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 종류 중에서 제일먼저 피어나는 하얀 조팝꽃 입니다. 가지에 우산살처럼 빙 둘러 피어나는 하얀 조팝꽃은 길가나 공원에도 흔히 볼수가 있습니다. 달큰한 향도 풍기는 밀원식물 이기도 하지요. 조금씩 꽃망울이 커지더니 어느새 팝콘 튀기듯 활짝 피었습니다. 관목 이지만 어느정도 키가 있는데 단정한것이 좋아 전지를 많이 해주고 있어서 이런 모습 입니다. 우리정원에 조팝나무 중 제일먼저 심어준것이고 워낙 번식이 잘되어 분구를 하여 정원 여기저기에 많이 심어주었습니다. 꽃이 차츰 피어나고있는 모습입니다. 조팝나무 학명: Spiraea prunifolia for. simliciflora Nakai 영명: Bridal wreath 꽃말: 노련하다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꼬리조팝나무속 낙엽관목으로 키는 1m정..
양평집 정원에도 봄이 오고있네요. 주차장 축대에 심어준 개나리들이 잎이 나오기전 노란꽃부터 활짝 피웠습니다. 개나리는 삽목이 아주 잘되어서 양평집으로 이사온후 꽃식물이 별로 없을때 이웃에게서 삽목가지를 많이 얻어서 여기저기 쿡쿡 꽂아놓았던것들이 모두 살아 지금은 엄청 튼실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특히 축대가 환경이 맞는것인지 새줄기들도 아주 굵게 내고 꽃들도 한가득 입니다. 개나리는 관목이라 뿌리에서 새줄기를 많이 내고 길게 가지를 뻗기도 하는데 단정한 모습을 좋아해서 강전지를 해주곤 합니다. 그래서 모두 짱똥한 모습 입니다. 개나리 학명: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영명: korean forsythia 꽃말: 희망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낙엽관목으로..
4년전 양평집 정원에 심어준 조팝나무가 팝콘 튀기듯 하얀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도로변에서 하얗게 핀 모습을 흔히 볼수가 있지요. 하얗게 핀 가지가 하늘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양평집 정원에 심고싶은 나무중 하나였습니다. 관목이라 뿌리가 옆으로 계속 뻗으며 새가지가 많이 나오기에 지금은 꽤나 커졌구요 키는 키우지않기에 위로 뻗지않도록 가지들을 전지해주었습니다. 작은 낱낱의 꽃이 참 깨끗하고 이쁘지요? 깨끗한 순백의 봄꽃 입니다. 처음 한포기 심어준 조팝나무인데 그간 덩치가 꽤 커졌습니다. 옆으로 나오는 새가지들을 뿌리채 분구해서 2군데 더 심어주었구요.. 그래서 정원3곳에서 하얀 조팝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조팝나무 학명: Spiraea prunifolia for. simliciflora Na..
봄이 오면 일찌감치 꽃대부터 올리는 돌단풍이 이제 제법 꽃이 개화를 많이 해서 별같이 깜찍한 꽃을 담아봤습니다. 양평집 주차장화단에 주욱 4포기를 심어놓은건데 꽃대 올려서 꽃이 필즈음에 아래에 단풍잎 모양의 잎들도 올라옵니다. 그래서 이름을 돌단풍이라 부르나봐요. 가만 들여다보면 별같은 꽃이 참 특이하고 깜찍해보이지요? 아래에 단풍잎 같은 잎도 올라오기 시작했구요.. 꽃은 매년 봐도 신비스럽습니다. 돌단풍 학명: mukdenia rossii 영명: Aceriphyllum rossii 꽃말: 생명력,희망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돌단풍속 다년생초로 냇가의 바위틈에 자란다. 키는 20cm정도로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무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이나..
양평집 정원에 심은지 5년차인 흰앵두나무 입니다. 앵두는 보통 빨간열매가 열리지요. 양평집으로 이사오자마자 유실수 중에서 제일먼저 심은게 앵두나무였는데요 빨간 앵두만 생각하고 묘목을 심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하얀 진주같은 앵두가 열렸었지요. 검색해보니 흰앵두나무는 귀한편인것 같은데 어떻게 인연이 되어 우리집에 오게 되었나봐요. 매화보다 뒤늦게 꽃망울이 부풀더니 며칠새 이제 제법 개화했습니다. 앵두나무는 잘 자라는편으로 5년차인 느낌이 나는것 같지요? 빨간 앵두는 분홍꽃인데 흰앵두는 꽃받침까지 녹색이어서 깨끗한 흰꽃 느낌 이네요. 앵두나무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학명 Prunus tomentosa Thunb. 원산지 아시아 키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가..
양평집 정원에 노란 개나리꽃이 만개했습니다. 개나리가 만개할때쯤이면 늘상 느끼는게 노란꽃이 참 화사하다는것입니다. 개나리는 삽목이 아주 잘되어서 4년전 이른봄에 삽목가지 여럿 얻어서 정원 여기저기 너댓군데 모아심어주었는데 모두 살아서.. 또 어찌나 잘크는지 일년에 서너차례 가지를 전지해서 또 여기저기 심어주고.. 개나리가 키가 너무 크고 늘어지는건 안좋아해서요. 개나리는 관목이라 뿌리에서 또 새로운 줄기가 올라오고 꽃은 이삼년 묵은 가지에 꽃눈이 생겨서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처음 삽목했던건 4년차니까 올해는 꽃눈이 많이 나왔답니다. 만개한 화사한 개나리가 이뻐서 고루 담아보았습니다. 아래는 주차장 쪽 축대에 심어준것인데 나무줄기도 얼마나 튼실한지요. 꽃도 많이 피웠습니다. 개나리 학명: Forsyt..
서울아파트에서부터 몇년 키워온 군자란이 작년부터 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도 거실에서 화사하고 이쁘게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군자란은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워야 하는데 꽃이 피게 하려면 저온을 경험해야해서 10도정도인 실내에서 겨울을 나야 합니다. 군자란 학명 : Clivia miniata 속씨식물>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수선화과 꽃말 : 고귀, 우아 아프리카 남부가 원산지인 상록다년초로 수명이 30년 이상 이다. 온실이나 집안에서는 3월부터 꽃이 피기시작하는데 햇빛이 약한 반그늘에서 키우는게 좋고 4계절을 겪어야 꽃을 피우기에 춥지않은 실내(10도)에서 겨울을 나야 꽃을 피우며 번식은 포기나누기, 씨앗발아로 한다. 포기나누기는 6~7년정도 자란 개체에서 나온 어린싹을 4월중에 나누는것이 좋다...
요즘 색색의 튤립이 피어나 정원을 화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데크화단에 작년 늦가을에 심어준 튤립구근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건데요 아는 분이 네덜란드산 튤립구근을 많이 주셔서 이렇게 화사한 꽃밭이 되었답니다. 우리정원에는 처음으로 적응하는 튤립구근들이라 어떤색의 꽃이 필까 몹시 궁금했는데 이렇게 이쁜 색색의 꽃이.. 튤립꽃밭을 보면 완연한 봄인것 같아요. 품종과 이름은 모르는데 애는 꽃색을 보니 한번 키워봤던것도 같은데요 특이하게도 한꽃대에 꽃송이를 3개나달고 있네요. 보통 튤립은 한포기당 꽃대 하나에 꽃 한송이거든요. 꽃을 3송이나 달고 있으니 꽃줄기도 더 튼실합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황색-헛된 사랑,백색-실연 외떡잎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