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화단에 처음 심어줬다가 실패를 하고.. 이번에 화단을 넓히면서 새로운 식물들을 구입하면서 다시한번 심어준 별명이 눈꽃인 이메리스 입니다. 추위에 강하고 번식도 잘된다니 이번엔 기대를 해봅니다. 이메리스는 눈꽃이란 별명 답게 풍성해지면 흰꽃인데도 정말 화사한것같아요. 아직은 빈약하지만 그래도 이쁘네요. 이메리스 학명 : Iberis Sempervirens 영명 : Candytuft 꽃말 : 깨끗함, 우아함, 마음이 끌려요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겨자과 원산지는 지중해연안으로 다년초이고 추위에 강하며 크기는 20cm정도이다. 꽃은 4~5월경에 피고 흰색, 빨강, 핑크, 보라가 있는데 대부분 흰꽃이 유통된다. 꽃이 진후 가지를 잘 정리하면 가을에 한번더 꽃이 피기도 한다. 번식은 종자번식, 꺾꽂이로..
정원의 펜스화단에 살구나무 둘레에 심어준 구근식물 무스카리가 월동 잘하고 보라색 포도송이 같은 꽃을 한가득 피우고 있습니다. 몇해전 한포트로 키우기 시작한 무스카리 인데요 양평집으로 이사온후 정원에 심어주었더니 급격히 불어나서 분양을 꽤 해주었는데도 이렇게나 꽃을 많이 피워주었답니다. 보라색 포도송이 같은 꽃망울이 참 신비롭고 이쁘지요? 아래쪽부터 꽃잎이 벌어져 항아리같은 꽃을 피웁니다. 살구꽃과 개나리꽃과 명자흑광과 보라 무스카리까지.. 참 이쁜 풍경 입니다. 개화하기직전에는 정말 포도송이 같아요. 무스카리 학명: Muscari armeniacum 영명: Grape-hyacinth 꽃말: 실망,실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지중해지방이 원산지이며 작은 비늘줄기를 지니고있다. 잎이 없는 꽃줄기끝에 ..
주차장화단가에 심어놓은 돌단풍들이 하얀 별같은 꽃을 이쁘게 피우고 있습니다. 돌단풍은 겨우내 지상부는 말라죽었다가 이른 봄에 꽃망울부터 내고 뒤이어 단풍같은 잎을 내는 다년초 입니다. 이름대로 바위틈에 심어도 좋고 화단가에 주욱 심어도 좋습니다. 가만 들여다보면 꽃이 얼마나 정교하고 이쁜지요.. 꽃대를 올리고 뒤이어 단풍같은 잎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돌단풍 학명: mukdenia rossii 영명: Aceriphyllum rossii 꽃말: 생명력,희망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돌단풍속 다년생초로 냇가의 바위틈에 자란다. 키는 20cm정도로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무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이나 담홍색꽃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30cm쯤되는 꽃줄..
이른봄에 피는 구근식물들중에서 수선화, 튤립, 히아신스는 진즉부터 정원에 심어뒀었는데 크로커스는 늘 생각만 하다가 들이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에 화원에서 봄꽃들 몇가지 사면서 크로커스도 4포트 정원에 심어줬습니다. 크로커스는 노지월동이 잘되니 바로 화단에 심어줬는데 추운 날씨에 꽃망울이 제대로 안나오고 움츠리고 있다가 드디어 개화를 시작.. 크로커스 꽃색은 보라, 하양, 보카시, 노랑 입니다. 보라꽃이 제일 예쁜듯합니다. 꽃색과 꽃모양들이 조금씩 다르네요. 보라꽃은 꽃이 항아리처럼 통통하게 벌어지고 안쪽에 무늬가 있고 노란꽃술이 넓습니다. 삐죽삐죽한 잎도 매력적이네요. 요렇게 4포트를 조르르.. 크로커스 학명 : Crocus spp. 꽃말 :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붓꽃과로 가을에 심는 추식구근식물 이다..
동백나무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자라기에 양평집 정원에서는 노지월동이 어려워 키워보고싶어도 심을 엄두를 못내었습니다. 역시 따뜻한 남쪽에서 자라는 백서향(천리향)을 정원 화단에 심어 키우고 있는데 6년째 비닐 속에서 월동은 했지만 꽃눈이 얼어버려 꽃은 한번도 피우질 못했기에.. 동백나무는 큰나무로 크기에 화분에서 키우는것도 한계가 있고.. 봄꽃 보러 화원에 갔다가 그만 큰맘 먹고 다른 봄꽃들과 동백나무를 구입해왔답니다. 일단 알맞은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꽃이 토종동백은 아니고 겹꽃 입니다. 일단 화분에 심어두고 햇빛과 바람을 쐬라고 낮에는 데크로 나갔다가 영하로 떨어지는 밤에는 실내로 들이고.. 그런 정성을 들이는데도 분갈이 몸살인지 꽃은 피우는데 겹꽃이 다 펼쳐지지않네요. 동백나무 학명: Camelli..
글라디올러스는 구근식물인데 양평에서는 노지에서 월동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늦가을에 구근을 캐두었다가 봄에 다시 심어주어야합니다. 지난봄에 구근수가 많아 2군데에 나눠심어주었는데 매번 캐기가 번거로워서 보온을 해주면 겨울을 날까 시험해보기로 하고.. 한군데만 이렇게 구근을 캐어주었습니다. 다른곳은 양지바른 곳이기도 해서 비닐로 보온을 해주면 괜찮지않을까 싶네요. 한군데서 캔 글라디올러스 구근 입니다. 지난 봄에 마른 껍질을 벗기고 요렇게 모아서 심어주었지요. 구근에서 싹이 나고 키다리로 자라 여름에 요런 화사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지상부가 말랐을때 구근을 캐주면 됩니다. 구슬같은 자잘한 자구들도 엄청 많이 생겼네요. 노지월동하면 엄청 번식이 될터인데.. 버리기도 아깝고.. 늘 보관하던 대바구니에 담아..
양평집 정원에 노란 소국이 3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한달전에 피기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끝물이 되었고 아래는 이제 피기시작한 두번째 노란 소국 입니다. 둘다 삽목둥이들인데 삼년만에 포기들이 엄청 커졌습니다. 이쁘고 동그란 모양으로 키우기 위해 봄부터 꽃망울 생기기전까지 서너번 순지르기를 해주었답니다. 두번째 노란 소국은 가운데 약간 붉으스름한 기운이 있어 색다른 느낌 입니다. 작지만 깜찍하게 이쁜 노란 소국 이지요. 한달전에 핀 또다른 노란 소국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 http://moon104308.tistory.com/1172 막 피기시작한 노란 소국을 일차로 몇송이 채취하여 국화차를 만들었는데요 양이 적어 두세번 더 만들어둬야 될것 같습니다. 국화차가 향이 좋고 맛도 좋고 효능이 좋으니 더 만들어둬..
다년초로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하는 벌개미취가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심어준지 5년차가 되니 꽤 번식을 많이 하여 정원 다른곳으로 이식도 하고 이웃들에게 나눔도 많이 하였습니다. 벌개미취는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어 다른 잡풀도 막아주고 키가 그리 크지않으면서 제법 큼직한 꽃들을 오래 보여줘서 정원에 심기좋은 꽃식물 입니다. 올해는 꽃대도 많이 올리고 꽃줄기마다 꽃망울들을 많이 맺어서 차례대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벌개미취 학명: Aster koraiensis Nakai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고려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경기도 이남지역에 분포한다. 크기는 50~90cm정도고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