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꽃피우고 가을이 되니 다시 꽃피우고있는 보라 클레마티스 와쇼니케를 담아봤습니다. 덩굴성 이어서 작년 겨울에 가지를 좀 정리해주었는데 여전히 가지들이 얽혀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다시 꽃피우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올해는 어려운지 작년만큼 풍성하게 꽃피우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두번째 꽃피워주는게 기특해서 여러차례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막 피어나는 모습이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진한 와인색 같은 꽃색에 우단 같은 느낌이 있는 와쇼니케 인데 올해는 그런 느낌이 좀 덜한듯합니다. 가을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클레마티스 학명 : Clematis spp. 목련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꽃말 :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낙엽덩굴나무로 줄기는 갈색 이고 길이는 2~4m 이다. 잎은 마..
원래 봄에 꽃피어야할 클레마티스가 무슨 이유 인지 봄에 수난을 겪었고 꽃도 못피웠었는데 여름에 접어들면서 살살 살아나서 새잎과 새줄기를 늘이더니 이렇게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 인지는 모르겠으나 살아나서 꽃을 피워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아직 힘이 없는지 뜨거운 여름 이어선지 꽃들이 이쁘게 피지는 못했습니다. 클레마티스 와쇼니케가 우단 같은 멋진 꽃잎을 보여주는데 올해는 그러질 못하네요. 아직 꽃색이 정상적이진 않지만 차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잎도 꽃도 점차 나아지고 있는듯.. 몇년 묵은 묵은둥이라 늦가을이면 가지치기를 해주어야합니다. 덩굴성 이라서요.. 비실하게 겨우 꽃을 몇송이 피워주다가 제대로 꽃색이 난다싶어서 담아주었습니다. 점차 나아지고 있지요? 그러다 거의 원래의 꽃모양을 갖춰갑니다..
정원의 보라색 클라마티스가 심은지 3년차가 되니 덩굴줄기를 많이 뻗어 다시 두번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봄에도 제법 꽃을 많이 피워주었는데 여름동안 뜸하더니 선선해지니 다시 꽃망울을 만들고 이렇게 진하고 선명한 보라색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보라색 융단느낌의 꽃잎에 하얀꽃술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클레마티스 와쇼니케 인듯.. 첫해 심은후 노지월동할때 줄기가 너무 가느다랗게 말라보여 봄에 살아날까 싶었지만 혹독한 겨울을 넘기고 다음해봄에 이쁜 꽃을 피워주었더랬지요. 지금은 줄기도 조금은 굵어진것같네요. 덩굴줄기도 많이 늘이고 꽃망울도 많이 생겼습니다. 잎은 볼품이 없지만 큼직하고 선명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원예종 클레마티스는 으아리 보다 꽃도 크고 꽃색도 화려해서 정원에 많이 심는것 같아요..
정원의 보라색 클레마티스가 올해는 꽤 꽃망울을 많이 내고 꽃을 많이 피워주고 있습니다. 덩굴성식물이라 3년차 인데도 줄기가 어찌나 가느다란지.. 그래도 월동 잘하고 새순을 쑥쑥 내더니 크기도 꽤 커졌습니다. 클레마티스는 으아리에 비해 꽃이 크고 꽃색도 다양해 원예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고 있습니다. 꽃수명도 그런대로 오래가니 참 이쁜 식물 입니다. 흰 철제 지지대를 2개 세워두었더니 이제는 지지대가 너무 낮은듯 하네요. 데크 안쪽으로도 가지를 뻗고 이리저리 가지가 얽혀있습니다. 우리정원의 이쁜 한구석 입니다. 첫꽃이 벌어질때 입니다. 클레마티스는 꽃이 크고 꽃색도 다양한데 얘는 꼭 자주색 우단 같은 색감인것 같아요. 클레마티스 학명 : Clematis spp. 목련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
갑작스럽게 시어머님이 돌아가심으로 며칠간 상을 치르느라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며칠간 글을 올리지못했습니다. 이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작년에 멀리 대구에서 블친님이 1년생 클레마티스를 보내주셔서 정원에 심어주었는데 가느다란 줄기를 가진것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걱정도 무색하게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도 거뜬히 이겨내고 봄에 새줄기 3개를 내고 요즘 꽃도 몇송이 커다랗게 보라색으로 피워주고 있습니다. 클레마티스는 원예종으로 서양으아리 라고도 하는데 꽃이 크고 원색으로 화려합니다. 그중에서도 블친님이 보내주신 이꽃색이 제일 이쁜듯 하네요. 올해는 커다란 보라색꽃을 7송이나 피우고있는데 제일먼저 핀 꽃이 제일 컸는데 지금은 져서 꽃술만 남아있습니다. 제일먼저 핀 꽃인 꽃망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