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살짝 눈발이 흩날리길래 사진을 찍으러 나왔다가 그대로 길따라 산책을 나왔습니다. 길따라 아래로 내려와 보통 돌아가는 반환점인 논까지 왔는데 벌써 논에 물이 어느정도 고여있네요. 바로 옆의 저수지 같이 파놓은곳에 오늘은 오리들이 꽤나 많이 놀고 있네요. 잠시 오리들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우리동네 여기저기 풍경 입니다. 오전에 살짝 내린 눈발이 남아있구요.. 개울물도 졸졸 흐르고.. 잣나무 배경으로 억새들도 남아있고.. 급경사길 위쪽에서 담아본 산속같은 풍경 입니다. 이때는 살짝 햇빛도 났습니다. 여기는 졸졸흐르는 수량도 좀더 많고.. 어느집 축대엔 이렇게 이끼와 고사리가 이쁘게 났네요. 이때만 해도 하늘이 벗겨지는듯해서 눈은 끝난줄 알았지요. 일부 잔설이 남아있는 들깨밭. 동네 여기저..
양평집 부근 우리동네를 산책하며 포근한 겨울풍경을 올렸었는데요 밤새 내린 눈으로 하루만에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눈이 와도 포근해서 금새 녹아버렸는데 오늘의 눈은 낮기온도 영하여서 쉽게 녹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번 겨울 마지막으로 맛보는 겨울풍경 입니다. 차가 다니는 길이 경사진 길이라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이면 동네사람들이 합심하여 눈을 치워주어야 한답니다. 눈 치우기전에 어떤 상황인가 하고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눈치우기전에 내려간 차도 있나봐요. 쌓인 눈을 보면 3cm정도는 쌓인듯.. 가을이면 황갈색으로 물드는 낙엽송들이 있는곳인데 겨울이면 다 떨어지고 앙상합니다. 개울물은 졸졸 흐르고.. 눈이 꽤 쌓였지요? 동네사람들이 합심해서 길의 눈을 치우길래 집으로 돌아와.. 급히 커피 내리고 다과..
아침에 헬스를 하고 올라오는 길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잠깐만에 이렇게나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눈이 그치고 나가보니 얼추 10cm는 훨 넘게 쌓인것 같네요. 올해 첫눈인데 생각치도 못하게 폭설로 내렸습니다. 우리집이 산 위쪽이라 차도 경사진곳을 올라오지못해 약간 아랫쪽에 주차해놓고 걸어올라와야했답니다. 이제 눈이 그쳤으니 길의 눈을 또 치워야 합니다. 차가 오르내릴수있게요.. 눈이 내리기시작할때 몇장 담아봤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요. 거실에서 창밖의 풍경도 담아보고.. 눈이 거의 그쳐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데크의 눈을 일부 치우고 찰칵.. 쌓인 눈의 두께가 어마어마 합니다. 나무들도 무겁게 눈을 이고있구요.. 앙상한 가지들에 눈이 내려 눈꽃이 핀듯.. 나무가지가 휘어져 부러질 지경입니다. 가끔 ..
어제 친구랑 왕십리역에서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눈이 일찍 내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일찍 귀가했는데요 다행히 집에 올때까지 내리던 눈은 다 녹아버려서 무사히 귀가는 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밤새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려서.. 쌓인 눈두께가 10cm는 넘는것 같습니다. 습한 눈인지 눈의 무게도 엄청 무거워 눈치우기도 무척 힘이 들었답니다. 이번 겨울은 춥기도 많이 춥고 눈도 많이 내려 힘들었는데 이젠 기온도 좀 올라가고 봄이 오려나 하고 있는데 뜻하지않게 눈폭탄이.. 정원의 나무들이 눈의 무게 때문에 휘어질 지경입니다. 일단 눈풍경을 담아주었구요. 설경이 멋지긴 하지요? 데크의 테이블과 의자에도 아주 두툼한 눈이불이.. 데크난간의 태양등에도 아주 소복히 쌓였습니다. 주차장과 길쪽에도....
양평에 올겨울 들어 최대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밤늦게 까지 눈이 내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보니 엄청난 눈이 왔네요. 다행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아서 빨리 녹을것 같지만 주차장과 길과 데크의 눈은 치워줘야 한답니다. 남쪽은 비가 왔을테고 위쪽으로 올수록 눈이 왔을테니 어제 고향에서 설을 쇠고 귀경하는 차량들이 고생 많았을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와보니.. 설국이 따로 없네요. 데크의 나무테이블에 솜처럼 덮힌 눈. 아마 족히 10cm는 넘는것 같아요. 눈에 발자국 남기지않고 여기 저기 사진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눈에 발자국이 나면 눈치울때 눈삽으로 잘 밀어지지가 않는답니다. 눈발자국이 단단히 눌려 얼어붙어서.. 남편은 앞의 주차장과 길의 눈을 치우고 저는 데크의 눈부터 치우고 나..
어제 새벽부터 오전까지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폭설인데요 강원도 쪽은 정말 많이 왔고 여기 양평도 제법 많이 왔습니다. 눈이 거의 그치자마자 나가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데크 나무테이블과 의자에 쌓인 눈이 5cm는 넘어보이지요? 데크 난간과 태양광등에도.. 생울타리 측백나무들에도.. 소나무도 가지에 눈을 함박 이고 있어요. 제 발입니다. 눈에 푹푹 빠진.. 측백나무에 쌓인 눈이 참 이쁘네요. 뒷쪽 산의 눈풍경도 멋지고.. 구름사이로 해가 희미하게 보여서.. 폭설이라 할만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