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창가에 자리하고있는 실내식물 이고 공기정화식물인 홍페페가 길죽한 녹색 꽃줄기를 여럿 올렸습니다. 홍페페의 꽃은 이렇게 녹색 꽃줄기를 올렸다가 살짝 노래지면서 도톨도톨한 알갱이가 보이는듯 한게 전부 입니다. 그래서 꽃 같지않은 꽃 이라고 하지요. 우리집 홍페페는 묵은둥이 인데 삽목도 잘되어서 여러개로 번식도 시키고 이웃에게 분양도 많이 했는데 나머지는 자리차지를 줄일려고 지금은 한화분에 모아 심어두었습니다. 홍페페는 꽃 보다는 공기정화식물 이기도 하고 윤기나는 도톰한 잎에 가장자리의 붉은 선이 멋있어서 많이 키우기도 합니다. 묵은둥이 홍페페가 여러개의 녹색 꽃줄기를 올린 모습 입니다. 여러포기의 홍페페를 한화분에 모아 심어주었습니다. 윤기나는 도톰한 잎이 참 이쁘지요? 꽃줄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겨울을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꽃기린이 실내에선 햇빛부족으로 꽃이 시원찮은데 이번엔 창가자리가 좋은지 쉬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크기가 작지만 많이 피고 잎도 아주 싱싱하게 많이 나고 있네요. 지금의 자리가 딱인듯.. 분재화분에서 분재같이 크고있는 꽃기린은 십여년 키운 묵은둥이 입니다. 요즘은 꽃이 큰 꽃기린도 보이던데 우리집건 꽃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그래도 점점이 쉬임없이 빨간꽃을 피워주니.. 더구나 작고 비좁은 화분에서.. 참 기특한 꽃식물 이지요? 연이어 꽃을 피워주다보니 말라버린 꽃대도 제거해주지 못했네요. 여기저기 말라버린 꽃들이.. 꽃잎 같아보이는건 꽃잎이 아니라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아주 작은것이 진짜꽃 이지요. 꽃잎도 없는것 같아요. 꽃기린 학명 : Eup..
화단에 작은 포트분을 심어 몇개월 노란꽃을 많이 피워주고 폭풍성장한 헬리크리섬이 노지월동은 안되기에 혹시 하며 가지 몇개 잘라 삽목을 해봤습니다. 한달이 훨씬 넘어 아직도 꽃을 그대로 달고있는 가지가 50% 쯤이라 반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겨울을 실내에서 잘 보내고 봄이 오면 다시 화단에 심어주려고 합니다. 작은 포트분이 화단에서 이렇게나 포기가 커지며 노란 바스락거리는 꽃을 많이 피워주었답니다. 꽃색도 꽃도 이쁘지요? 한해 또는 두해살이라 노지월동은 안되는것 같고.. 해서 삽목을 시도해봤습니다. 헬리크리섬 학명 : Helichrysum bracteat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헬리크리섬속 꽃말 : 항상 기억해주세요 키는 50~70cm 이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타원..
화단에서 캐어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중인 제라늄과 벤쿠버제라늄이 창가에서 연약하나마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화단에서 번식 잘하고 포기가 커졌던 제라늄들인데 실내로 들어오니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약한지 꽃색도 연하고 튼실하지못하지만 꽃피우느라 안간힘을 쓰네요. 제라늄은 튼실하고 꽃송이도 큰데 벤쿠버제라늄은 꽃도 작고 약합니다. 벤쿠버제라늄은 그나마 약한 꽃대에서 한송이만 피우고 나머지 꽃송이는 말라버리네요. 안타깝게도.. 실내로 들어오니 꽃대를 올리고 하나씩 개화하기시작합니다. 제라늄 학명 : Pelargonium inquinans Aiton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 꽃말 : 치구의 정, 결심 아프리카남부의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초 또는 관목. 잎은 둥근 심장상원형에서 깊게 갈라진 모..
꽃이 작지만 향기가 좋은 쥐똥나무가 올해는 꽃도 많이 피우더니 까만 쥐똥 같은 열매를 많이 달고있네요. 생울타리로 많이 심는 쥐똥나무라 측백나무가 고사한 자리에 심어주었더니 몇년새 꽤나 부피가 커졌습니다. 그러더니 올해는 이렇게 까만 열매도 많이 열렸네요. 쥐똥나무 꽃 입니다. 꽃은 작지만 향기가 아주 좋은데요.. 꽃이 개화할때의 사진은 없네요. 꽃망울 사진만.. 쥐똥나무 학명 :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 꽃말 : 강인한 사랑 낙엽활엽관목으로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 이다. 키는 2~4m정도 이고 나무껍질이 짙은 회색이 도는 흰색 이고 생장이 빠르고 잔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
정원의 가을꽃으로는 단연 노란소국 이지만 이년전 2포트 심어준 보라 아스타도 요즘 화사하게 피고있습니다. 요즘 보라 아스타가 인기가 있어 여기저기 군락으로 많이 심고 있더군요. 소국 만큼 번식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아스타는 추위에 강하고 포기도 많이 커졌습니다. 흰꽃도 있던데 같이 심던지 아니면 보라꽃 만으로 심으면 참 이쁜것 같습니다. 꽃망울이 점차 커지더니 꽃이 피기시작했습니다. 아스타 학명 : Aster novibelgii 꽃말 : 사랑의 승리, 믿는 사람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이다. 개화시기는 9~10월로 꽃색은 퍼플, 핑크, 블루, 화이트가 있다. 추위에 강해 내한온도는 영하30도 이다. 번식은 포기나누기, 삽목으로 한다. 이제 꽤 많이 피었습니다. 보라꽃색이 참 화사하지요?..
나무수국이 하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여름수국 이지요. 꽃이 개화가 진행되면서 가지에 비해 커다란 꽃송이가 무겁기도 하고 잦은 비에 꽃송이가 축 쳐져서 좀 덜 이쁘지만.. 하얀꽃 이라 시원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나무수국은 꽃수명도 길어서 점차 갈색이 되고 추운 겨울에도 마른채로 달려있기도 합니다. 제법 큰 나무수국 인데도 가지들이 휘어져 있습니다. 연두색 꽃망울이 개화하며 점차 희어지고 있네요. 두번째 나무수국은 가지가 더 가늘어서 모두 축축 늘어지고.. 개화하기전에는 위로 향하고 있는데요..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학명 : Hydrangea paniculata 'Lime light' 목련강> 장미목> 범의귀과 꽃말 : 냉정, 무정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원산 이고 우리나라 전지역에 난다. 크기는 2~3m로 ..
지피식물 처럼 기어가며 뻗어나가며 번식력이 좋은 백리향이 요즘 작은꽃들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노지월동도 잘하는데 겨울동안 가느다란 마른 가지로 있다가 봄이 오면 새순을 내기에 보기좋게 키울려면 봄에 새순 올리기전에 마른 가지들을 깨끗이 이발을 해주면 훨 이쁘게 자랍니다. 줄기를 뻗어나가며 빽빽하게 자라기에 그자리엔 잡초도 거의 자라지않아서 장소가 넓다면 넓게 뻗어나가도록 키워도 좋을것 같네요. 서양허브 타임 이랑 비슷해서 쓰다듬으면 향이 아주 좋습니다. 요렇게 꽃대를 길게 올리고 작은꽃들을 피워올리네요. 햇빛을 좋아하기에 구석진 그늘 속에는 아직 꽃대를 안올리고있고.. 백리향 학명 :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꽃말 : 용기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낙엽관목으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