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면 쌉싸래한 머위쌈을 좋아해서 몇번 먹게되는데요 양평집 뒤곁에 심어준 머위밭에 머위가 제법 자라 한줌 뜯어와 이번엔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었습니다. 된장 고추장을 넣고 무치니 쌉싸래하면서도 근사한 나물이 되었네요. 머위는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에 좋다고 해서 입맛돌게하고 소화도 잘되는것 같아요. 재료 : 텃밭 머위 한줌, 소금1작은술, 된장1큰술, 고추장1큰술, 마늘1/2큰술, 앵두발효액1큰술, 통깨, 참기름 텃밭 머위잎을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넣어 2~3분 데쳐냅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1작은술을 넣어 끓으면 머위잎을 넣어 데쳐냅니다. 찬물에 헹구어 30분정도 담가두고 쓴맛을 좀 뺍니다. 데친 머위잎을 물기를 짜서 적당히 썰어서 스텐볼에 담고 마늘 고추장 된장 앵두발효액 통깨 ..
양평집 뒤곁엔 2년전에 머위도 심어주었는데요 많이 번식하라고 아직 따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니 하나둘 땅속에서 새잎을 내밀고 있는데 옆집을 가보니 놀랍게도 머위꽃이 몇송이 피고 있네요. 우리집보다 머위가 자라는 환경이 더 좋은가봅니다. 얼른 핸폰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머위 쌍떡잎식물강>국화목> 국화과> 머위속 학명 : Petasites japonicus 꽃말 : 공평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산지와 길가 습지에서 자라고 크기는 5~45cm 이다. 물기가 많은 곳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신장모양으로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며 잎가장자리는 고르지않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60cm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에 둘러싸인 꽃대 위..
따뜻한 봄날이 지속되자 정원 두어군데 심어놓은 머위도 잎들을 내고 있습니다. 아직 양평집의 머위는 번식이 덜되어 따서 나물이나 쌈을 해먹을 정도는 아닌지라 이웃집의 머위밭에서 좀 얻어왔습니다. 머위는 요즘이 여리고 향긋하고 쓴맛이 덜해 쌈으로 나물로 먹기좋은 철입니다. 저는 특히 머위쌈을 좋아해서 봄철에 서너번은 머위쌈을 먹어야 봄을 제대로 넘긴것 같네요. 머위의 효능은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에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항암효과도 있고 항산화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저절로 내몸에서 필요로 해서 머위쌈을 좋아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머위쌈은 특별히 어려울것도 없고 요리라고 할것도 없는데요 텃밭 머위를 따와서 식초 한두방울 넣은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서너번 깨끗이 씻어둡니다. 텃밭에서 바로 따와서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