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부부와 양평 서종에서 만나 간단히 점심을 먹고 주변을 둘러본후 친구의 집으로 이동하여 커피는 친구의 집에서 마시며 여유롭게 놀다 왔는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된 베트남음식점 블랙밤부 입니다. 테라로사에서 좁은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유리온실 같은 느낌의 깨끗한 외관의 음식점이 나왔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입구현관의 모습 입니다. 오른쪽에 카운터와 주방이 있구요.. 실내는 천장이 높고 환한 느낌 입니다. 예약을 해놨기에 가장 안쪽 구석에 자리잡았습니다. 따뜻한 차를 주니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짜조(9,000원)를 하나 시키고.. 쌀국수를 각자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퍼포(11,000원), 갈비쌀국수(13,000원), 분보후예(12,000원), 똠얌쌀국수(15,000..
둔촌동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저녁 먹으러 근처의 먹자골목으로 갔는데 지인의 집에서 뭘 많이 먹었기에 간단하게 먹자고 오랜만에 안남미가를 찾았습니다. 여긴 쌀국수 양도 많고 가격도 좋아서 몇번 갔던 곳인데요 양이 많았기에 부부 2명이 한그릇으로 나눠먹고 대신 짜조를 하나씩 주문하기로 했지요. 또 미안하니 제일 비싼 콤보쌀국수(1만원)를 주문하였구요. 전에는 새우완탕쌀국수(8,500원)를 좋아해서 늘 시켜먹었는데요. 테이블이 닷찌형식으로 되어있고 안에서 사장님이랑 직원 한분이 일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이런 모습. 물과 단무지가 먼저 나왔고 테이블 아래 서랍에 수저, 냅킨들이 있습니다. 콤보쌀국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릇도 작아진 느낌이고 국수와 숙주가 양이 너무 작아서.. 대실망.. 예전의 푸짐한 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