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5일차. 숙소인 호텔이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전날 호텔에 도착해서 어쩔수없이 기력충전 하며 푹 쉬었는데요 아침으로 호텔조식을 먹고 버스에 타니 전날저녁 못본 해변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원래 선택관광인 유람선을 타면 바로 항구로 갈텐데 우리는 아무도 유람선을 안탔기에.. 구시가지와 공원을 먼저 보고 아래로 내려가 해변으로 갔더니 유람선 타는곳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전망이 좋은 넓은 광장이 있었는데 왼쪽에 보이는 구시가지에 우뚝 솟은 첨탑이 보였습니다. 이울리 미나레 입니다. 높이가 38m라는 이울리(이블리)미나레는 셀주크 술탄 아라에딘 케이쿠바트가 13세기에 세운것인데 이슬람사원은 무너지고 미나레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붉은 벽돌의 외부에 8개의 홈이 있고 안탈랴를 대표하는 상징물 이..
터키여행4일차에 카파도키아에서 안탈랴로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6시간 소요된다고 했는데요, 요 앞글에서 이동하는 도중 캐러반사라이가 있는 휴게소에서 쉬고, 점심을 먹기위해 현지식당으로 이동해서 터키식피자인 피데를 먹었다고 소개드렸지요. 다시 버스를 타고 안탈랴로 이동하는 길은 아주 높은 토레스산맥을 넘어야 했습니다. 터키가 땅덩어리가 넓어 지평선이 보이나 했더니 여기는 또 아주 높은 산맥이.. 황량하던 카파도키아 쪽의 지형과는 다르게 점점 산이 보이고 큰나무들이 보이기시작하고.. 아직은 반쯤 섞인 풍경입니다. 산을 넘어가는 고속도로라 이런 풍경도.. 갑자기 암벽들과 키큰 나무들이 보이기도 했구요.. 멀리 호수인지 강인지.. 암벽들과 나무들이 이곳이 산악지대라는걸 보여주고 있네요. 카파도키아와는 전혀 다른..
터키여행 4일차에 카파도키아를 떠나 안탈랴로 가는 여정 중에서 장시간 버스이동이 있는 날이어서 차창밖 넓고 황량한 풍경들을 담아보았구요 옛날 실크로드때 대상들이 묵던 숙소인 캐러반사라이가 있는곳에서 잠시 쉬었기에 휴계소겸 매점에서 다들 유로화장실을 갔다가 쇼핑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캐러반사라이를 밖에서만 담아보았습니다. 터키는 땅덩어리가 넓어서 다양한 풍경이 많았는데요 카파도키아 근처라서 여전히 황량하네요. 넓은 경작지도 나타났구요. 화장실도 갈겸 휴계소에 잠시 정차했는데 옛날 대상들이 묵던 숙소인 캐러반사라이가 있었습니다. 유로 화장실을 갔다가 매점을 잠시 둘러보고 저는 캐러반사라이를 보기위해 일찍 나왔습니다. 안에 들어가보고싶었는데 못들어가게 하는지 아무도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시간도 얼마없고..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지프투어로 괴레메 일대를 둘러보고 파샤바버섯바위를 둘러본후 숙소인 호텔로 가서 석식으로 부페식을 먹었습니다. 밸리댄스를 보러가기전에 1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얼른 샤워를 했더니 몸의 피로가 좀 풀리는듯 하였지요. 장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고 또 지프투어도 하였고.. 이제 시차적응은 어느정도 되었으나 강행군으로 몹시 피곤을 느꼈답니다. 원래 밸리댄스가 선택관광이어서 선택하지않고 호텔에서 쉬는게 좋았을텐데 여행예약과정에서 밸리댄스를 무료로 보여주기로 해서 어쩔수없이 가서 공연을 봐야 했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연장으로 가니 이곳도 동굴을 이용한 장소였고 저녁이라 아주 습하고 추위도 느껴질 정도였지요. 맥주와 안주와 과일등이 있었지만 전혀 손이 가지않았고 가이드가 특별히 따뜻한 홍차를..
부부모임에서 터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기간은 5.30~6.7 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하루밤 묵고 그랜드바자르를 잠시 구경하고 일부 유로화를 터키리라로 환전하고.. 다음으로 찾아간곳이 아야소피아(성소피아, 하기아소피아) 입니다. 예전엔 성당이었다가 중간에 이슬람사원으로 쓰였다가 지금은 사원도 성당도 아닌 박물관으로 쓰이나봅니다. 그랜드바자르에서 주욱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입구에서 검색대와 티케팅을 거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3개의 문과 2개의 복도를 지나 안쪽에 성당이 보입니다. 첫번째 복도인데요 천장이나 벽이 별다른 장식이 없습니다. 2번째 복도는 천장화도 있고 벽은 모자이크문양의 대리석으로 치장되어있네요. 천장에도 아름다운 문양이 그려져 있었구요 벽의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