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웃분들과 가까운 개군면에 있는 보리밥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보리밥전문점 인데 보리밥도 주문하고 청국장도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보리밥그릇 입니다. 보리밥과 청국장 입니다.1인 1뚝배기 인데 양이 많은것 같네요. 사이드메뉴로 시킨 해물파전 인데 아주 두툼하고 큰 해물파전 입니다. 대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점심시간 전에 갔는데도 벌써 차가 많았고 우리도 20분정도 대기해야했습니다. 테라스에 기다리며 쉴수있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바깥을 담아봤습니다.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이렇게 길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드디어 실내로 들어왔는데 역시 만석이라 실내를 담을수가 없었습니다.주방쪽만 담아봤습니다. 메뉴판 입니다.우리는 6명이라 보리밥(1만원) 3인, 청국장(1만원) 3인을 주문하였습니다.나중..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은편인데 친구부부와 약속이 있던 날도 눈이 꽤 내려 어쩌나 했더니 날이 그리 춥지는 않아서 길의 눈은 다 녹아서 점심모임을 가질수있었습니다. 덕분에 온세상이 눈세상 이어서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할수 있었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본 너와집 입니다. 한정식 인것 같아요.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지붕 위랑 저멀리 설경이 보이지요? 눈이 많이 내린 날 이어서 실내는 한산했습니다. 나중에 손님이 두어팀 더 들어왔지요. 왼쪽이 주방 입니다. 입구에 떡하니 커다란 무쇠난로가 있었습니다. 그위에 돌솥밥에 부을 주전자들이 올려져 있었네요. 벽에 무슨 상패가 있었네요. 자세히 보지못했습니다. 식재료를 지산지소 식재료를 사용한다는군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청국장 정식(2인분 32,000원), 영..
양양 오색 1박2일 여행에서 주전골 트레킹을 한후 같이 간 지인들과 저녁 먹으러 가본 신토불이식당 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가본것인데 능이닭백숙도 맛있었고 청국장도 맛이 있었습니다. 식당의 외관을 나오면서 찍어야지 했는데 지인들과 얘기하느라 깜박하고 내부는 특이해서 몇장 담았습니다. 메뉴판 인데요 일행이 6명 인데 약수능이닭백숙(7만원), 청국장(1만원)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진열대에 갖가지 약술들과, 아래칸에는 판매하는 약초들이 있었습니다. 능이닭백숙이 나왔습니다. 6명이 먹기엔 부족할까 싶어 청국장2인분을 주문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청국장을 많이 남겼습니다. 찰밥이 나왔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나중에 백숙국물에 넣어 죽으로 먹었더니 더 맛이 있었네요. 밑반찬이 나왔는데 맛이 있어 리필을 많이 ..
양평집 이웃분들과 청국장을 잘한다는 풍수원식당으로 가봤습니다. 양평집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인데요 처음 가봤지만 직접 만든 청국장이 냄새없이 맛있고 반찬이 그때그때 다르게 나온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이야기 나누고 쉰뒤에 바로 옆에 풍수원성당이 있다고해서 성당도 둘러보고 왔답니다. 풍수원식당 전경입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구요..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청국장 4인분, 감자부침, 생풍년주를 주문했습니다. 요렇게 금방 세팅이 되었구요. 감자부침(1만원) 입니다. 두툼하니 양이 많네요. 밑반찬들이 정갈해보입니다. 반찬들이 그때그때 다르게 나온다고 합니다. 맛이 있어서 더 리필해 먹었구요. 꽁치조림도 1인당 한토막씩. 메인인 청국장(1인분 8,000원)이 나왔습니다. 직접 만든 청국장이라 그런지 특유의 냄..
청국장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지요? 저도 예전에는 냄새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들어가니 한번씩 먹고싶은 음식이 되었답니다. 오일장인 용문장에서 지난번에 청국장 큰 묶음을 사서 한번씩 끓일 양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지요. 그랬다가 생각이 나면 한번씩 이렇게 청국장을 끓여먹는답니다. 한번 끓일때마다 환기도 잘 시켜야 하구요. 그래도 이 청국장은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닌것 같아요. 재료 : 청국장 2인분 끓일 양, 멸치육수(쌀뜨물에 손질한 멸치, 말린 대파뿌리,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어 끓입니다), 김치 썰은것 한줌, 대파1대, 마늘2톨,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양파1/2개,표고버섯, 두부1/2모, 소금 쌀뜨물에 멸치육수를 내고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건더기중 표고버섯은 기둥만 떼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