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 3년전에 한포트 사서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이 포기가 많이 커져서 깜찍한 분홍꽃을 여럿 피우고 있습니다. 키워보니 둥근잎꿩의비름은 줄기가 꼿꼿하지않고 옆으로 눕는 경향이 있네요. 바로 세워보려고 줄기들을 모아 끈으로 묶어 고정시켜보려했는데 의도대로는 안되었구요.. 통통한 분홍꽃망울도 이쁜데 꽃술도 이쁘고 별같은 모양의 꽃은 참 깜찍합니다. 다육이꽃들은 거의 모양이 비슷한듯 하지요? 별같은 모양.. 둥근잎꿩의비름 학명 :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 Ohba 쌍떡잎식물강>장미목>돌나물과>꿩의비름속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5~25cm이다. 잎은 난상원형으로 마주나고 엽병은 없다. 꽃은 7~10월에 원줄기끝에 홍자색으로 둥글게 모여 달린다. 열매는 골돌로 5개가 달..
남쪽지방엔 매화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양평집은 아직 멀었다 싶었더니 어느새 정원 여기저기에 봄기운이 서려 있었네요. 제일먼저 봄소식을 전했던 튤립은 며칠새 쑤욱 자라나서 이젠 눈에 확 띌 정도가 되었구요.. 주차장화단의 튤립꽃밭은 이제 3년차가 되니 자구도 많이 생겨나고 이런 튤립꽃밭이 3군데 조성되어있습니다. 꽃색은 다양한 편이라 꽃이 피면 참 화사하답니다. 한포트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은 많이 번식해서 포기가 커졌습니다. 밑둥치에서 새싹이 여러개 나오고 있네요. 정원 여기저기에 몇삽 떠서 얹어준 돌나물은 엄청 번식 잘하고 잘자랍니다. 월동도 아주 잘합니다. 그늘진 측백나무울타리 아래에 몇포기 심어준 바위취는 제법 번식을 하는 모습 입니다. 부산에서 한포기 캐어온 방아(배초향)은 부산에서의 방아..
양평집 정원에 작년에 한포트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이 월동 잘하고 포기도 더 커져서 요즘 이쁜 분홍별같은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가을 꽃이 지고 난후 열매를 비벼 뿌렸지만 새로 난 개체는 없었구요 한포기지만 포기가 커져서 많은 꽃망울을 달고 있습니다. 삽목도 된다고 하니 내년에는 시도를 해볼까 합니다. 작년에 한포트 심어준건 가지가 딱 3개였는데요 올해는 포기가 커져서 가지가 꽤나 많이 생겼고 그 끝마다 큰 꽃망울을 맺고 있습니다. 둥근잎꿩의비름 학명 :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 Ohba 쌍떡잎식물강>장미목>돌나물과>꿩의비름속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5~25cm이다. 잎은 난상원형으로 마주나고 엽병은 없다. 꽃은 7~10월에 원줄기끝에 홍자색으로 둥글게 모여 달린다..
유달리 혹독했던 겨울이 물러갔나했더니 정원의 식물들이 먼저 알고 새싹들을 올리고있어 자연의 섭리가 신비스럽습니다. 나무묘목들을 심어주려면 식목일 이전에 심어주어야 한다기에 마음이 바빠져 펜스화단에 있던 포도나무 3그루를 데크옆 화단으로 이식해주었습니다. 서울아파트에서 씨앗발아시킨 포도나무인데 겨울 두해를 무사히 잘 넘기고 쑤욱 자랐지요. 아마 머루포도가 아닐까 싶은데..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아직 꽃은 안피워봤는데 올해는 꽃피고 열매를 맺어줄지요. 밑둥치는 제법 굵어지고 눈도 튼실합니다. 수선화는 노지월동이 아주 잘됩니다. 그 혹독한 추위도 이겨내고 제일먼저 새싹을 내었습니다. 작년봄 꽃보고 잎이 시든후 구근을 캐어 망에 넣어두었다가 늦가을에 심어준 튤립들이 두번째로 새싹을 내었습니다. 수선화..
봄에 화원에서 한포트 사다 심은 둥근잎꿩의비름이 좀 늦게야 꽃망울 맺더니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이 자잘해서 가까이 들여다 보아야 이쁜줄을 아는데 자잘해도 분홍색꽃이 화사하게 느껴집니다. 다른 다육이꽃들과 모양이 유사해보입니다. 키는 자그마해서 정원에선 일부러 찾아보지않으면 눈에 잘 띌것 같지도 않네요. 페튜니아가 자람이 왕성해서 둥근잎꿩의비름이 파묻힌듯하여 더 그렇구요. 둥근잎꿩의비름 학명 :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 Ohba 쌍덕잎식물강>장미목>돌나물과>꿩의비름속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5~25cm이다. 잎은 난상원형으로 마주나고 엽병은 없다. 꽃은 7~8월에 원줄기끝에 홍자색으로 둥글게 모여 달린다. 열매는 골돌로 5개가 달린다. 번식은 실생, 삽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