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2박3일여행에서 본 꽃과 열매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신안 압해 분재정원에서 피기시작한 애기동백꽃을 많이 담아봤습니다. 애기동백꽃은 11월~1월에 피는 기간 이라 이때는 11월중순 이어서 애기동백을 원없이 본것 같습니다. 주로 분홍애기동백나무가 많았는데 흰애기동백나무도 몇그루 있었습니다. 이제 피기시작해서 이때는 꽃망울이 많았는데 지금은 한창 피고있을것 같습니다. 동백나무가 참 이쁘지요? 동백을 키우고싶어 양평집에서 키워봤지만 결국 양평의 혹한은 이겨내지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애기동백길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여기는 꽤많이 피었지요? 나무에 붙인 풍란 입니다. 화단이 몇군데 조성되어있었는데 여기는 팬지들 입니다. 억새 군락지 입니다. 겨울동안에도 이쁘게 달려있는 피라칸사스(피라칸타)열매 입니다. ..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못하는 상사화 중에서 올해 봄에 꽃무릇을 처음 심어주었는데 9월에 꽃대가 올라오고 화사한 꽃을 피운후 시들어버리자 이제 잎이 쏘옥 올라오고 있습니다. 잎이 난잎 같아서 잎만으로도 이쁜것 같아요. 처음 키워보는거라 꽃 따로 잎 따로 인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봄, 여름을 잎도 꽃도 안나와서 죽었나싶었더니 9월에 이리 화사한 꽃을 피워주었지요. 잎 없이 꽃대만 쑤욱 올려서 짠 하고 피어난 .. 꽃이 지고 꽃줄기가 누래지는듯하더니 땅속에서 잎이 쏘옥 올라옵니다. 원래 구근4개를 심었는데 3개만 꽃대가 올라와서 하나는 죽었나보다했더니 한개가 꽃도 안피우고 이렇게 잎을 올리네요. 처음 키워보는거라 다 신기해보이고.. 봄부터 몇달동안 잎도 꽃도 안올리고있다가 이제야 잎부터 올라오네요. 꽃이 핀..
화사한 꽃무릇을 좋아해서 언제쯤부터 키워보고싶어하다가 지난봄에 구근 4개를 심어주었습니다. 상사화 인줄은 알았지만 처음 키워보는지라 이제나저제나 잎이 언제 나올까 기다렸는데.. 잎도 안나온채 봄과 여름이 지나갔고.. 구근이 썩었겠다 싶었지요. 그러다가 싹이 나온걸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봄에 잎도 나오지않고 땅속에 있다가 이렇게 화사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구근4개 중에서 3개만 꽃대가 나왔으니 한개는 잘못된듯.. 아쉽지만 3개라도 꽃을 피워주었으니 더 관심이 가고 이쁘구요. 요렇게 싹이 올라오더니 꽃대 였네요. 구근 한개당 꽃대를 2개나 3개를 올려주었네요. 꽃무릇 학명: Lycoris radiata (L'Her.) Herb 영명: Lycoris radiata 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수선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