지만 이런 계곡물도 흐르구요. 야외좌석에 이렇게 세팅을 해놓았더군요. 토종닭백숙2개 오리백숙2개를 주문했구요 나중에 2명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토종닭백숙을 추가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