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창가에 자리하고있는 실내식물 이고 공기정화식물인 홍페페가 길죽한 녹색 꽃줄기를 여럿 올렸습니다. 홍페페의 꽃은 이렇게 녹색 꽃줄기를 올렸다가 살짝 노래지면서 도톨도톨한 알갱이가 보이는듯 한게 전부 입니다. 그래서 꽃 같지않은 꽃 이라고 하지요. 우리집 홍페페는 묵은둥이 인데 삽목도 잘되어서 여러개로 번식도 시키고 이웃에게 분양도 많이 했는데 나머지는 자리차지를 줄일려고 지금은 한화분에 모아 심어두었습니다. 홍페페는 꽃 보다는 공기정화식물 이기도 하고 윤기나는 도톰한 잎에 가장자리의 붉은 선이 멋있어서 많이 키우기도 합니다. 묵은둥이 홍페페가 여러개의 녹색 꽃줄기를 올린 모습 입니다. 여러포기의 홍페페를 한화분에 모아 심어주었습니다. 윤기나는 도톰한 잎이 참 이쁘지요? 꽃줄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가을에 한포트 들인 아프리칸바이올렛이 꽃을 한차례 피우고난뒤 석달만에 잎줄기도 많이 내고 잘 자라더니 두번째 꽃망울들을 몇개 내고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키워보던건데 오랜만에 진홍색꽃으로 한포트 들인것이 겨울동안 실내를 화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솜털 보솜한 두툼한 잎도 귀엽고 진홍색꽃이 참 이쁘게 생겼지요? 첫번째 꽃들이 지고 한동안 잎만 많이 내고 있더니 요렇게 두번째 꽃망울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둘씩 피기시작하고.. 위치한 곳이 TV 아래 여서 햇빛이 부족한지라 낮에는 햇빛 비치는 창가로.. 저녁엔 원래의 자리로.. 수고한 덕분인지 잘자라고 이렇게 이쁜짓을 하네요.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네리아과> 사인트파울리아속..
반려식물 염자를 꽤 오랜만에 소개드리네요. 다육식물로 돌나물과 인데요 요즘 실내월동 하느라 거실창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자람이 드딘지라 이래보여도 기른지 10년이 훌쩍 넘었답니다. 아직 꽃을 보여주지않은게 아쉽지만.. 염자꽃이 겨울철에 실내에서 꽃피던데 크기가 왠만해야 피는것 같아요. 아주 커도 꽃을 피우지않기도 하던데 얘는 언제쯤 꽃피워줄지.. 동글동글 두툼한 잎이 이쁘지요? 잎가장자리의 빨간선이 실내에 들어오니 차츰 없어지고있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식물이라 물은 좀 적게주어야합니다. 햇빛은 많이 보여주구요.. 오래되어 가지와 줄기가 구불구불합니다. 그것도 매력적이지요. 작은 나무 같이 되어.. 밑둥치는 제법 굵어졌습니다. 옆에서 본 전체모습 입니다. 염자는 다육식물이라 ..
양평집은 이제 벌써 서리도 서너번 내리고 겨울로 바삐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봄부터 몇달간 데크에서 햇빛과 바람을 풍부히 맞고 잘자란 화분들도 겨울채비로 실내로 들어와 거실창가, 안방창가, 현관까지 각기 한자리씩 차지하고 자리잡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염자는 다육식물로 염좌, 화월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돌나물과(Crassulaceae) 입니다. 이래보여도 우리집에서 오래 기른 묵은둥이랍니다. 밑둥치는 제법 굵고 꼿꼿한게 나무같은 수형이지요. 데크에서 몇달간 햇볕을 잘 받아서 잎장이 붉으레 했었는데 며칠새 거실창가에 두었더니 붉은기가 서서히 빠지고 있습니다. 염자도 종류가 많은것인지 꽃이 피는 염자도 있는데 얘는 아직 한번도 꽃을 보여준적이 없어서 아쉽네요. 염자꽃이 만발하면 참 이쁘던데요. 꽃이 피는 염자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