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월동 잘되는 라벤다를 정원에 심고싶어하다가 지난 봄에 드디어 잉글리쉬라벤다 2포트를 화단에 심어주었습니다. 봄철의 이상기후로 잘 자라지못하고 얼음땡 하고 있더니 뒤늦게 자라기 시작해서 요즘은 작은 보라색꽃들도 피워주고있어서 몇차례에 걸쳐 담아보았습니다. 아파트에서 프렌치라벤다는 키워봤는데 잉글리쉬라벤다는 처음 키워봅니다. 포기는 아직 작지만 꽃대를 올리고 작은 보라색꽃들을 피워주니 기특.. 포기가 작아서인지 키작은 종류인지.. 내년에 포기가 많이 커지면 더 이쁘겠지요? 노지월동이 잘된다니 좀 추운 양평에서도 겨울을 잘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잉글리쉬라벤다 학명 : Lavandula angustifolia 통화식물목> 꿀풀과> 라반듈라속 꽃말 : 정절, 침묵 남유럽 지중해 원산인 다년초 이다. 잎이 좁고 ..
병꽃나무의 한종류인 삼색병꽃은 꽃이 흰꽃으로 피었다가 점차 분홍색으로 빨간색으로 변하기에 한나무에서 동시에 3가지 꽃색을 볼수있어서 삼색병꽃나무라 불립니다. 6월경 일차로 꽃이 피긴했는데 그 수가 얼마되지않아 올해는 왜이리 꽃이 적게 피나 아쉬웠는데 요즘 제대로 꽃을 많이 피우고 있어 소개드립니다. 윤기나는 녹색잎도 3가지 꽃도 이뻐서 다른 병꽃나무에 비해 참 화사하게 보입니다. 다른 병꽃나무 처럼 엄청 폭풍성장해서 1년에 우후죽순으로 자라는 가지들을 대거 전지를 해주어야하는데 벌써 두번째 전지를 해주었습니다. 전지한후 새로나온 가지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대거 꽃을 피웠습니다. 삼색병꽃나무 학명 : Weigela florida f. subtricolor Nakai 산토끼꽃목> 인동과> 병꽃..
양평집 정원에도 봄이 오고있네요. 주차장 축대에 심어준 개나리들이 잎이 나오기전 노란꽃부터 활짝 피웠습니다. 개나리는 삽목이 아주 잘되어서 양평집으로 이사온후 꽃식물이 별로 없을때 이웃에게서 삽목가지를 많이 얻어서 여기저기 쿡쿡 꽂아놓았던것들이 모두 살아 지금은 엄청 튼실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특히 축대가 환경이 맞는것인지 새줄기들도 아주 굵게 내고 꽃들도 한가득 입니다. 개나리는 관목이라 뿌리에서 새줄기를 많이 내고 길게 가지를 뻗기도 하는데 단정한 모습을 좋아해서 강전지를 해주곤 합니다. 그래서 모두 짱똥한 모습 입니다. 개나리 학명: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영명: korean forsythia 꽃말: 희망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낙엽관목으로..
쇠비름채송화 라고도 부르는 포체리카가 한해살이풀 이지만 실내에서 월동이 된다고해서 늦가을에 몇줄기 잘라서 삽목을 했었지요. 뿌리내리고 잘살아서 줄기가 길어지고 있으며 하루만에 지는 노랑 빨강꽃들을피우고 있습니다. 포체리카는 삽목도 잘되고 이렇게 실내월동도 되네요. 봄까지 살아서 노지에 심을수있을지 모르겠네요. 포체리카 학명 : Portulaca grandiflora Hook 현화식물문> 목련강> 석죽목> 쇠비름과> 쇠비름속 꽃말 : 천진난만 태양화, 카멜레온, 쇠비름채송화 라고도 부른다. 한해살이풀로 노지월동은 안되나 실내월동은 가능하다.(생육온도는 15~25도) 높이 10~20cm로 6~9월에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백색의 꽃이 핀다. 삽목번식이 잘된다. 출처: https://moon104308.t..
