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는 때가 되니 차례대로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작지만 깜찍한 아로니아꽃도 부케 같이 꽃공 같이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3년전 지인이 정원의 아로니아나무를 나눠주겠다고해서 분양받아 심어주었는데 정원이 좁은 관계로 3그루만 분양받았습니다. 처음 아로니아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생각외로 아로니아꽃이 너무 이뻐서였습니다. 아로니아 열매는 탄닌성분이 있어 효능은 좋지만 떫은맛이 있어 먹기가 거북한데 숙성되면 떫은맛이 감소해서 냉동보관했다가 먹으면 먹기가 나아지는것 같네요. 꽃이 피기시작해서 며칠에 걸쳐서 담아주었습니다. 작은 꽃망울도 이쁘고 갓피어난 꽃은 분홍꽃술로 더 이쁘구요.. 아로니아 학명 : Aronia melanocarp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
이웃집 텃밭에서 작년에 수확, 손질해서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를 오랫만에 주스로 만들어봤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갈아서 시원하게 자주 마셨는데 겨울이 되면서 차가운것이 싫어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냉동한걸 상온에서 완전 해동후 갈아먹으니 괜찮더라구요. 항산화물질이 많고 눈에도 좋으니 이렇게 자주 마셔줘야겠네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고 특히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아 슈퍼푸드로 알려져있지만 신맛 떫은맛이 나서 그냥 먹기는 어렵고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섞어 갈아먹으면 먹기가 좋답니다. 여름엔 얼음도 넣고 갈아 시원하고 묽게, 요즘은 좀 걸죽하게 갈았습니다. 재료 : 냉동 아로니아 한줌, 냉동 바나나2개분량, 요구르트1병, 물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와 바나나를 꺼내 상..
양평집 정원에 블루베리는 2종류가 자라고 있지만 아로니아는 없었는데 지난달 지인이 아로니아3그루를 분양해주셨습니다. 키우고 싶었던 아로니아여서 너무나 반가워 잘 심고 관리를 하였지요. 아마 3년생이 넘었지 싶은데요, 올때 이미 자잘한 꽃망울을 달고 왔었는데 꽃줄기가 길어지더니 이렇게 깜찍한 꽃을 피웠습니다. 아쉽게도 올해 이식하였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않게 꽃대를 잘라주어야 한다기에 이쁜 꽃은 보고 꽃대를 잘라주기로 했습니다. 작은 한다발 부케 같아요. 키도 크지않고 가지도 많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렇게 꽃망울이 제법 나왔습니다. 아로니아 학명 : Aronia melanocarp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로 낙엽관목이다. 초크베리 라고도 한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