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꽃을 피우는 꽃기린 보다 꽃도 잎도 훨 큰 왕꽃기린이 바깥에서 잘 자라 월동을 위해 들어온 실내에서도 요즘 연분홍꽃들을 한가득 피우고 있습니다. 꽃기린은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을 피워주는 기특한 식물 인데 바깥에서 영양상태가 좋아져서인지 가지도 많이 나고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꽃을 한가득 피워주고 있답니다. 거실창가가 알맞는 환경 인가봅니다. 다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약해서인지 진분홍색 이던 꽃이 연분홍색이 되었습니다. 바깥 데크에 있을때는 이렇게 진분홍 이었거든요. 실내환경에 적응하자 꽃망울이 펼쳐지고 첫 꽃볼이 생겼습니다. 꽃기린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
오래 키워온 묵은둥이 꽃기린이 연중 꽃을 피워주지만 지금의 자리가 최적지 인지 요즘 꽃을 한가득 피워주고 있어 소개드립니다. 이 꽃기린은 꽃이 자잘한 꽃기린 인데 지인이 가져다준 꽃이 큰 왕꽃기린도 실내환경에 적응이 잘되었는지 큰꽃을 계속 피워주고 있긴 합니다. 이 꽃기린은 꽃크기가 자잘하지만 연중 꽃을 피워주는게 참 기특하고 이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나 연중 꽃을 피워주는 식물은 흔치않거든요. 크기가 작은 꽃 인데 게다가 꽃잎 같은건 꽃이 아니고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있는데 아주 작습니다. 오래 키우는동안 잘라서 옆에 삽목하고 한것이 이렇게나 불어났습니다. 가지끝마다 꽃을 피워주어서 아주 풍성해졌습니다.. 꽃기린은 가시도 있고 얼핏 선인장 같아 물을 싫어할것 같지만 물을 좋아하는편 입니..
우리집에 화분에서 자라는 오랜된 묵은둥이 꽃기린이 있는데 일년내내 꽃이 피는 참 기특한 식물 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지인이 집에서 키우던 왕꽃기린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자기집에 햇빛이 부족해 키우기가 어렵다고.. 우리집은 하루종일 햇빛이 풍부하니 잘키울수있을거라고 하면서.. 묵은둥이 꽃기린도 꾸준히 삽목해서 군락 같이 계속 꽃피우고있어서 이쁜데 왕꽃기린도 그렇게 되겠지요. 줄기도 굵고 잎도 꽃도 꽃기린 보다 훨씬더 큰 왕꽃기린 입니다. 비를 흠씬 맞고 아주 생생한 모습 입니다. 꽃기린은 선인장 같지만 물을 어느정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외목대로 상단에만 꽃이 있었는데 아래쪽에도 가지 치듯 잎이 나오고 꽃망울도 생겼습니다. 꽃망울이 막 생기고 있습니다. 바깥에 두어도 차양막 아래 두었더니 포엽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