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해봄부터 다시 키우기시작한 제라늄 인데요 서울아파트에서 키우던건 홑꽃제라늄 이었고 지금은 겹꽃제라늄 입니다. 바깥에서 키우다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였는데 너무 늦게까지 바깥에 두었는지.. 실내로 들어오니 잎이 거의 말라떨어지고 새잎이 나는 와중에 꽃대를 올리고 몸체에 비해 큼직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제라늄은 키워보니 홑꽃이 참 예쁜데 겹꽃은 꽃술이 잘안보여 덜 예쁜것 같습니다. 작게 새로 나오던 잎도 몸살인지 노랗게 되어 말라떨어지고 또 새잎들이 나고있습니다. 아파트에선 자리이동이 없다보니 잘자랐는데 주택에선 바깥에서 실내로 들이다보니 애로사항이 있는듯.. 환경변화로 한번씩은 몸살을 하고 적응기간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몸체에 비해 꽃망울을 많이 내고있네요. 제라늄 학명: Pelargoniu..
제라늄을 오래도록 키웠었는데 꽃색이 다양한 홑꽃 제라늄 이었지요. 서울아파트에서 살때 많이 키우다가 양평집으로 이사오며 대거 줄여서 화분 하나만 가져오게 되었고 그마저도 환경이 달라지다보니 점점 줄어들고 결국 도태되어버렸습니다. 전원주택에서 화분식물 키우기도 쉽지않아 다시 제라늄을 들일 생각은 못했는데 정원에 심을 나무를 구매하면서 화원사장님 한테서 선물로 한포트 받은게 겹꽃 제라늄 이었습니다. 겹꽃은 처음 키우는것이고 꽃색은 화사한 진주황색꽃 이네요. 제라늄이 워낙 잘자라고 꽃도 잘피우는지라.. 그래서 두고보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이번에 분갈이도 해주었습니다. 새화분에서 좀 편안한 모습 이네요. 화사한 겹꽃 제라늄 입니다. 겹꽃은 꽃술이 잘안보이네요. 홑꽃은 꽃술도 이쁜데요.. 화원에서 선물받은 중간 포트..
겨울이라 실내에 들여놓은 제라늄이 하나 둘 꽃대를 올리더니 이렇게 꽃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집에서는 제라늄 꽃색이 너댓가지 되었었는데요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이사짐 줄이느라 대거 정리를 했었고 지금은 꽃색이 분홍색 한가지만 피고 있네요. 제라늄도 햇볕 좋은 따뜻한 창가에선 연중 꽃을 피워주니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꽃색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꽃분홍색이 제일 화사한듯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꽃술도 참 이쁜데 카메라가 제대로 잡지를 못했네요. 꽃잎 두장의 중심에 흰색이 살짝 들어간 모양도 이쁘구요.. 아래쪽 꽃봉오리가 하나하나 피면서 꽃공을 만들어 간답니다. 꽃의 수명은 제법 길어서 한참 거실을 화사하게 해주네요. 햇살에 비친 모습도 이뻐보이지요? 제라늄 학명: Pela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