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텃밭에 봄에 모종 심으면서 날씨가 고르지못해 고추모종이 제대로 크지를 못했고 그중 제일먼저 꽈리고추대 3개를 정리하면서 얻은 고춧잎으로 나물을 무쳐봤습니다. 꽈리고추를 별로 수확하지못한 대신 다행히 고춧잎은 깨끗해서 나물로 만들수 있었습니다. 고춧잎이 특유의 약간 알싸한 맛이 있지만 부드럽고, 비타민 칼슘 철분이 많아 영양면에서도 좋은 식재료 인것같아요. 신선한 고춧잎이라 나물도 깔끔해보이네요. 재료 : 고춧잎, 물, 소금1큰술, 국간장3큰술, 마늘1큰술, 통깨 1큰술,참기름1큰술 고춧잎을 잎부분만 정리해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깨끗이 씻어줍니다. 끓는물에 소금1큰술 넣고 데쳐줍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짜고 스텐볼에 넣고.. 잎부분만 정리했기에 칼로 썰지않아도 됩니다. 마늘, 국간..
텃밭의 고추도 아직은 계속 꽃을 피우고 고추가 열리고 있고 빨간고추도 몇개씩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리가 내리면 고추랑 잎이 얼어버리게 되고 그러면 고추농사가 끝이므로 날씨를 잘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얼기전에 고추도 수확하고 고춧잎도 수확해야되니까요. 식재료들을 정리하다보니 작년에 말려둔 고춧잎이 아직 좀 남아있었습니다. 작년의 식재료는 빨리 써야되기에 바로 고춧잎나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 말린 고춧잎 한줌, 마늘1톨, 국간장3큰술, 매실청1큰술, 참기름, 통깨 먼저 말린 고춧잎에 뜨거운 물을 부어 몇시간 불려둡니다. 덜불려졌으면 한번 끓여줄려고 했더니 부드럽게 잘 불려져 있었습니다. 고춧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 꼭 짜서 먹기좋게 썰어서 스텐볼에 담고 마늘 다진것, 국간장, 매실청, 참기름을 ..