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봄에 고추모종도 아삭이고추 2포기, 꽈리고추 2포기를 심어더랬습니다. 그래도 부부 2사람이 충분히 먹고도 남을 정도로 고추가 많이 열렸었지요. 아삭이고추는 안매우니 그냥 풋고추로 쌈장에 찍어먹고, 꽈리고추도 몇번 반찬을 해먹었습니다. 그러다 꽈리고추가 매워지고.. 그냥 두었다가 홍고추도 좀 따고.. 이제는 홍고추도 되기 힘들것 같아 고추부각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꽈리고추가 크기가 딱 고추부각 하기 좋은 크기였거든요. 다만 꽈리고추가 맵기에 매운기를 좀 빼서 만들었습니다. 아래사진은 1차로 만들어본 고추부각 입니다. 곧 서리가 올것같아 나머지를 마저 따서 2차로 부각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재료 : 꽈리고추, 튀김가루 텃밭에서 일차로 딴 꽈리고추 입니다. 꼭지를 따고 반으로 갈라..
양평집 작은 텃밭에 봄에 심어준 꽈리고추 2포기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꽈리고추로 뭘해볼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건오징어 불리고 통마늘을 넣어 볶음을 해봤습니다. 건오징어를 하루밤 푹 불려서 껍질 벗기고 가늘게 썰어 멸치대신 넣어봤더니 통마늘이랑 꽈리고추랑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재료 : 꽈리고추 한줌, 통마늘10개, 건오징어 불린것 몸통 1/2마리, 간장2큰술, 올리고당2큰술, 카놀라유, 참기름, 통깨 건오징어를 하루밤 푹 불려서 껍질을 벗기고 몸통만 반을 잘게 썰어 사용했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오징어튀김을 하던지 할려구요. 텃밭꽈리고추, 불린 오징어, 통마늘을 준비하구요.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통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통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꽈리고추를 반잘라 넣어 볶아줍니다. 꽈리고추가 거의 익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