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삼시세끼를 해먹는지라 냉장고 속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냉파요리를 자주 하게 됩니다. 무얼 해먹을까 궁리하다가 부대찌개를 한번 해보기로 했지요. 부대찌개는 아무래도 부대찌개집에 가야 제대로된 부대찌개를 먹을수있었는데요 때가 때이니만큼 여기저기 검색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부대찌개를 만들어보았는데 제법 근사한 한끼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재료 : 리챔캔200g, 비엔나소시지8개, 두부1/2모, 양파1/2개, 새송이1개, 대파1대, 떡국떡 한줌, 김치, 멸치육수, 쌀뜨물, 라면사리, 양념장(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국간장1큰술, 양조간장1큰술, 매실청1큰술, 생강술1큰술, 미숫가루1큰술, 마늘1큰술, 육수3큰술) 먼저 멸치육수를 냅니다. 쌀뜨물도 준비해두구요.. 리챔과 소..
요즘 냉장고속 재료로 삼시세끼를 거의 해결하는데요 오랜만에 카레가 먹고싶어 찾아보니 감자는 없고 대신 고구마가 있어 카레를 끓여보았는데 의외로 고구마랑 카레도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고구마카레로 저녁한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재료 : 쇠고기200g, 고형카레4인분, 고구마2개, 양파1개, 당근 한토막, 표고, 올리브유, 물 쇠고기는 해동해두고 야채들을 깍뚝썰기로 썰어줍니다. 웍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쇠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야채들을 넣어 볶아줍니다. 야채도 어느정도 익어가면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입니다. 고구마가 살짝 익었으면 고형카레를 넣고 중약불에서 잘 풀어줍니다. 저어가며 잠시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한켠에 카레를 담아 식탁으로..
마트에서 손두부를 사온김에 간단하게 만들어본 묵은지두부김치 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요리과정도 간단하지만 맛은 아주 훌륭한 두부김치지요. 김치는 좀 익은것이 아무래도 나아 묵은지를 사용하였구요.. 재료 : 묵은지 한쪽, 들기름, 손두부1/2모, 통깨 재료도 만드는 과정도 간단합니다. 묵은지를 썰어 웍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볶아줍니다. 너무 익히지는 말고 적당히 익히는게 좋은것 같네요. 손두부는 끓는물에 넣어 잠시 데쳐줍니다. 썰어두었을때도 따뜻하게요.. 접시에 두부를 납작썰어 돌려담고 볶은 묵은지를 가운데 소복히 담아주고 고루 통깨를 뿌립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고 안주로도 좋은 묵은지두부김치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점심한끼로 해먹은 떡국떡 떡볶이 입니다. 그동안 점심으로 떡국도 여러번 해먹었는데요 떡국이 조금 물리기도 했고 칼칼한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떡국떡으로 해본 떡국떡 떡볶이 입니다. 떡국떡이 쫀득한 맛이 있어서 파는 떡볶이처럼 약불에서 뭉근히 끓여주었더니 괜찮았네요. 재료 : 떡국떡, 사각어묵3장, 무 한토막, 양파1/2개, 표고, 양배추, 멸치육수, 고추장3큰술, 굴소스1큰술, 올리고당2큰술, 후추 냄비에 멸치육수를 담고 고추장, 굴소스, 올리고당, 후추를 넣어 중약불에서 끓여줍니다. 무와 표고를 미리 넣어 끓여줍니다. 떡국떡도 물에 담갔다가 넣고 약불에서 뭉근히 끓여줍니다. 떡국떡이 너무 쫄깃하여 파는 떡볶이처럼 약불에서 오래 끓여주어 부드럽게 익히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2..
겨울이면 따끈한 국물이 좋아서 김치콩나물국은 자주 끓이는편인데요 수미네반찬에서 밥을 아래에 깔고 토렴식으로 김치콩나물국밥을 끓이는걸 봤습니다. 콩나물해장국도 좋아하는지라 훨 맛나보여서 한번 해봐야겠다 싶었지요. 마침 이웃집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직접 기른 콩나물을 한봉지 갖다주길래 수미네반찬 레시피로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콩나물 한봉지, 무 한토막, 묵은지 약간, 김치국물, 멸치다시마육수, 다진마늘1큰술, 새우젓, 계란2개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직접 기른 콩나물이라 물에 담궈서 콩깍지를 벗겨내고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묵은지를 썰어넣고 김치국물도 2국자 넣어 끓여줍니다. 무도 채썰어넣고 마늘다진것을 한큰술 넣어 끓입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콩나물을 ..
제주 흑돼지 불고기감이 주문한것이 배송되었고 마침 콩나물이 있었기에 오랜만에 콩불을 만들어봤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콩나물이랑 야채가 많이 들어가니 더 맛있고 먹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백종원 레시피에선 대패삼겹살을 사용했는데 좀 느끼한듯하여 제육불고기에 쓰이는 뒷다리살이나 목살 같은 불고기감을 이용하는것이 좋은듯 하네요. 재료 : 돼지뒷다리살 300g, 콩나물 한봉지, 새송이1개, 양파1개, 대파2대, 양념장(고추장3큰술, 간장4큰술, 고추가루3큰술, 생강술3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1큰술, 마늘2큰술, 후추, 통깨) (백종원 레시피에선 동량으로 하였는데 조금 가감했습니다) 돼지불고기감을 찬물에 잠시 담가 두세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줍니다. 잡내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분량의..
오랜만에 카레를 만들어보기로 했는데요 고기종류보다 냉동실의 새우를 넣어주기로 하고 물에다 우유를 추가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새우라 담백하고 우유를 추가해서 더 고소한 맛이 있었습니다. 더 걸죽하기도 했구요.. 재료 : 고형카레4인분, 새우, 표고버섯, 감자, 양파, 당근, 카놀라유, 물2컵, 우유1컵, 강황가루1큰술 냉동새우와 표고버섯을 해동해둡니다.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감자,양파, 당근, 표고를 먹기좋게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우유와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감자가 익었다싶으면 약불로 줄이고 고형카레를 넣어 녹이면서 끓여줍니다. 카레가 잘 섞이면 새우를 넣어줍니다. 우유를 넣어서인지 색이 연해보이길래 강황가루1큰술을 넣어 저으며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카레접시에 밥을 담고 카레도 담아 식탁으로...
이웃집에서 속초 다녀왔다며 신선한 코다리를 전해주어서 그중 2마리로 바로 만들어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던 코다리조림 입니다. 나머지는 냉동보관해두었는데요 냉동하지않은 신선한 코다리라 더 맛있었던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코다리2마리, 무 한토막, 양파1/2개, 대파1대, 멸치다시마육수, 홍고추, 양념장(간장5큰술, 생강술2큰술, 멸치액젓1큰술, 마늘다진것1큰술,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큰술, 매실청2큰술, 올리고당2큰술) 코다리를 크게 2등분하고 주둥이와 꼬리, 지느러미는 잘라버리고 손질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손질한 코다리를 깨끗이 씻어둡니다. 무를 얇게 썰어 전골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무 위에 코다리를 가지런히 얹고 양념장을 끼얹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