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양평집 정원에 여러가지 씨앗을 뿌리면서 해바라기 씨앗도 몇개 뿌렸는데요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해바라기와는 다른 두종류의 해바라기가 꽃을 피워서 소개드립니다. 보통으로 알고있는 해바라기는 긴 줄기 위에 커다란 한개의 꽃을 피우는데요 아래의 해바라기는 키는 아주 크지만 한줄기에 여러개의 꽃망울이 나오고 있습니다. 맨위쪽 부터 차례로 피어서 아래로 내려오는것 같아요. 지금은 첫꽃이 피고 아래의 2번째꽃까지 피기시작한 상태 입니다. 이건 꽃크기도 조금 작고 아마 원예용으로 개량된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씨앗 3개가 싹터서 이렇게나 키가 커졌는데요.. 한송이는 벌써 씨앗을 맺으려 하네요. 이글이글.. 강렬해 보이지요? 해바라기 학명 : Helianthus annuus Sunflower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양평집 정원이 4년차가 되니 예전에 심어줬던 꽃식물의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군락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메리골드와 봉숭아가 그렇습니다. 봉숭아는 봉선화라고도 하는데요 다른 꽃식물보다 늦게 씨앗이 발아하는탓에 미리 자리잡은 다른 꽃식물 사이에서 나서 뒤늦게 자라지만 이렇게 튼실해져서 원래 봉숭아꽃밭 같이 되어버렸네요. 봉숭아꽃도 흰색, 분홍색, 진홍색, 살짝 주황색이 보이는것 등 여러색 입니다. 봉선화 학명: Impatiens balsamina L. 영명: Garden Balsam 꽃말: 신경질, 경멸,나를 건드리지마세요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 봉선화속 1년초로 봉숭아라고도 함. 키는 60cm정도이며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들이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3송이씩..
양평집 정원에서 작년, 재작년에는 화사하게 오래도록 피어 정원을 멋지게 장식해줬던 일년초 백일홍인데요 올해는 어쩐일인지 씨앗발아가 저조해서 겨우 서너포기만 자라서 꽃도 풍성하지못해 빈약해보이네요. 그나마 복숭아와 분꽃이 잘자라서 그 빈자리를 채워주었습니다. 몇송이 안되지만 화사한 백일홍을 그냥 넘길수없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백일홍 학명: Zinnia elegans 꽃말: 그리움,수다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백일홍속 1년생초로 키는 60cm정도이고 멕시코의 잡초가 원에종으로 개발,보급되어진것이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를 감싸고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10월에 줄기끝에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흰색,노란색,주홍색,오렌지색,엷은분홍색등 여러가지로 핀다. 꽃이 백일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한다. 백일홍 ..
봄에 지인이 씨앗을 발아시킨 모종을 몇개 줘서 정원 한구석에 심었는데요 심은곳이 측백나무생울타리 그늘진 곳이기도 하고 꽃모종이 좀 부실한것을 심기도한 때문인지 심은 모종 중에서 반정도가 살아남은것이 좀 약하기도 해서 늦게서야 요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줄기도 꽃크기도 다른 해바라기보다 여려보이지만 노란 해바라기꽃이 이쁘긴 합니다. 그나마 키가 큰것도 있고, 아직 키가 작은것이 작은 꽃을 피우기도 하네요. 해바라기 학명 : Helianthus aunuus L.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해바라기속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일년초 이다. 키는 2~3m에 달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가늘고 억센 털이 있다. 잎은 난형이며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8~9월경 한방향을 향해 두상꽃차례를 이루는데 지..
여름내내 폭염에 가뭄에 시달려서 키도 안크던 코스모스가 몇번의 비가 온후 날씨도 선선해지니 드디어 꽃망울들을 맺고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양평집 정원에는 작년의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나서 자라고 있는곳이 3군데 인데요 흰코스모스와 분홍코스모스 2종류 뿐입니다. 아래는 펜스화단 한구석에 피고있는 흰색, 분홍색 코스모스 입니다. 비가 온후 키가 홀쩍 커져서 꽃망울을 많이 맺고 있는데 막 핀 요즘이 제일 예쁜것 같습니다. 코스모스(Cosmos bipinnatus) 꽃말 : 순정, 애정, 조화 국화목> 국화과 >코스모스속 멕시코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이다. 한국 고유어로는 살사리꽃이라 부른다. 키는 1.5~2m에 이르고 줄기는 곧게 서며 털없이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겹잎이며 갈라진조각은 ..
양평집 정원에 일년초 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씨앗 받아 갈무리 해두었다가 봄에 씨앗을 뿌려주었더니 정원 여기저기에서 잘자라주어 얼마전부터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지요. 분꽃은 봉숭아처럼 우리에겐 친숙한 꽃인것 같습니다. 분꽃은 꽃이 오후늦게부터 피기시작해서 아침이면 지기때문에 활짝 핀 모습을 카메라로 담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래도 매일같이 꽃을 피워주기에 화사한 모습을 계속 볼수가 있답니다. 아래는 제일먼저 꽃을 보여준 한포기 입니다. 우리집 분꽃은 꽃색이 진분홍 한종류 밖에 없습니다. 아주 화사하고 이쁜색이긴한데 다양한 분꽃을 길러보고싶은 마음이 있지요. 꽃이 막 피기시작한 모습이라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분꽃 학명: Mirabilis jalapa L. 영명: four-o'clock, Marve..
양평집 정원에 2년전 봄에 채송화 모종을 사서 심어주었는데 작년과 올해는 저절로 떨어진 씨앗이 발아하여 꽃을 피워주네요. 채송화는 예전에는 홑꽃이 많았고 더 이쁜듯 했는데요 언제부턴가 화원에 나오는 채송화들은 모두 겹꽃들이더라구요. 홑꽃을 심어보고싶은데.. 그래도 저절로 나서 꽃까지 피워주는 채송화들이 많이 이쁘긴 합니다. 채송화 학명: Portulaca grandiflora Hook. 영명: Ross Moss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쇠비름과> 쇠비름속 꽃말: 가련, 순진 1년생초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키는 20cm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두툼한 육질의 잎은 선형으로 어긋나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10월경 가지끝에 백색,자주,홍색,황색으로 1~2송이씩 핀다. 도란형의 꽃..
양평집 이웃집에서 작년에 씨앗 받아 뿌려둔 봉숭아가 싹이 나서 쑥쑥 자라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헀습니다. 진분홍꽃이 제일 먼저 피고 다음으로 연분홍꽃이 피고.. 빨간꽃은 이제 피기 시작하네요. 아직도 싹이 늦게 나와 자라고있는것도 있구요. 제일먼저 핀 진분홍꽃입니다. 봉숭아꽃은 가만 들여다보면 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꽃받침 하나가 뒤로 갈고리모양으로 휘어지는데 '거'라고하는 꿀샘 이랍니다. 뒤이어 두세그루가 연분홍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한가지색이 아니라 색색의 봉숭아꽃이 피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봉선화 학명: Impatiens balsamina L. 영명: Garden Balsam 쌍떡잎식물강>무환자나무목>봉선화과>봉선화속 꽃말: 경멸,신경질,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봉숭아라고도함. 봉선화과에 속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