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염자를 꽤 오랜만에 소개드리네요. 다육식물로 돌나물과 인데요 요즘 실내월동 하느라 거실창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자람이 드딘지라 이래보여도 기른지 10년이 훌쩍 넘었답니다. 아직 꽃을 보여주지않은게 아쉽지만.. 염자꽃이 겨울철에 실내에서 꽃피던데 크기가 왠만해야 피는것 같아요. 아주 커도 꽃을 피우지않기도 하던데 얘는 언제쯤 꽃피워줄지.. 동글동글 두툼한 잎이 이쁘지요? 잎가장자리의 빨간선이 실내에 들어오니 차츰 없어지고있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식물이라 물은 좀 적게주어야합니다. 햇빛은 많이 보여주구요.. 오래되어 가지와 줄기가 구불구불합니다. 그것도 매력적이지요. 작은 나무 같이 되어.. 밑둥치는 제법 굵어졌습니다. 옆에서 본 전체모습 입니다. 염자는 다육식물이라 ..
양평집은 이제 벌써 서리도 서너번 내리고 겨울로 바삐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봄부터 몇달간 데크에서 햇빛과 바람을 풍부히 맞고 잘자란 화분들도 겨울채비로 실내로 들어와 거실창가, 안방창가, 현관까지 각기 한자리씩 차지하고 자리잡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염자는 다육식물로 염좌, 화월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돌나물과(Crassulaceae) 입니다. 이래보여도 우리집에서 오래 기른 묵은둥이랍니다. 밑둥치는 제법 굵고 꼿꼿한게 나무같은 수형이지요. 데크에서 몇달간 햇볕을 잘 받아서 잎장이 붉으레 했었는데 며칠새 거실창가에 두었더니 붉은기가 서서히 빠지고 있습니다. 염자도 종류가 많은것인지 꽃이 피는 염자도 있는데 얘는 아직 한번도 꽃을 보여준적이 없어서 아쉽네요. 염자꽃이 만발하면 참 이쁘던데요. 꽃이 피는 염자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