반려식물 염자를 꽤 오랜만에 소개드리네요. 다육식물로 돌나물과 인데요 요즘 실내월동 하느라 거실창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자람이 드딘지라 이래보여도 기른지 10년이 훌쩍 넘었답니다. 아직 꽃을 보여주지않은게 아쉽지만.. 염자꽃이 겨울철에 실내에서 꽃피던데 크기가 왠만해야 피는것 같아요. 아주 커도 꽃을 피우지않기도 하던데 얘는 언제쯤 꽃피워줄지.. 동글동글 두툼한 잎이 이쁘지요? 잎가장자리의 빨간선이 실내에 들어오니 차츰 없어지고있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식물이라 물은 좀 적게주어야합니다. 햇빛은 많이 보여주구요.. 오래되어 가지와 줄기가 구불구불합니다. 그것도 매력적이지요. 작은 나무 같이 되어.. 밑둥치는 제법 굵어졌습니다. 옆에서 본 전체모습 입니다. 염자는 다육식물이라 ..
다육이들은 아주 작은 포트분에서도 약간의 물만 먹고도 불평없이 잘자라고 번식도 잘하네요. 석연화는 오래전부터 키우던건데 3년전 실내월동 시키면서 요 작은 화분에 몇줄기 삽목을 했는데요 3년째 분갈이 하지않고도 잘자라고 있습니다. 줄기들은 길어져서 목질화가 되었구요.. 겨울엔 실내월동해도 다른계절엔 뜨거운 햇살 아래 두었는데 뭔일인지 아직 꽃도 못피웠답니다. 영양부족인지.. 그래도 짱짱한 잎장이 이쁘지요? 가끔 한번씩 목축일정도로 물을 찔끔 주는데요.. 실내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기 쉽습니다. 물을 많이 주면 웃자라기에.. 아래는 떨어진 잎장에서 자구가 발아되어 바글바글.. 그와중에 옆 포트에서 떨어진 천손초도 2개쯤 보이네요. 석연화 학명: Pachyveria Pachyphytodies 원산지: 멕시코..
여름에 삽목줄기 몇개 얻어와 삽목이 성공했던 포체리카가 노지에서는 일년초지만 실내월동이 된다기에 화분식물들 실내로 이동시켜 월동준비 해줄때 다시 작은 포트분에 몇줄기 삽목해서 실내창가에 두었습니다. 너무 늦었을까 싶었더니 다행히 새잎과 꽃들을 내고있네요. 실내월동 성공 입니다. 카멜레온, 쇠비름채송화 라고도 부르는 포체리카는 꽃색이 다양한데 우리집의 포체리카는 노랑, 빨강 뿐입니다. 잎도 꽃도 작고 빈약하지만 삽목성공, 실내월동 성공 이기에 소개드립니다. 늦추위까지 그대로 데크의 화분에 두었더니 잎과 꽃이 말라떨어지고 고사직전의 줄기 몇개 포트분에 심었는데 다행히 작은 새잎도 내어주고 꽃도 자그맣게 피우고 있습니다. 채송화 종류라 하루만에 져버리는 빨강, 노랑꽃이 작지만 이쁘지요? 꽃은 하루만에 지지만 ..
지인에게서 긴기아난과 목베고니아를 분양받았습니다. 긴기아난은 예전에 서울 아파트에서 키워보았는데 양평집으로 오면서 도태되어버렸지요. 긴기아난꽃이 향이 참 좋은데 다시 꽃피워보고싶습니다. 베고니아는 몇번 키워보았지만 목베고니아는 처음 입니다. 성질에 맞게 흙을 달리하여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긴기아난 입니다. 바크와 난석을 섞어서 분갈이 해주면 좋다고 해서 바크와 작은 난석을 섞어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바크와 난석을 섞어서.. 예전에 키울때 꽃피운 모습 입니다. 꽃이 작지만 향이 참 좋습니다. 긴기아난 학명 : Dendrobium kingianum 영명: Pink Rock Orchid 외떡잎식물 난초과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다. 상록다년초로 석곡을 닮은 서양란이다. 꽃은 봄에 흰색 분홍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