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묵은둥이 부추가 하얀 별 같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부추는 채소지만 꽃이 참 이쁘지요? 자주 먹는 부추 인데 꽃을 볼 기회는 거의 없지싶은데요.. 긴 꽃줄기 위에 꽃다발처럼 한가득 하얀별 같은 꽃을 피웁니다. 하얀 꽃망울도 이쁘고 개화하면 깜직해서 더 이쁘고.. 오래된 묵은둥이라 그런지 올해는 꽃대를 많이 올렸습니다. 부추 학명 : Allium tuberosum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부추속 꽃말 : 무한한 슬픔 다년생식물로 뿌리번식과 종자번식을 한다. 땅속에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많은 비늘줄기를 만든다. 잎은 가늘고 길며 두툼하고 특유의 냄새가 난다. 꽃은 여름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흰꽃이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있다. 열매는 가을에 맺..
부추는 이사온 첫해부터 텃밭에 심었으니 오륙년 묵은둥이 부추밭 입니다. 자그만 크기의 부추밭 이지만 두식구 먹기에는 충분하고 이삼년만에 너무 두껍고 억세지나했더니 다시 몇줄기로 나눠지며 연하고 부드러워져서 부추밭은 묵은둥이라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런 작은 부추밭 인데 요즘 하얀 깜찍한 꽃들을 피워주고 있네요. 우리가 먹는 부추꽃 입니다. 참 깜찍하고 이쁘지요? 요렇게 여럿 꽃대를 올리고.. 부추밭의 왼쪽 2/3만 꽃대를 올렸네요. 왜 그런지.. 하얀 별같은 부추꽃 입니다. 하얀 꽃잎도 암술도 수술도 다 깜찍하고 이쁩니다. 그러면서 깨끗한 느낌.. 부추 학명: Allium tuberosum 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수선화과>부추속 다년생식물로 뿌리번식 종자번식이 가능하다. 땅속에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
양평집 텃밭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토란을 조금 심었는데요 토란은 다습한곳을 좋아하는지라 올해 가뭄이 심해서 작년보다 자람이 시원찮습니다. 그런데 올해 폭염이어서 그랬는지 뜻밖에도 한포기에서 토란꽃이 2줄기 피었습니다. 꽃모양은 천남성과라는걸 보여주듯 꽃이 요렇게 생겼는데요 꽃수명은 며칠을 가지않네요. 처음으로 본 토란꽃이 신기해서 올려봤습니다. 토란 학명 : 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ENGL 현화식물문> 백합강> 첱남성목> 천남성과> 토란속 천난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원산지는 인도 접경지방의 고온다습한 지역이다. 토련 이라고도 하고 높이 1.2m까지 자라며 땅밑에 녹말을 함유한 구경을 형성한다. 잎은 뿌리에서 돋아 높이 1m정도 자라며 계란모양의 넓은 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